주체105(2016)년 4월 18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제 처지도 모르고 헤덤비는 미련둥이들

 

북침야망에 사로잡힌 괴뢰호전광들이 무기개발과 도입에 광분하고있다.

얼마전 괴뢰국방부는 다음해부터 5년동안 추진할 《2017-2021 국방중기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이와 관련하여 괴뢰호전광들은 그 무슨 미싸일방어체계강화니,신형탄도탄조기경보레이다도입이니,전술지대지유도무기개발이니 하고 떠들어댔다.

문제는 괴뢰군이 현재 끌어들여 장비한 미국산 무기들이라는것이 상전이 쓰던 구식이거나 수명이 지난 중고품들이며 자체로 개발했다는 무기들도 군부우두머리들이 협잡군들과 공모하여 돈을 떼먹고 눅거리부분품을 가져다 맞춘 오작품,불량품들이라는것이다.최근 이러한 사실들이 련이어 폭로되여 괴뢰들은 개코망신을 당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출판물이 전한데 의하면 괴뢰군이 보유하고있는 각종 미싸일들가운데서 20%가 사용기간이 지나 곧 페기처분될것들이라고 한다.괴뢰군이 지난 2011년에 다른 나라에서 사들여온 수천기의 반땅크미싸일들도 2년동안 진행된 발사훈련들에서 60%가 불발 또는 오발사고를 일으켰다.현재 괴뢰공군이 보유하고있는 전투기들중 170대는 당장 페기해야 할 형편이다.더우기 괴뢰공군의 전투기들에 탑재되여있는 미국제공대지순항미싸일은 미국이 그와 관련한 기술정보를 넘겨주지 않아 괴뢰들은 미싸일관련장비들을 자체로 수리정비도 하지 못하고있다.

괴뢰들이 해마다 엄청난 자금을 탕진하며 해외에서 끌어들이고있는 무장장비들이 이렇게 엉터리들인데다가 자체로 연구개발하였다는것들도 뻔질나게 사고를 일으켜 군부패거리들의 골치거리로 되고있다.한쪽에서는 북침전쟁연습에 돌아치던 괴뢰공군의 훈련기가 발동기고장으로 땅바닥에 구겨박히고 다른쪽에서는 나사가 풀린 함포가 저절로 발사되여 사병이 죽는 등 각종 사고들이 그칠새 없다.괴뢰군부가 특수전사령부에 보급한 방탄복이 일반총탄에도 구멍이 뻥뻥 뚫린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괴뢰군의 주력땅크라는데서는 포탄을 쏘자 소화액이 뿜어져나와 사병들이 질겁하여 뛰쳐나오는 희극까지 벌어졌다.

괴뢰군부패거리들은 군사에 알짜무식쟁이이며 백치인 박근혜가 청와대안방을 차지하고있는 기회를 리용하여 군수생산업체의 협잡군들과 짜고 저마다 묵돈을 벌기에 제정신이 없다.최근에만도 괴뢰군의 고위인물들이 군수생산업체들로부터 숱한 뢰물을 받아먹고 성능검사에서 통과되지도 못한 각종 무기,장비들을 부대들에 도입한 범죄행위들이 련속 발각되여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

그뿐이 아니다.괴뢰들의 무기도입 및 개발실태가 얼마나 한심한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실이 있다.

얼마전 괴뢰방위사업청은 다음세대전투기 《KF-X》개발을 공식 선언하였다.미국의 《F-35》전투기를 모체로 스텔스기술을 비롯한 핵심기술들을 넘겨받아 2021년까지 6대를 만들고 4년간의 비행시험을 거쳐 2026년 중반까지 개발을 완성한다는것이 그 골자이다.하지만 괴뢰들의 다음세대전투기개발은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다.미국의 《F-35》전투기라는것은 아직까지도 개발시험중에 있는 유령전투기이며 그나마 미국이 넘겨주기를 거부한 전투기개발의 핵심기술을 괴뢰들이 자체로 획득하려면 수십년이 걸릴것이라고 한다.

현실은 바로 이렇다.괴뢰군부불한당들이 그 무슨 《선제정밀타격》이니,《강력한 응징》이니 하는 폭언을 탕탕 줴쳐대며 해외로부터 각종 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고 자체무기개발에 헤덤비고있지만 그 결과는 참담하기 그지없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역적패당이 《신형무기》니,《실전배비》니 뭐니 하고 떠들며 우리와 맞서보려는것이야말로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의 가소로운 망동이다.사실상 괴뢰들의 최신무기도입소동은 천하를 뒤흔들고 대륙과 대양을 휘여잡는 백두산대국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에 얼혼이 나간자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최근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방공업부문에서 이룩되고있는 눈부신 성과들은 내외의 경탄과 부러움을 자아내고있다.첫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으로 정치사상강국,세계적인 군사강국인 우리 공화국은 핵보유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섰다.

우리의 영웅적군수로동계급이 개발완성한 휴대용레이자유도반땅크로케트는 사거리와 명중성으로 보나 장갑관통능력과 파괴력으로 보나 세계적으로 으뜸이다.제아무리 특수복합장갑을 뒤집어쓰고 기동력과 타격력이 발전되였다고 자랑질해대는 적들의 땅크,장갑차들도 우리의 반땅크유도무기앞에서는 삶은 호박에 불과하다.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연구개발완성된 우리의 신형대구경방사포는 또 어떠한가.고에네르기물질을 혼합하여 위력을 높인 방사탄전투부의 파괴살상력은 놀라울 정도로 위력하다.우리의 신형대구경방사포는 적들의 그 어떤 목표도 바늘귀를 꿰듯 명중할수 있으며 콩가루같이 부서뜨릴수 있다.우리가 자력자강의 힘으로 군사대국들이라고 자처하는 몇개 나라에서만 보유하고있는 탄도로케트 대기권재돌입기술을 확보하고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지상분출 및 계단분리시험,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에서 성공한 사실을 놓고서도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진막강한 위력에 대해 잘 알수 있을것이다.

초보적인 판별능력마저 상실한 천하의 버벌치들이 파고철이나 다름없는것들을 주어다놓고 그 누구를 해치겠다고 너덜거리고있는것이야말로 가마속의 삶은 소대가리도 폭소를 터칠노릇이 아닐수 없다.괴뢰호전광들은 저들의 군사적능력은 물론이고 미국의 전쟁머슴군에 불과한 가련한 처지에 대해 너무도 모르고있다.

곤장을 메고 매맞으러 간다는 말이 있다.괴뢰들이 쓰지도 못할 골동품따위들을 잔뜩 긁어모아놓고 그 무슨 《정밀타격》이니 뭐니 하고 고아대는것은 작두밑에 목을 들이미는것이나 조금도 다를바 없다.

괴뢰패당은 뛰여야 벼룩이고 날아야 하루살이이다.남조선괴뢰들은 불을 즐기는 저들의 모험적망동이 비참한 멸망으로 이어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