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23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밑뿌리채 뒤흔들리는 반역정치
화는 쌍으로 온다고 총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하고 《국회》에서의 주도권을 상실한 박근혜패당에게 골치아픈 일이 또 생겼다.야당세력이 제1당의 지위와 《국회》다수의석을 차지하기 바쁘게 괴뢰집권자의 각종 정책들에 반기를 드는 등 공세에로 나오고있는것이다. 지난 16일 야당들은 박근혜패당이 강행한 력사교과서《국정화》를 비난하면서 이번 20대 《국회》에서 현재 검정단계에 있는 력사교과서들을 보류시킬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총선거에서 다수당이 되는 경우 《국정교과서》를 페지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더불어민주당은 다른 야당들과 힘을 합쳐 《국정교과서》페지결의안을 반드시 채택할 의사를 표명하였다.이외에도 야당들은 19대 《국회》를 마비상태에 몰아넣었던 박근혜역도의 각종 법안들과 이미 통과된 《테로방지법》 등에 대한 페지 및 개정절차도 밟을것이라고 발표하였다.이것은 괴뢰역도의 반역정책이 파산의 위기에 직면하였다는것을 말해준다. 보수패당을 더욱 불안케 하는것은 괴뢰교육부 장관의 목을 자르려고 윽벼르는 야당세력의 움직임이다. 야당들은 지금 《국정교과서》페지결의안과 함께 청와대의 앞잡이가 되여 력사교과서《국정화》소동에 누구보다 기승을 부린 괴뢰교육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추진시키려 하고있다.이미 《국회》의 과반수의석을 차지한 야당세력이 장관 하나를 해임시키는것쯤은 식은죽먹기나 다름없다. 야당들은 《국회》주도권을 장악한 이번 기회에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잘못된 《특별법》도 개정하려 하고있다. 얼마전 야당세력들은 《세월》호참사 2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19대 《국회》에서 만들어진 《특별법》을 개정하며 박근혜의 《시행령안》을 거부하고 사건의 진상규명에 나설것이라고 밝히였다.특히 《세월》호가 침몰하는 동안 당국자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였는지 등 모든 진상을 낱낱이 조사하여 엄중히 처벌할 의지를 표명하였다. 야당세력의 이런 공격적인 자세앞에 《새누리당》은 시종 침묵을 지키고있다.하긴 처지가 바뀌였으니 용빼는 수가 있겠는가. 명백한것은 괴뢰보수패당의 반인민적악정의 강행에 커다란 제동이 걸리고 청와대악녀의 치마폭에 안겨 민심을 거역한자들이 그 대가를 치르게 된 사실이다.그러니 박근혜역도의 파멸도 시간문제일따름이다. 본사기자 장윤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