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28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우리의 전진은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

 

적대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짓부시며 힘차게 전진하는 백두산대국의 강용한 기상인양 천하를 들었다놓는 또 하나의 장쾌한 뢰성이 울려퍼졌다.

날로 비약하는 주체적건축예술의 척도가 응축된 거리,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는 려명거리건설의 장엄한 선포!

이것은 우리 인민의 삶의 전부인 사회주의조국을 없애버리려고 피를 물고 날뛰는 침략자들의 광란적인 도발책동에 대한 선군조선의 단호한 대답이다.

정세는 의연히 엄혹하다.미제의 각종 핵전쟁살인장비들과 특수작전무력까지 쓸어든 가운데 남조선에서 사상 최대규모로 감행되고있는 내외호전광들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은 갈수록 험악하게 번져지고있다.《북종심내륙진공작전》이니,《평양진격작전》이니 하며 선제공격연습에 미쳐날뛰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군사적도발망동은 전대미문의 발악적단계에 들어섰다.

전쟁발발직전의 이런 긴장한 정세하에서 평화적건설에 수많은 군인들을 돌린다는것은 보통상식으로는 생각할수 없는 일이다.

세계의 시선이 지켜보고있다.격전전야의 팽팽한 기운이 떠도는데 조선은 과연 어떤 불가사의한 힘을 지녔기에 통이 큰 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있는가.세계는 이런 의문을 안고 조선을 주시하고있다.

머지않아 자력자강의 힘에 떠받들려 우후죽순처럼 일떠설 려명거리,그것은 곧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며 보다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가는 우리의 투쟁방식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다.

자력자강은 주체의 한길을 따라 승승장구하여오면서 우리 공화국이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원칙이며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해주는 영원한 생명력의 원천이다.

자강력은 자기의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자기의것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 기초하고있다.제힘을 믿고 일떠서면 스스로 강해지고 멀리 앞을 내다볼수 있으며 적들의 그 어떤 《제재》와 봉쇄,압살책동도 두렵지 않다.

그러나 남의 얼굴만 쳐다보며 도와주기만 바라면 자연히 머저리가 되고 두눈을 펀히 뜨고 자기의 운명을 망치게 된다.대국들로 둘러싸인 나라일수록 자주성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하며 자강력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전대미문의 광란적인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셔버릴수 있는 무진막강한 힘도 자강력에서 나온다.

최근 원쑤들의 아성을 단숨에 재가루로 만들어버릴수 있는 우리 식의 강위력한 타격수단인 신형대구경장거리방사포의 개발도,핵탄을 경량화하여 탄도로케트에 맞게 표준화,규격화를 실현한것도,군사대국들이라고 자처하는 몇개 나라에서만 보유하고있는 탄도로케트의 대기권재돌입기술을 당당히 확보한것도 다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한것이다.일단 결심만 하면 무조건 해내고 남들이 못한다고 하던것도 척척 만들어내는것,이것이 자강력의 위대한 결실이다.자강력만 있으면 이 세상에 못해낼것도 무서울것도 없다.자강력제일주의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는 침략자,도발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는 우리의 기상과 본때를 똑똑히 보여줄 때는 왔다.

자강력은 우리의 전진을 달가와하지 않고 우리가 잘되는것을 배아파하는 적대세력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최강의 무기이다.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와 합법적인 우주개발활동을 범죄시하며 전례없는 《제재》와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불법무도한 망동은 자강력제일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 우리의 의지를 천백배로 굳혀주고있다.

우리를 잘못 보고 반공화국도발에 기승을 부리는자들에게는 하나의 법칙이 있다.그것은 어리석게 날뛰며 덤벼들다가 실컷 두들겨맞고 참패의 운명을 면치 못하는것이다.미국을 등에 업고 북침야망을 실현하려고 발광하고있는 박근혜역적패당의 경우가 바로 그러하다.

미제의 핵전쟁살인장비들을 믿고 민충이 쑥대끝에 오른듯이 기고만장해 날뛰며 그 무슨 《족집게식타격》이니,《참수작전》이니 하고 고아대던 박근혜역적패당은 련속 취해지고있는 우리의 초강경대응조치들앞에 얼혼이 빠져 어찌할바를 몰라하고있다.뒤일을 감당할 대책도 없이 《평양진격》이니 뭐니 하고 호전적광기를 부리던 도발자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

자기의것이라고는 귀떨어진 동전 한잎도 없는 외세의존병자들은 우리의 그 무진막강한 힘이 어디서 나오는가 하는것을 관뚜껑을 덮는 순간까지 리해할수 없다.

가소로운것은 미국의 사타구니에서 잔뼈가 굳은 매국역적들이 상전과 공모결탁하여 반공화국《제재》소동에 날로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그것이 우리의 전진에 제동을 걸수 있으리라고 타산하고있는것이다.

얼마전 미국의 배후조종밑에 유엔에서 반공화국《제재결의》를 조작하는데 맨 앞장에서 날뛴 박근혜역적패당은 그에 그치지 않고 그 무슨 《독자제재》라는것까지 발표하면서 우리를 어째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방귀뀐 년이 성낸다고 핵무기를 휘두르는 오바마의 깡패기질을 본따서 북남관계를 완전히 결딴내고 수많은 남조선의 기업가들과 로동자들을 한지에 내모는 반인권적악행을 서슴지 않은 박근혜역도가 제편에서 겨레의 안녕과 번영을 지켜주고 담보해주는 동족의 의로운 조치들을 구실로 반공화국《제재》소동에 미쳐날뛰는것은 실로 무지스러운 도발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박근혜역적패당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그 어떤 《제재》나 압력도 우리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강성국가의 령마루를 향해 질풍노도와 같이 전진하는 우리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과학기술의 기관차를 타고 만리마의 기상으로 내달리는 우리는 자강력으로 적대세력의 《제재》소동을 단호히 짓뭉개며 더 빨리,더 힘차게 전진할것이며 더 보란듯이 잘살게 될것이다.

우리가 강해지는데 대해 심사가 뒤틀려 최후발악하는 청와대악녀의 무분별한 대결망동은 우리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와 천백배의 보복열기만을 더해줄뿐이다.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지랄발광하는 원쑤들을 마지막 한놈까지 모조리 최후멸망의 무덤속에 처박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의 의지이다.

승리의 월계관은 언제나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제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것이다.자력자강의 무한대한 힘을 가진 주체조선은 최후승리의 통장훈을 부르고있다.

박철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