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천하무도한 망동을 저지른 극악한 원쑤
들에게 단호한 징벌을 안길것이다

조선학생위원회 대변인담화

 

지금 공화국북반부의 전체 청년학생들은 우리의 최고존엄에 도전해나선 미제승냥이들과 박근혜역적무리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과 천백배복수의 의지로 가슴을 불태우고있다.

선군조선의 위대한 태양을 감히 어째보려고 최후발악하는 미제와 박근혜패당의 흉악한 살인장비들이건 특수작전병력이건 가리지 않고 모조리 쓸어버리자는것이 우리 청년학생들의 한결같은 보복열기이고 분노의 웨침이다.

지금 나어린 학생들이 붉은청년근위대에 입대하고 고급중학교 졸업생들이 저저마다 인민군대입대를 탄원해나서고있으며 어제날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보위초소에 섰던 제대군인대학생들도 인민군대복대를 열렬히 청원하고있다.

한없이 자애롭고 따사로운 위대한 태양의 품이 있어야 학생들의 배움의 교정도 있고 밝은 앞날도 있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고있기에 우리 수백만 학생들은 수령결사옹위전과 조국수호전에 용약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혁명의 1세대들인 항일혁명선렬들에 의하여 고귀한 전통이 마련되고 전화의 불비속에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전승세대가 발휘한 성스러운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오늘 반미대결전의 최후성전에 나선 우리 청년학생들의 심장속에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길에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고 총폭탄이 되려는것이 바로 우리 청년학생들의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온 나라 전체 청년학생들은 최후결전의 명령이 내리면 혁명의 총대,계급의 총창을 억세게 틀어잡고 우리의 최고존엄과 사회주의조국을 건드리려고 미쳐날뛰는 천하무도한 원쑤들을 가차없이 징벌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남반부해방작전에서 무비의 용맹과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갈것이다.

천추만대를 두고도 씻을수 없는 특대형범죄를 감행한 미제와 박근혜역적패당은 혁명의 수뇌부옹위전에 떨쳐나선 우리의 수백만 학생들이 퍼붓는 복수의 불벼락에 이 땅에서 씨종자도 남김없이 영영 사라지게 될것이다.

지금 남조선의 청년학생들과 각계각층은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이 벌려놓은 화약내풍기는 북침전쟁연습장마다에서 《합동군사훈련 중단하라!》,《박근혜〈정권〉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들고 핵전쟁도발책동을 반대하는 대중적투쟁에 궐기해나서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지배에 심대한 타격을 안기고 리승만매국《정권》을 거꾸러뜨린 4.19의 정신과 6월인민항쟁의 기상은 오늘도 남녘청년학생들과 각계층의 가슴마다에 그대로 맥박치고있다.

이것은 우리 겨레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려고 미쳐날뛰는 미제침략자들과 천하의 매국역적 박근혜패당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며 침략의 무리들을 더이상 용서치 않으려는 정의의 불길이다.

남조선의 청년학생들은 반미,반전,반박근혜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삼천리강토에 핵전쟁을 몰아오는 가증스러운 침략의 무리,매국역적의 무리들을 단호히 쓸어버리기 위한 정의의 애국성전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105(2016)년 3월 30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