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4일 로동신문

 

론평

백두의 활화산은 징벌의 용암터쳐
악의 소굴을 불사를것이다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히스테리적인 대결광기가 더이상 방치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참수작전》과 《집무실정밀타격훈련》 등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원쑤들의 천하무도한 도발망동에 백두산총대가 무섭게 뢰성치고있다.

선군조선은 백두의 활화산을 터쳐 정의를 압살하려고 발광하는 극악한 원쑤들의 머리우에 징벌의 용암을 쏟아붓고있다.증오가 서리발치는 총대로 저주로운 악의 제국에 멸망을 선고하며 선군으로 다지고 백배해온 무적의 힘을 한껏 터치고있다.그 진동은 누구나 규탄하고 증오하면서도 징벌하지 못하는 《유일초대국》의 허상을 세계면전에서 산산이 깨버리고있다.

몇해전 어느 한 나라의 군사평론가는 《핵으로 무장한 북조선은 가혹하기 그지없는 제재와 미국과의 기술적전쟁속에서도 번영을 이룩할것이며 반세기이상 지속되고있는 미국의 군사적도발과 간섭을 궁극적으로 끝장낼 목적으로 초고강도집중공세를 벌릴것》이라고 예언하였다.바로 지금 그 시각이 도래하였다.

우리 공화국은 이 행성에 거대한 정치적지각변동을 일으키고있다.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에 시달리던 세계는 워싱톤의 멱줄을 강철주먹에 거머쥔 평양의 무자비한 련속타격을 가슴후련한 심정으로 지켜보고있다.백두의 칼바람으로 벼려온 선군조선의 다기찬 성격과 기질,마음먹은 모든것을 단호히 실천하는 무자비한 본때에 환호와 격찬을 보내고있다.바야흐로 닥쳐올 정의와 부정의의 통쾌한 판가리대결전을 예감하며 세계의 초점이 모아지고있다.

영웅조선의 만리마기상,그 강대함과 불변의 의지앞에 전률한 미제가 전대미문의 피비린내풍기는 침략전쟁광기를 부리며 최후발악하고있다.천둥인지 지동인지도 모르고 갈팡질팡하던 박근혜역적패당이 상전의 허장성세에 기가 살아 그 무슨 《작전》이니,《타격》이니 하며 풀방구리에 쥐나들듯 날뛰는 꼴은 가소롭기 그지없다.모기떼 모인다고 천둥소리를 낼수 있겠는가.

미제와 그 주구들의 숨가쁜 발광에 인류는 쓰거운 경멸의 눈초리를 던지며 승리의 통장훈을 련속 부르는 선군조선의 초강경선언에 귀를 강구고있다.선군의 보검으로 악의 제국을 징벌하며 렬강중심의 낡은 국제질서를 재편성해나가는 자주의 성새,정의의 보루인 우리 공화국에 한없는 경의를 표하고있다.

정의는 오직 총대로만 지킬수 있고 진리도 오직 총대로만 말할수 있다.

힘이 없는 정의는 횡포한 부정의의 힘앞에 맥없이 주저앉고만다는것은 력사가 가르쳐준 피의 교훈이다.힘없고 쇠약한 나라는 아무리 정의를 웨쳐도 통할수 없고 자주권도 지켜낼수 없는것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현실이다.강자가 호령하면 섬겨바치고 위협하면 물러서다못해 통채로 먹히우는 오늘의 세계에서 진리는 오직 하나,자체의 강력한 힘에 있다.상식도 리성도 모르고 부정의의 힘을 함부로 휘두르는 무지막지한 침략자,깡패무리들은 오직 힘으로 다스리고 짓뭉개야 한다.

불의의 광풍이 어지럽게 몰아치는 이 행성에 정의의 순풍을 안아오기 위해 우리는 만난을 무릅쓰고 허리띠를 조이며 핵을 보유하였다.인류의 평화와 번영,문명에 복무하는 정의의 보검을 틀어쥔 우리 공화국은 제국주의자들이 쥐고흔들던 핵무기의 부정의의 력사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었다.우리의 핵억제력은 곧 나라의 자주권이고 생존권이며 존엄이다.불의를 매장하는 백두산대국의 불패의 국력이다.지구상에 침략의 핵,살륙의 핵이 있는 한 우리는 정의의 핵,자위의 핵을 절대로 버리지 않고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갈것이다.

외세의 끊임없는 침략과 각축전으로 수난의 력사만을 새긴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숙명론을 세계의 중심무대에로 진출하는 지정학적락관론으로 뒤바꾸어놓은 우리의 강위력한 억제력은 순수 그 어떤 재부나 자원으로 마련된것이 아니다.우리 민족에게 불행과 고통만을 들씌워온 철천지원쑤 미제와 가증스러운 매국역적들에 대한 쌓이고 맺힌 원한과 분노가 벼린 징벌의 장검이다.남의 땅에서만 전쟁의 불을 지르고 온갖 참화를 들씌우며 제땅에 떨어질 폭탄이 아직은 세상에 없다고 호언하는 제국주의날강도들에게 진짜불벼락맛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는 타오르는 증오와 복수심을 섬멸의 탄두에 재워왔다.

해방후에 울린 첫 기관단총의 총성이 오늘은 대지를 박차고 솟구쳐오르는 탄도로케트들의 불뢰성으로 터져오르고 반만년민족사의 숙원을 푼 핵폭음으로 우뢰쳤다.백두의 천출명장께서 가리키신 승리의 화살표따라 불구름을 맞받아 출격하는 붉은 매들과 결사옹위의 침로를 달리는 육탄함대들,멸적의 무쇠발톱으로 적들의 아성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는 철갑대오의 진군앞에서 원쑤들의 전략무기들은 삶은 호박에 불과하다.적들자체가 인정하다싶이 우리 공화국은 핵연료개발과 기폭장치,운반체 등 핵무기보유에 필요한 3가지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핵강국이다.

하지만 우리의 힘은 결코 원쑤들을 전률케 하는 무장장비에만 있는것이 아니다.령도자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쌓고 정의를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천만군민의 산악같은 의지이다.우주에 무수히 떠도는 미제의 정찰위성들도 이 세상 가장 정의로운 힘이 발산하는 무한대한 위력을 절대로 가늠할수 없다.

《모르는것이 참으로 많다.》

이것은 3년전 봄의 위기사태때 당시 미국방장관이 우리의 무진막강한 위력에 전전긍긍하며 터놓은 탄식이다.최악의 사태를 예상하여 《방어하는 이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고 한 제국주의전쟁광신자의 맥빠진 소리는 오늘도 죽어가는 승냥이의 마지막울부짖음으로 들리고있다.

21세기는 아시아태평양시대로 불리우고있다.새로운 국제질서,정치,경제,군사,과학,자원 등 21세기 지구의 핵심문제들이 바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중심으로 좌우될것이라는것이 국제사회의 평이다.

그 중심에 바로 선군조선이 서있다.닥쳐온 조미최후대결전의 결말은 우리 민족의 미래뿐아니라 동북아시아와 행성의 미래와도 직결되여있다.이 극적인 대결전에서 세계는 조선의 승리를 믿어의심치 않는다.

창건된지 몇년만에 제국주의강적과 싸워이긴 영웅조선이다.미국과의 전쟁은 파멸이라는 공포가 유령처럼 배회하던 지난 세기 50년대에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높이 모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추호도 두려움없이 일떠서 침략자들을 죽음의 함정골에 처넣었다.

정치군사적위력이 그때와 비할바없이 장성강화되고 최강의 핵억제력까지 갖춘 오늘의 선군조선,탁월한 전략전술과 맞받아나가는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원쑤들을 기절초풍케 하시는 위대한 천출명장의 령도를 받는 우리 공화국은 미국을 무자비하게 징벌할 단호한 의지와 능력을 가진 유일한 나라이다.

백두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선군조선의 강대함은 이 행성의 정의를 대표하고있다.

걸출한 선군령장과 군대와 인민이 하나가 된 우리의 힘은 무한대하다.천만군민 누구나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이다.증오의 불길이 펄펄 치솟는 우리의 총폭탄에는 핵보다 더 위력한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과 일심단결이 있다.우리의 최고존엄을 노리며 어리석게 덤벼드는 원쑤들을 가차없이 죽탕쳐버릴 철석의 맹세가 있고 기어이 받아낼 천추의 피값이 있다.

그 타격력은 결코 화력밀도로 계산할수 없다.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 없는 수령결사옹위정신,조국수호정신으로 만장약된 이런 군대와 인민앞에 강적이란 없다.혁명의 수뇌부두리에 천만군민이 천겹만겹으로 뭉친 무적의 성새앞에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노리는 원쑤들의 그 어떤 정밀유도무기나 《참수작전》,《족집게식타격》도 맥을 추지 못한다.

우리의 총결산은 준엄하고 무자비하다.그것은 성스러운 수령결사옹위전이며 천만군민의 단호하고도 결단성있는 보복전이다.

60여년전 6월의 그날에는 미제가 우리를 제멋대로 공격할수 있었어도 오늘은 어림도 없다.선제타격권은 더는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다.다시는 이 땅에서 침략전쟁이 되풀이되지 않게 하기 위해,우리의 최고존엄,우리의 자주권을 억천만년 지키기 위해 우리는 강위력한 선제타격권리를 당당히 행사할것이다.멸적의 핵탄두들을 탑재한 우리의 전략로케트들은 침략의 검은구름을 치뚫고 악의 소굴에 불벼락칠것이다.우리의 타격은 민족의 피타는 숙망을 안고 침략의 아성을 단숨에 덮쳐버릴 노호한 불의 폭풍이다.미국이라는 땅덩어리가 아무리 멀고 넓다 해도 우리의 정의의 불소나기앞에서는 초토화의 비극을 면할수 없다.세계는 미국이 걸핏하면 휘둘러대는 부정의의 힘이 더 무서운지,선군조선의 정의의 힘이 더 위력한지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미국은 령토도 작고 인구도 많지 않은 조선을 무너뜨리려고 악을 썼지만 언제나 비참한 실패를 면치 못하였다.세계는 미제와 박근혜역적패당이 지금껏 게거품을 물고 선전해온 《붕괴될 나라》가 다름아닌 그들자신이였다는것을 새삼스럽게 돌이켜보게 될것이다.

우리의 최후성전은 원쑤의 급소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여 단숨에 끝장내는 일대 전격전이다.

부정의의 란무와 중압에 신음하던 세계는 미구하여 주체조선이 오만한 미제의 선불질을 무자비한 핵섬광으로 쳐갈기고 사악한 도발의 무리를 정의의 불세례로 다스리는 장쾌한 광경을 보게 될것이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는 육중한 땅크들로 땅을 물어뜯고 가증스러운 공중비적들과 침략선들로 하늘과 바다를 썰며 《공산군들을 고대인의 동굴속에 몰아넣겠다.》고 오만방자하게 떠벌이다가 종당에는 저들이 죽음의 골안에 처박히고말았다.지금 미제와 박근혜역적패당이 그 무슨 《내륙진공작전》이니,《평양점령》이니 하며 허세를 부리지만 불안과 공포로 죽지부러진 몰골은 감출수 없다.력사에는 전략적오판이 멸망으로 이어진 실례들이 허다하다.원쑤들은 저들의 어리석은 판단과 전략적오유의 대가를 종국적멸망으로 치르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명령만 내리시면 무적의 혁명강군은 백두의 폭풍과 같이,백두의 번개와 같이 단숨에 달려나가 이 세상 제일 너절한 미제와 괴뢰역적들,그 추종무리들을 뼈다귀도 추리지 못하게 묵사발로 만들것이다.원쑤들은 제땅에서 최후의 종말을 맞는 순간까지 단 하루,단 한시도 발편잠을 자지 못할것이다.잘못된 시기에 잘못 내린 판단과 대책없는 망동질을 놓고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없다.

피맺힌 원한을 안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복수의 길에서 절대로 탈선을 모른다.미제가 없는,야수가 없는 정의로운 행성을 만들고야말 우리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세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세기를 두고 서리고 맺힌 원쑤에 대한 분노와 원한,복수심을 어떻게 총폭발시키는가를 똑똑히 알게 될것이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