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징벌의 불소나기,무자비한 보복의 철추

 

일단 공격명령이 내리면 원쑤들이 배겨있는 악의 소굴인 서울시안의 반동통치기관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며 진군하여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력사와 민족앞에 천추에 용납 못할 대역죄를 저지른 박근혜역적패당의 소굴을 초토화해버리기 위한 조선인민군 전선대련합부대 장거리포병대집중화력타격연습을 지도하시면서 백두령장께서 울리신 승리의 뢰성이다.

얼마나 가슴후련하고 통쾌한 원쑤격멸의 장관이였는가.강철포신들이 연해연방 내뿜는 시뻘건 불줄기들로 하늘을 뒤덮은 장거리포병대의 일제사격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얼간망둥이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을 짓뭉개버리는 백두의 불벼락이였다.하늘땅을 뒤흔든 그 장엄한 포성은 그대로 우리 천만군민의 최후승리의 교향곡이였다.

이에 대하여 《KBS》,《MBC》를 비롯한 괴뢰언론들은 《서울불바다 예고》,《장거리포병대의 최후통첩》이라고 아우성을 쳤고 세계 각국의 언론들은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려는 조선인민군의 의지를 립증》,《조선의 결정적인 행동》,《청와대에 비참한 종말 경고》,《박근혜 위기에 직면》 등으로 대서특필하였다.

백두산군대의 장거리포병대가 터친 우뢰같은 폭음은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속에 다져진 증오와 참을길 없는 보복일념의 대폭발이다.

최고수뇌부는 우리 군대와 인민,민족의 심장이며 미래이다.하기에 역적패당의 극악무도한 특대형도발망동은 이 나라 모든 가정들의 명줄에 칼을 겨눈 강도배들의 천인공노할 만행이다.지금 이 땅의 그 누구의 가슴을 헤쳐보아도 심장은 수령결사보위의 의지로 맥동치고 붉은 피는 원쑤격멸의 열기로 끓고있다.70일전투철야진군의 격전장마다에서,조국의 천리방선,방방곡곡에서 미친개무리들을 가차없이 짓밟아버리고 남반부를 평정하자는 격노의 목소리가 무섭게 터져나오고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발표후 단 이틀동안에 150여만명의 참군열풍으로 세계를 놀래운 우리 인민의 조국사수,혁명보위의 강용한 기상은 지금 자비를 모르는 원쑤격멸전의 거세찬 용암으로 더욱 치솟고있다.전화의 나날 노도쳐 내달리며 남진의 길에서 위훈떨친 영용한 근위사단들이 무자비한 선제타격으로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릴 의지로 원쑤의 아성을 노리고있다.전쟁이 일어난지 3일만에 서울로 제일먼저 육박하여 괴뢰중앙청에 공화국기발을 높이 휘날린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의 무쇠철마들이 남반부해방의 선두에서 청와대를 강철무한궤도로 짓뭉개버릴 시각을 고대하고있다.영웅의 고지 1211고지의 전초병들도,선군의 산악 오성산과 일당백의 고향 대덕산초소의 장병들도 단 15분만에 351고지를 점령한 1950년대 용사들처럼 적들의 아성을 단숨에 타고앉을 만단의 준비를 갖추었다.수령보위의 자랑찬 비행운을 새겨가고있는 우리의 영용한 매들도 돌아올 연유대신 통일대전승리의 폭탄을 만적재하였다.강위력한 조선인민군 전략군부대들은 악의 총본산인 백악관과 청와대상공에 불벼락칠 만단의 준비태세에 있다.

천만군민의 이 치솟는 원한과 분노,보복의지가 응축된 조선인민군 전선대련합부대 장거리포병대집중화력타격연습은 백두산혁명강군의 백승의 전통을 이어 미제와 박근혜역적패당에게 가장 비참한 종말을 안기기 위한 무자비한 보복의 철추이다.

단 4문의 포로 수많은 비행기와 함선,5만여명의 대병력을 동원한 미제침략자들과 맞서 무비의 영웅적위훈을 떨친 월미도용사들의 불굴의 정신은 오늘도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힘차게 맥박치고있다.그 작은 섬에서 맥아더의 대군을 쩔쩔매게 한 월미도영웅전사들의 멸적의 힘과 기상이 또다시 무섭게 태동하고있다.월미도의 넋이 깃든 《해안포병의 노래》를 영원한 승리의 주제가로 부르며 무적강군의 위력을 다져온 우리의 영웅적포병들은 북침전쟁연습에 미쳐날뛰던 연평도의 호전광무리에게 단호한 격멸의 불세례를 안기고 도발자들에게는 추호의 자비도 모르는 백두산군대의 본때를 똑똑히 보여주었다.

그 가슴후련한 타격전의 재현인양 우리의 장거리포병대가 무섭게 불을 토하였다.박근혜역적패당이 재가루만 날리던 연평도의 처참한 페허를 잊고 무엄하게 우리의 최고존엄에 도전해나섰으니 증오와 복수의 불줄기를 내뿜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는 정의의 포신들이다.천지를 진감하는 포성과 함께 대기를 헤가르며 번개같이 날아간 원쑤격멸의 포탄들에는 연평도불바다를 청와대불바다,서울불바다로 이어놓을 천만군민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만장약되여있었다.우리 장거리포병대의 영용한 포병전사들은 이 시각도 섬멸의 조준경안에 도발의 본거지들을 모조리 집어넣고 뜨겁게 달아오른 징벌의 포신들을 내리지 않고있다.박근혜역적패당에게 가장 참혹한 멸망을 안겨줄 남반부해방의 진군명령만을 기다리고있다.

청와대불바다와 서울불바다도 노호하는 장거리포병대의 불줄기들이 펼칠것이고 남으로 진격할 기계화부대들과 근위사단들의 돌격로도 주체포들이 열어놓을것이다.부나비처럼 날뛰는 괴뢰군부깡패들은 청와대마귀와 함께 바늘귀를 꿰듯 정확하고 위력한 방사포의 일제사격에 무주고혼의 신세가 되고말것이다.

우리의 화력타격은 일단 시작되면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완수할 때까지,이 땅에서 침략과 악의 근원을 완전히 청산할 때까지 중단없이 벌어지는 무자비한 련속타격전이다.

우리는 하늘과 땅,해상과 수중에서 침략의 본거지들을 생존불가능하게 들부시고 완전히 괴멸시킬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되여있다.우리의 포병들은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는 오늘의 월미도해안포병들로 준비되였다.

우리는 뒤일을 감당할 대책도 없이 설쳐대는 도발자들에게 이미 엄숙히 경고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쑤들이 마지막몸부림으로 도전해나온다면 불패의 백두산혁명강군은 그 어디에도 구속됨이 없이,그 무슨 경고나 사전통고없이 보다 더 확실하고 보다 더 처절한 징벌의 선제타격,련속타격전을 개시할것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천금같은 기회는 우리가 먼저 선택할것이다.무자비하고 한계가 없는 복수의 불벼락으로 정의와 평화의 원쑤,추악한 역적무리들을 남조선 전지역에서 말끔히 청산해버리고 민족의 력사적숙원을 성취하고야말것이다.

전승의 열병식장에서 우리의 장거리포들은 조국통일의 축포를 쏠것이며 력사는 미국의 북침전쟁충견들이 백두산대국의 경고를 가볍게 대한 무지와 경솔함때문에 쑥대밭이 된 청와대의 페허밑에 묻혔다고 자기의 페지에 똑똑히 기록하게 될것이다.

리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