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15일 로동신문

 

민족의 최고존엄과 《제도붕괴》를 노리는
동족대결광 박근혜만고역적을 단죄한다

재일조선청년들 일본주재 미국대사관과
괴뢰대사관앞에서 항의투쟁 전개

 

재일조선청년항의단이 11일 공화국의 최고존엄에 도전해나서는 미국과 박근혜패당의 특대형도발망동을 단죄하여 일본주재 미국대사관과 남조선괴뢰대사관앞에서 항의투쟁을 벌렸다.

김용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간또지방 50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항의단은 《조선민족의 최고존엄과 〈제도붕괴〉를 노린 특대형도발을 견결히 단죄규탄한다!》,《제재와 핵공갈,침략전쟁책동을 중지하라!》,《대조선적대시정책을 걷어치우고 평화협정체결에 나서라!》,《침략자,전쟁도발자 미국은 남조선에서 당장 물러가라!》라고 씌여진 현수막과 프랑카드를 들고 미국대사관앞에서 투쟁을 전개하였다.

이에 당황한 일본당국은 수많은 경찰들을 동원하여 항의를 저지하려고 덤벼들었다.

항의단은 이에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강력히 맞서 사상 최대규모의 북침핵전쟁소동으로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폭발계선으로 몰아가고 《평양점령작전》과 《참수작전》,최고수뇌부의 《집무실정밀타격훈련》이라는것까지 감행해나선 전쟁도발자,철천지원쑤 미국을 준렬히 규탄하면서 힘차게 구호를 웨쳤다.

항의단은 이어 남조선괴뢰대사관으로 향하였다.

일본경찰은 괴뢰대사관으로 향하는 큰 거리는 물론 골목들과 지하철도출입구에까지 경찰들을 배치해놓고 가로막으려고 하였으나 항의단은 저지선을 뚫고 괴뢰대사관앞에 이르렀다.

항의단은 《사대매국노,동족대결광 박근혜만고역적을 단죄규탄한다!》,《민족의 최고존엄에 도전한 역적패당 박근혜는 온 겨레앞에 사죄하라!》,《미국과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려는 무모한 핵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하라!》,《남조선을 생지옥으로 만들고 북남관계를 결딴낸 박근혜패당은 당장 물러나라!》,《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걷어치우라!》라고 씌여진 현수막과 프랑카드를 들고 련속 구호를 웨치면서 박근혜역적패당을 규탄하였다.

항의단 단장이 천하역적 박근혜패당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리고야말 재일조선청년들의 분노와 멸적의 의지를 담은 항의문을 랑독하고 대사관에 들이댔다.

재일조선청년들은 수령결사옹위성전에 떨쳐나선 조국청년들과 숨결과 보조를 함께 하여 미제와 박근혜패당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조국을 수호하고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려는 애국애족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