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20일 로동신문

 

선군령장을 모시여 백두산대국의 앞날 찬란하다

 

온 나라 천만군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불패의 백두산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단호히 쳐갈기며 승리의 5월을 향하여 질풍노도쳐 나아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주체적국방력강화에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은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의 성공은 미제의 가증되는 핵위협과 전횡에 대처하여 핵공격수단들의 다종화,다양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려는 우리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으로서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무진막강한 국력에 대한 또 하나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이 시험에서의 대성공으로 우리 공화국은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에게 또 다른 형태의 핵공격을 가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고 핵에는 핵으로 맞서싸울수 있는 보다 위력한 수단을 가지게 되였다.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하는 우리의 주체적핵무력건설에서 다발적으로,련발적으로 일어나고있는 눈부신 사변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강철의 담력과 배짱,탁월한 령군술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한평생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계시면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선군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며 이 땅우에 통일된 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력사의 흐름은 위인의 시간표에 따라 전진한다고 하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핵보유국으로서의 위용과 존엄을 만방에 떨치며 세계정치흐름을 주도하고있다.그것은 절세의 애국자,만고의 영웅이시며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정치실력,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천만대적이 달려들어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으시고 백승의 지략과 전법을 펼치시는 탁월한 선군령장이시다.

예로부터 군사를 쓸줄 아는 장수는 총소리보다 북소리를 먼저 울린다고 했다.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적대세력들과의 대결전에서 비범한 지략과 령군술로 언제나 대승리만을 이룩해오시였다.

오늘도 우리는 교전직전까지 치달았던 지난해 8월의 사태를 잊지 않고있다.당시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은 남조선의 하늘과 땅,바다에서 악명높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병력과 최신핵타격수단들을 동원하면서 극도의 핵전쟁위기를 조성하였다.각종 도발로 우리를 끊임없이 자극하던 괴뢰군부깡패들은 나중에는 《북포탄발사》사건을 조작하고 그것을 구실로 우리의 신성한 령토를 향하여 수십발의 포탄을 란사하는 망동까지 부리였다.정세는 순식간에 위기일발의 폭발국면에로 치달았다.

바로 이러한 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혁명적원칙,백두의 담력과 배짱으로 적들의 무모한 정치군사적도발에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시였다.

즉시 당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가 긴급소집되고 조선인민군 전선대련합부대들이 불의작전진입이 가능한 완전무장한 전시상태로 이전하며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할데 대한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이 하달되였다.백두산혁명강군의 강위력한 타격수단들이 도발과 침략의 본거지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조준경안에 집어넣고 공격진지를 차지하였다.

우리의 강력한 군사적대응에 질겁한 적들은 《국지전을 넘어 전면전을 예고하는 상상밖의 초강경조치》라고 비명을 지르며 황황히 꼬리를 사렸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철의 담력과 배짱,결단성있는 조치가 있었기에 조선반도에 조성되였던 위험천만한 사태가 평정되고 미제와 괴뢰패당이 몰아오던 전쟁의 위기가 가셔지게 되였다.

자위적핵억제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 제국주의의 침략적도전을 영원히 끝장내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철옹성같이 수호하며 하루빨리 삼천리강토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한 결심이며 절대불변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의 력사적인 보고에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키는것을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철저히 배격하고 우리 민족의 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기기 위한 절박한 요구로 제시하시였다.

우리의 주체적핵억제력은 반공화국적대세력의 무분별한 군사적도전을 무자비하게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며 조국통일의 밝은 앞날을 열어나가기 위한 정의의 힘이다.강위력한 자위적핵억제력우에 평화도 있고 부강번영도 있으며 조국통일도 있다.

조국통일의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해 내외원쑤들의 비렬한 반공화국고립압살기도와 반통일대결책동은 걸음마다 분쇄되고있다.첫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을 비롯하여 우리가 련이어 이룩한 주체적핵무력건설에서의 경이적인 성과들은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을 앞당기고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5천년민족사의 특대사변이다.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에서의 대성공으로 우리는 미국본토를 비롯한 지구상 그 어디에 있는 악의 소굴이든 우리의 타격권안에 두고 이 행성에 다시는 소생하지 못하게 재가루로 만들어놓을수 있게 되였다.

정녕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화를 복으로,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시며 백두산대국의 군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온 겨레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은 머지않아 반드시 통일강성국가로 온 누리에 찬연한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