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정의의 선제타격전은 도발적망동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식이다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핵시험전쟁강행으로 사태가 최악의 핵전쟁발발국면에로 치닫고있다.

우리 혁명무력은 적들이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생존권을 없애버리려고 피를 물고 덤벼드는 엄중한 상황에 대처하여 무자비한 섬멸적타격을 가할수 있게 선제공격적인 군사적대응방식을 취하기로 하였다.

적들이 선제공격을 노리고 핵전쟁도발에로 나오는 이상 우리의 군사적대응조치도 보다 선제적이고 보다 공격적인 핵타격전으로 되지 않을수 없다.무엄하게도 우리 공화국의 《체제붕괴》를 노린 원쑤들의 도발적망동에 우리가 무자비한 초강경으로 대응하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 자위권행사이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지금까지 상투적으로 써오던 《년례적》이며 《방어적》이라는 허울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벌리는 가장 로골적이고 가장 악랄한 사상최대규모의 북침핵전쟁연습이다.우리 공화국을 정치적으로 고립시키고 경제적으로 질식시켜보려는 불법무법의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제재결의》가 조작된데 이어 강행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도발적성격은 더욱 짙다.

다른 나라들을 압박하고 고립시키며 군사적공격을 가하기에 앞서 미국은 언제나 저들의 행위에 당위성을 부여하는 모략선전을 선행시켜왔다.《독재》요,《인권》이요 하는 비방중상끝에 이전 유고슬라비아와 리비아를 공습하였다.그들은 주권국가들에 압력을 가하고 국제적인 제재조치를 취하며 군사적으로 침공하기 위한 구실을 만들기 위하여 《대량살륙무기위협》설을 퍼뜨리기도 하였다.이라크침공에 앞서 미국은 《이라크에 대량살륙무기가 있다.미국과 세계에 대한 위협을 제거해야 한다.》고 요란하게 떠들어댔다.이처럼 거짓선전공세를 펼쳐 여론을 몰아가다가 전쟁을 일으켜 이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대량살륙무기를 파괴한다는 구실밑에 주권국가를 전복하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수법이다.

적들이 우리의 자위적억제력을 시비하다 못해 평화적위성발사를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로 몰아 유엔《제재결의》라는것을 조작하고 《인권문제》까지 거들어놓은 상태에서 불장난을 벌리는 목적이 선제타격의 명분을 쌓자는데 있다는것은 누구나 쉽게 짐작할수 있을것이다.

미국은 세계도처에서 년중 전쟁연습을 그칠새없이 벌리지만 남조선에서처럼 방대한 병력을 동원하여 벌리는 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이번 합동군사연습에 거의 모든 3대전략핵타격수단들을 남조선지역에 전개하고 살인악마의 무리로 악명을 떨친 륙해공군의 특공대작전집단과 강습상륙집단까지 공개적으로 들이밀었다.합동군사연습에 미제침략군의 초대형핵항공모함타격집단을 비롯하여 지상,해상,공중핵타격수단들이 대량 투입되고있다.

《힘의 만능론》에 사로잡혀 상대를 놀래우기만 하면 벌써 절반은 이긴것이라는 전쟁론까지 내돌리는 미호전광들이 전쟁도 아닌 군사연습에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를수 있는 대병력을 동원하는것은 그저 스쳐보낼 일이 아니다.이번 합동군사연습에서 호전광들은 전략폭격기와 항공모함,핵잠수함 등 미군의 전략핵타격수단들이 조선반도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측정하고 그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훈련을 반복하는 놀음을 벌리고있다.레이다감시망을 뚫고 후방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지하구조물들을 파괴할수 있는 스텔스폭격기들이 전쟁연습을 앞두고 조선반도와 가까운 일본에 예고도 없이 날아들었다.이 스텔스폭격기들이 조선반도《유사시》 우리의 핵과 미싸일기지에 대한 《정밀타격》을 목적으로 하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남조선과 그 주변에 전개되는 무장장비들만 보아도 그것이 선제공격을 노리고있다는것은 명백하다.

북침을 가상한 《작전계획》은 선제공격을 노린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을 더욱 선명히 드러내보여주고있다.미국과 괴뢰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목적이 우리 혁명의 수뇌부를 노린 《참수작전》과 전략적요충지들을 불의에 점령하기 위한 기습상륙작전,우리의 핵타격수단들에 대한 선제타격작전 등의 실전가능성을 확정하는데 있다고 내놓고 광고하고있다.

올해에 처음으로 적용된다고 하는 우리의 핵,미싸일타격수단들과 함께 그 지휘부까지 선제타격한다는 작전계획자체가 전쟁도발을 기정사실로 하고있다.

그 누구의 공격기미를 《탐지》하면 저들이 선제타격하겠다는것은 임의의 순간에라도 건덕지를 만들어 전쟁을 도발하겠다는것이나 같은 소리이다.

지금까지 미국의 전쟁사는 바크보만사건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상대가 자기를 먼저 공격하였기때문에 자기가 후에 전쟁에 말려든것처럼 되여있다.

원래 제국주의자들은 전쟁도발전야에 자기 군대를 상대편군대로 가장시켜 저들을 《공격》하게 하거나 자기 기지가 상대편에 의해 파괴되였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해 제손으로 자기의 인적,물적자원을 《파괴》하기도 하였다.적들이 핵시험전쟁을 벌리면서 지난해 8월에 조작한 《지뢰도발》과 같은 모략사건을 꾸며내든가 우리의 공격기미를 《탐지》하였다는 허튼 선전을 내돌리면서 선제공격에로 나오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어디에도 없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무력전개로부터 작전수행에 이르기까지 모두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의 선제공격방법에 의한 전면전쟁을 노리고있다.

력사에는 전쟁이 언제 어느날 어데서 시작되는가 하는것을 제때에 정확히 판별하지 못하고 선제공격에 대처하지 못하여 전쟁초기에 돌이킬수 없는 결정적인 타격을 받은 실례들이 적지 않다.가까운 실례로 페르샤만전쟁때 이라크는 미군주도의 다국적군이 언제 어느날 전면공격을 개시할것인지 정확히 판별하지 못하여 전쟁의 운명이 결정된 첫시작에 벌써 심대한 타격을 받았다.그들은 다국적군이 강력한 전자장애를 펴고 무차별적인 공습과 해상으로부터의 순항미싸일공격을 위주로 중요지휘소들,로케트기지,비행장,통신시설과 전략적거점들,도로,다리 등을 혹심하게 철저히 파괴함으로써 앉은자리에서 녹아났다.

미국의 선제공격에 얻어맞고 뒤에 돌아서서 아무리 항변해야 그것은 이미 때가 늦다.

세계곳곳에서 감행되는 미국의 침략전쟁책동에 대처하지 못하여 주먹으로 눈물을 씻는 나라들의 처지가 시사하는바는 크다.

과연 우리가 미국의 핵선제공격을 노린 전쟁연습을 수수방관할수 있겠는가.

가장 적극적인 방어는 공격에 있다.미국이 불의의 기습공격으로 우리를 해치려 하고있는 조건에서 그것을 무력화시킬수 있는 길은 선제타격밖에 없다.

선제타격은 이제 더는 미국의 독점물이 될수 없다.

오늘 미국이 획책하는 핵전쟁소동은 집요하게 감행하여온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절정이며 마지막도박이다.

미국의 끈질긴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국력은 나날이 강화되고있다.특히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우리의 무진막강한 국방력에 원쑤들은 전률하고있다.

이로부터 미국은 합동군사연습을 계기로 방대한 무력이 집결되여 실전연습을 벌리는 기회에 어떻게 해서나 핵선제공격을 시도해보려고 꾀하고있다.

그러나 다른 나라와 지역들에 대한 미국의 선제공격은 통할지 몰라도 그것은 우리에게 절대로 통할수 없다.

미국은 상대를 똑바로 보고 덤벼들어야 한다.

침략과 전쟁을 업으로 삼고있는 미국이 지금까지 수많은 전쟁을 벌려왔지만 그것은 사실상 상대도 안되는 《적》과의 군사놀이와 같은것이였다.

미국의 군사적개입 또는 전쟁준칙에는 지역적충돌위기나 정치적 및 외교적수단으로써는 효과가 없을 경우,작은것을 잃고 큰것을 얻을수 있을 때,미국의 리익이 침해당한다고 볼 때,군사적목적을 달성할 충분한 가능성이 있을 때 전쟁에 뛰여드는것으로 되여있다.새 세기에 들어와 감행된 아프가니스탄전쟁,이라크전쟁은 이 전쟁준칙에 따라 벌어졌다.이것들은 다른 나라를 전쟁마당으로 하여 벌어진것들이였지 본토에는 포탄 한발 떨어지지 않았다.

진짜전쟁맛을 보지 못하였다고 볼수 있다.

침략자들은 진짜전쟁맛이 어떤가를 조미대결에서 보게 될것이다.

1990년대 조미핵대결시 미국은 조선과의 전쟁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되겠는가 하는것을 콤퓨터에 의한 모의전쟁을 통해 알아본바 있다.콤퓨터는 전쟁개시 2주일만에 우리가 전전선에서 종심까지 진격하여 미군 40여만명을 괴멸시키고 승리할것이라는 답을 냈다.미국측 물적손실액은 무려 800억US$에 이를것으로 산출되였다.그것도 미군의 병력과 무장,작전전술적기도 등은 당사자들이 정확한 수자를 넣었으나 우리의 경우엔 가지고있는 무력과 활용할수 있는 작전전술적능력에 대해서는 거의나 알지 못하고있기때문에 추상적인 수자 등을 콤퓨터에 입력시켰을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2주일만에 그처럼 참담한 섬멸적타격을 받고 대참패를 당한다는데 대하여 적들은 경악하였다.

이것은 우리가 핵무기를 틀어쥐기 전의 일이다.

우리는 빈말을 모른다.

우리는 미국이 강요한다면 재래식전쟁이든 핵전쟁이든 다 응해줄 준비가 되여있다.

핵선제타격권은 결코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다.미국은 본토에 대한 핵공격이 더는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똑바로 알 때가 되였다.

선제타격에는 더 앞선 선제타격으로! 이것이 우리의 대답이다.

우리에게는 이 세상 그 어떤 침략과 전쟁으로부터 사회주의조국을 철옹성같이 수호할수 있는 주체의 군사적대응방식이 있다.가소로운 군사적광기에 대처하여 기존군사적대응방식을 선제공격방식으로 전환한 우리 혁명무력의 모든 작전집단들은 적들이 움쩍하면 그 즉시 무자비한 섬멸적타격을 가할 만단의 태세에 진입한 상태에 있다는것을 미국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우리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신성한 령토,령공,령해에 대한 침략기도가 판단되는 즉시 침략작전에 투입된 병력과 수단들이 기동하기 전에 군사적으로 단호히 제압소탕해버릴것이다.우리의 무자비한 선제타격에 미국이라는 나라는 지구상에서 영영 사라져버리고말것이다.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진막강한 군력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리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