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8일 로동신문

 

민족의 영웅 김일성장군님을 모신것은 조선민족의 큰 행복이다

태양절경축음악회 《4월의 봄》 미국 뉴욕에서 진행

 

인류의 대성인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이 만민칭송의 노래되여 온 누리를 진감하고있는 뜻깊은 4월에 미국땅에서 태양찬가가 높이 울려퍼졌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에 즈음하여 재미동포예술인들과 미국예술인들이 함께 출연하는 경축음악회 《4월의 봄》이 2일 미국 뉴욕시 맨하탄의 머르킨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재미동포들과 미국인들,유엔주재 우리 나라 상임대표부 성원들과 여러 나라 외교관들이 음악회를 관람하였다.

음악회는 우륵교향악단 단장 리준무가 지휘하는 바이올린협주곡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로 시작되였다.

독창적인 사상리론과 불면불휴의 헌신,고매한 덕망과 인품으로 인류의 태양이 되시여 인민대중이 자주성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력사의 새시대,주체시대를 펼치신 위대한 혁명가,불세출의 위인을 그리는 만민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명작의 은은한 선률이 장내에 울려퍼져 관람자들을 깊은 흠모의 정에 잠기게 하였다.

교향곡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중에서 제4악장 《우리는 맹세한다》는 어버이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우리 천만군민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훌륭히 펼쳐보였다.

우리 인민의 고상하고 열정적인 정신세계를 경쾌하고 우아한 선률로 형상한 관현악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녀성독창 《산으로 바다로 가자》,《나는 알았네》 등은 관람자들에게 끝없는 정서를 안겨주었다.

음악회에서는 외국고전음악들도 연주되였다.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연주로 음악회는 절정을 이루었다.

온 장내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인 가운데 연주가 끝나자 관중들은 극장이 떠나갈듯 우렁찬 박수를 터치고 재미동포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였다.

출연자들은 연주를 통해 일제와의 피어린 항일무장투쟁을 벌리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세출의 위인상을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민족의 영웅 김일성장군님을 모신것은 조선민족의 큰 행복이다고 토로하였다.

관람자들은 최근 조미관계가 매우 첨예하고 조선반도에서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정세속에서도 미국의 심장부에서 태양송가가 또다시 울려퍼졌다고 하면서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이 날로 높이 떨쳐지고있는데 대해 격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