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5일 로동신문

 

《조선의 핵보유야말로 온갖 전횡을 다 부리고있는

미국을 길들이는 커다란 공적으로 된다》

우리의 자위적핵무력건설의 정당성에 대한 세계의 공정한 목소리

 

주체적혁명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로 하여 우리 나라에서 적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발적으로,련발적으로 일어나 전세계로 하여금 커다란 충격속에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조선반도에 최악의 핵전쟁발발국면이 조성되고있는 엄혹한 정세속에서 핵무기병기화사업과 탄도로케트 대기권재돌입환경모의시험,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지상분출 및 계단분리시험을 지도하시고 강위력한 우리의 핵억제수단들을 장비하고있는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 등을 보아주신 백두령장의 혁명활동소식들이 우주전파를 타고 삽시에 전해졌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핵부문관계자들의 사업을 지도하시면서 핵탄을 경량화하여 탄도로케트에 맞게 표준화,규격화를 실현했는데 이것이 진짜 핵억제력이라고 말씀하시였다.》,《핵선제타격권은 결코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라고 선언하시였다.》,《조선인민군 전략군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을 보시고 남조선작전지대안의 주요타격대상들과 아시아태평양지역 미제침략군기지들을 과녁으로 삼은 전략군의 모든 핵타격수단들을 항시적인 발사대기상태에 둘것을 명령하시였다.》…

영국의 로이터,미국의 VOA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통신,신문,방송들이 우리의 핵무력강화소식을 긴급속보로 전하고있을 때 세계의 수많은 인터네트들도 《조선의 김정은령도자께서 새로운 핵시험과 탄도로케트발사를 지시하시였다.》,《김정은령도자 핵 및 로케트시험들이 림박하였다고 언명》 등의 제목을 달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빠른 시일안에 핵탄두폭발시험과 핵탄두장착이 가능한 여러 종류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단행할것을 지시하신 부분을 두드러지게 보도하였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포악무도한 적대행위로 조성된 정세와 조선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에 맞게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로선이 제시되였다.

그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강인담대한 배짱과 불굴의 의지,철의 담력으로 적대세력들의 악의에 찬 비방과 방해책동을 단호히 물리치시며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내놓으시고 철저히 구현해오신 경제국방병진로선의 계승이고 심화발전인 새로운 병진로선관철을 일관하게 밀고나가시였다.

수난많은 민족사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고 핵보유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선 오늘의 우리 공화국의 모습에서,만방에 떨치는 핵강국의 존엄과 위용에서 세계는 주체적핵무력건설의 정당성을 깊이 절감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의 첫 수소탄시험이 완전성공한 소식이 세계 광범한 출판보도물들을 통해 보도되자 100여개 나라 정당,단체들,각계 인사들과 국제 및 지역기구들이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련대성활동을 벌리였다.

브라질자유조국당 부위원장,민주꽁고로동당 총비서,일본 에히메현대조선문제연구소 대표는 수소탄시험 완전성공으로 조선은 미국의 아시아지배전략,세계제패전략에 심대한 타격을 가하였다,수소탄시험성공은 미제와의 싸움에서 승리의 걸음을 또 하나 내짚은것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영국신공산당,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영국조선친선협회를 비롯하여 각국의 정당,단체 인사들도 우리의 핵시험성공에 대해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전면적실패,총파탄을 선고한 력사적사변이라고 경탄을 금치 못해하면서 경제발전을 자랑하는 나라들도 이루지 못한 거대한 성과를 달성한 조선이야말로 세계적인 핵강국이라고 찬양하였다.

이러한 찬사와 함께 조선의 핵보유,수소탄보유의 필연성을 론증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도 날로 높아갔다.

로씨야의 전문가들은 조선의 수소탄시험은 미국때문에 이루어진것이다,미국을 위시한 적대세력들의 책동으로 경제적난관을 겪고있는 조선은 나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수밖에 없었다고 하면서 우리의 핵보유를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낳은 필연적산물로 일치하게 평가하였다.

그들은 또한 얼마전에 있은 탄도로케트발사를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따른 대응조치로,그것이 결코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지 않을것으로 분석하면서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의 정당성을 강조하였다.

이 나라에 있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과 인사들도 신생조선의 출현과 함께 시작된 미국의 위협은 어느 하루도 중단된적이 없다,미국의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조선이 자체의 핵을 보유하는 조건에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웨브싸이트 《루쓰까야 쁘라우다》는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조선은 포위된 요새를 방불케 하고있으며 이것은 무엇보다도 외부로부터의 항시적인 위협과 련관되여있다.

미국과 장기간 대결하고있는 속에서 침략을 받을 경우 안전을 담보할수 있는것은 이 침략적인 국가에 만회할수 없는 손실을 줄 능력 즉 핵무기뿐이다.

약육강식의 법칙대로 살아가고있는 세계에서는 달리는 될수 없다.

이전 유고슬라비아와 리비아,이라크는 침략자들에게 짓밟혔다.수리아는 페허로 되고 많은 사람들이 피난길에 오르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런데도 우리가 침략자들로부터 자기를 지키려는 조선 아니 임의의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권리를 시비할수 있겠는가?》

쁘라우다 쁘리모리야신문사 편집부가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거의 모두가 조선의 수소탄시험과 핵보유에 긍정적으로 반응하였다는 사실은 자기 힘을 키워 자기 운명을 지켜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투쟁이 진보적인민들속에서 열렬한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음을 그대로 실증해준다.

브라질의 한 정치가는 핵시험을 한 북조선이 왜 국제공동체의 《규탄》의 대상이 되여야 하는지 리해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반박하였다.

《이라크와 리비아의 운명을 보면서 북조선사람들이 과연 무엇을 생각하였겠는가?

미국은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무고한 인민들을 수없이 학살하였다.

이러한 력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조선은 핵무기를 보유하였다.

미국은 60년이상이나 조선과 전쟁상태에 있지만 감히 공격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있다.》

이 나라의 인터네트홈페지들에는 적대관계에 있는 일방이 세계최대의 핵보유국,핵전쟁광신자이고 타방이 비핵국가일 때 높아지는것은 핵전쟁위험뿐이다,미국의 핵공갈은 조선을 핵억제력강화에로 떠민 근본요인이다고 까밝히면서 핵으로 세계를 제패하려는 미국의 야욕을 폭로하는 글들이 실렸다.

어느 한 대학교수도 조선은 지금 적대세력들의 포위속에서 전진하고있다,세계는 조선의 현실을 오도하는 어용수단들의 모략선전에 속아넘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핵보유에로,자위적핵무력강화에로 떠민 악의 나라이며 핵범죄국,핵전파국인 미국에 대한 단죄는 비단 로씨야와 브라질에서만 터져나온것이 아니다.

크지 않은 나라 조선이 어떻게 세계핵렬강들과 당당히 맞서 자기의 자주권과 생존권,존엄을 지켜가고있는것인가?

항시적으로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는 조선반도에서 어떻게 평화가 수호되고있는가?

이 물음에 대한 국제사회계의 공정한 여론의 대답은 명백하다.

《조선의 수소탄시험은 미국을 위시한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핵위협과 공갈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수호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조치로 된다.또한 이것은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자위적권리이며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는 정당한 조치이다.》(영국신문 《더 뉴 워커》,베네수엘라 뗄레쑤르TV방송)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탄을 사용하였으며 가장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있는 미국이 조선의 핵보유에 대해 시비질하는것은 강도적인 론리이다.》(이란 알하디 이슬람교선전기구 위원장)

《조선은 미국이나 그 추종세력들에게 제일 두려운 존재로 되고있다.사납게 달려드는 승냥이무리앞에서 사냥총을 내려놓는것보다 더 어리석은짓은 없을것이라고 한 조선의 주장은 미국이 독판치는 오늘의 세계를 념두에 둔 지극히 정당한 말이다.》(네팔신문 《다이어리 엑스프레스》)

이뿐이 아니다.미국의 AP통신은 다른 핵보유국들과 마찬가지로 북조선은 핵을 보유한것을 전략적필요에 따른것으로 간주하고있다,바로 그렇기때문에 수십년동안 북조선을 얼리기도 하고 제재도 하였지만 그것이 은을 내지 못하고있는것이다,북조선이 주장하는 자위는 특별한것이 아니다,그러한 주장은 모든 핵보유국들이 다 하는것이다,미국은 1950년-1953년 조선전쟁이 정전협정체결로 종결된것으로 하여 북조선과 사실상 전쟁상태에 있다,이런 조건에서 무엇때문에 핵무기를 보유할 권리가 있다는 그들의 주장이 다른 핵보유국들과 다른 취급을 받아야 하는가고 반문하였다.

민주꽁고신문 《라브니르》는 다음과 같은 론평을 게재하였다.

《미국은 조선의 핵이 마치 〈세계평화에 대한 위협〉인듯이 떠들어대며 그 포기를 념불처럼 외워댔다.조선이 핵을 포기하면 그 어떤 〈혜택〉이라도 베풀것처럼 수선을 떨기도 하였다.

미국의 회유와 기만에 넘어가 핵계획을 스스로 포기한 나라들이 미국으로부터 받은 대가는 과연 어떤것인가?

이 나라들에서 국권과 인권은 만신창이 되고 온 강토가 류혈참극의 란무장으로 화하였다.

평화는 청원이나 타협적인 회담탁에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는것을 그 누구보다 먼저 체득하고 뼈속깊이 새긴 나라가 바로 조선이다.

조선의 핵시험의 메아리는 정의의 총대우에 진정한 평화가 있다는 진리를 국제사회에 새겨주고있다.》

실로 주체조선의 새로운 병진로선,자위적핵무력강화는 힘이 없는 정의는 횡포한 불의앞에 풍지박산나고만다는 력사의 교훈을 다시한번 세계에 똑똑히 새겨주고있다.

하기에 세계는 이렇게 공인하고있다.

《조선의 핵보유야말로 온갖 전횡을 다 부리고있는 미국을 길들이는 커다란 공적으로 된다.》,《동북아시아에서 작용하고있는것은 미국이 아니라 조선의 억제력이다.》,《진짜 강대국 조선이 국제정세를 주도하고있다.》,《조선의 말 한마디와 움직임에 세계가 흔들리고있다.》,《인류는 조선을 축으로 세계가 도는 새로운 〈지각변동〉의 시대를 맞이하였다.》

정의의 핵억제력을 억세게 틀어쥐고 제국주의아성 미국과 그에 추종하고 맹종맹동하는 세력들이 보란듯이 백두령장과 운명의 한피줄을 잇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치는 백두산대국의 힘은 더욱 무궁무진할것이며 그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을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