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11일 로동신문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태양을 따라 지구가 돈다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는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행로우에 뜻깊은 날이 밝아왔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제1비서로 높이 모신 때로부터 4돐이 되는 4월 11일!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는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자주와 정의를 지켜 위대한 헌신의 자욱을 아로새겨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다함없는 흠모의 정에 휩싸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강대한 민족으로 자기의 존엄을 더욱 높이 떨치게 되였다.

세계는 정의와 진리,존엄이 무엇이고 그것을 지키는 힘이 어디에 있는가를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야말로 세계정치무대에 란무하는 강권과 전횡을 쳐갈기시며 우리 조국과 인민을 강대한 나라,존엄높은 민족으로 높이 떠받들어올리고 인류자주위업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위대한 태양이시다.그이의 의지와 결심에 따라 지구가 돌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의 자욱자욱이 지면과 전파에 실려 5대륙 방방곡곡에로 전해지고있으며 그이께서 웃으시면 세계가 밝아지고 그이께서 한번 노하시면 지구가 진동한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선군조선의 태양,세계의 태양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이어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가시며 이 땅우에 주체의 강국,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억척불변의 신념은 진보적인류의 심장을 단숨에 틀어잡았다.

주체101(2012)년 1월 1일!

세계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렀다.슬픔의 바다속에 잠겨있는 한 나라,한 민족을 이끌고 그이께서는 과연 어떤 길을 걸으실것인가.

나름대로의 추측과 랑설도 있었다.여론들이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조선을 주시하고있을 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을 찾으신데 이어 제일먼저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였다.

긴 설명도 해석도 필요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걸음을 선군으로 시작하심으로써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그대로 이어받아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아가시려는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내외에 천명하시였다.틀어쥔 주먹으로 눈물을 씻으며 결연히 일떠선 인민군장병들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과감하게 이 행성의 한복판으로 나서시였다.

지구가 들끓었다.

세계 수많은 나라 신문,통신,방송들이 《김정은령도자 땅크부대 시찰》,《최고사령관의 첫 시찰은 땅크사단》 등의 제목을 달고 충격적인 소식을 앞을 다투어 보도하였다.

인도네시아신문 《인터내셔널 메디아》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세계가 조선을 주시하고있다.김정일국방위원장의 서거후 조선이 과연 어느 길로 나갈것인가? 어떤 정책들을 실시할것인가?…

바로 이러한 시기에 단행된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조선인민군 군부대시찰이 국제사회에 주는 신호는 의미심장하다.이 시찰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선군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이고 선군정치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계승해나가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신념을 국제사회에 과시한 력사적선언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세계는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혁명과 건설을 오직 수령님식,장군님식대로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을 목격하면서 그이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과연 어떤것인가를 더욱 똑똑히 알게 되였다.

그이의 신념,그이의 의지를 따르는 길이 인류자주화위업의 승리를 담보하는 길이기에 세계 진보적인류는 《태양의 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각하께 인류의 광명한 미래를 의탁하고 온 세계의 자주화를 힘있게 다그쳐나가자.》고 토로하고있다.

령도자의 신념은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결정한다.돌이켜보면 국제정치무대에는 주옥같은 문장과 류창한 웅변으로 화려하게 채색된 취임공약을 하고도 임기간 정치적결단과 신념이 박약한탓에 공리공담속에 좌왕우왕하고 력사의 버림을 받은 정치가가 얼마나 많았던가.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드놀지 않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니시고 오직 한길로 꿋꿋이 나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통해 세계는 참다운 신념과 의지의 강자를 보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선군의 보검을 높이 추켜드시고 온갖 지배주의세력의 횡포한 도전을 짓뭉개시는 위대한 선군령장,정의의 수호자이시다.

우리 조국이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힘찬 진군길에 나선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결코 평온한 나날이 아니였다.

원쑤들은 그 무슨 《급변사태》요,《체제붕괴》요 하는 헛나발을 불어대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공갈과 경제적제재를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였다.우리를 굴복시켜보려는 적대세력들의 발악은 그야말로 필사적이였다.

하지만 위대한 선군령장앞에서 그것은 한갖 림종을 앞둔자의 무맥한 발버둥질에 불과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세상 그 어느 명장도 지니지 못했던 강철의 담력과 배짱으로 세인을 놀래우시고 원쑤들을 전률케 하시였다.

주체101(2012)년 3월,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판문점을 시찰하시였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우리의 벗들도,우리의 원쑤들도 다같이 놀랐다.

판문점이 과연 어떤 곳인가.

적아가 총부리를 맞대고 예리하게 대치하고있고 화력밀도가 너무나도 조밀하여 날새들도 날아넘기 저어하는 최전선,눈앞에서 적들이 씨글거리는 위험천만한 곳이였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전시와도 같은 일촉즉발의 정세가 조성된 첨예한 시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최전방인 판문점을 찾으신것은 그 누구나 내릴수 있는 용단이 아니였다.

후에 적진을 노려보시는 그이의 서리발치는 안광,판문점의 전초병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는 그이의 배포유한 기상에 원쑤들은 기절초풍했고 국제사회는 경탄을 금치 못했다.

로씨야신문 《울라지보스또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판문점시찰은 세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는 판문점시찰로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군사적도발도 절대로 용서치 않으려는 단호한 결심을 보여주시였다.

김정은최고사령관의 판문점시찰을 통하여 세계는 그이께서 지니신 무비의 담력과 배짱에 대하여 다시한번 절감하였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는 《김정은정치의 특징》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조미대결전에서 그 깊이와 폭을 알수 없는 지략으로 미국을 수세에 몰아넣고계신다.미국이 남조선에서 대규모전쟁연습을 벌려놓으며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던 때 그이께서는 불현듯 적들이 눈앞에 도사리고있는 판문점에까지 나가시여 적들의 기를 꺾어버리시였다.그이의 초강경의지앞에 미국의 전쟁도발책동은 파탄을 면치 못하고있다.김정은령도자께서 조미대결전에서 백승을 떨치시는데 대해 세계가 경탄하고있다.》

그로부터 얼마후인 3월말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군사분계선지역에 나타나 세상사람들을 아연케 하는 희비극을 연출하였다.

그날 오바마는 《핵안전수뇌자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 도착하는 길로 으시대면서 제법 비무장지대로 갔으나 겁을 먹고 두터운 방탄유리로 둘러막힌 감시초소에 몇분간 박혀있다가 꼬리를 사리고말았다.

이 사실을 전하면서 세계언론들은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결단성과 담력에 있어서 두차례나 제국주의강적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이룩하신 김일성주석과 총 한방 쏘지 않고 초강경대응으로 조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안아오신 김정일국방위원장 그대로이시라고 하였다.그러면서 오바마도 김정은최고령도자의 판문점시찰을 통해 강한 지도자이신 그이의 배짱과 담력을 당할수 없다는 인식을 똑똑히 가졌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작은 목선을 타시고 풍랑을 헤치시며 서남전선의 최남단 최대열점지역에 위치한 섬방어대들을 시찰하신 소식을 비롯하여 혁명활동보도들이 전해질 때마다 세계언론들은 위대한 선군령장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우리의 령토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도 떨어진다면 즉시적인 섬멸적반타격을 안기고 조국통일대전으로 이어가라!

당장이라도 싸움이 벌어지면 원쑤들을 사정을 보지 말고 짓이겨버리라.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모조리 쓸어버리라!

이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원쑤격멸의 의지였다.

주체103(2014)년 4월에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된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도 위대한 선군령장의 담력과 배짱이 어떤것인가를 다시금 세계앞에 과시한 력사적인 계기였다.

조선반도의 남쪽상공에 제국주의쉬파리떼가 덮여있는 험악한 정세속에서 조국의 령공을 다 개방해놓고도 전군의 비행사들을 모두 평양에 불러 대회를 진행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하무적의 담력과 배짱은 온 세계를 경탄시켰다.

지배에 굴복하고 강권에 타협하는 식으로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와의 주종관계에 얽매이고 큰 나라,작은 나라 할것없이 미국의 눈치를 보아가며 주대없이 놀아대고있을 때 조선은 어떻게 되여 자기의 존엄을 당당히 떨칠수 있는가.

이 물음에 명백한 대답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우리 인민이 만복을 누리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숭고한 사명감,그 어떤 폭풍에도 끄떡하지 않는 강인담대한 담력과 배짱이 우리 조국을 수소탄까지 보유한 자위의 핵강국,그 어떤 원쑤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강위력한 나라로 일떠세웠다.

억만금의 황금과 권력으로도 살수 없고 총칼로도 구할수 없는것이 바로 민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의 나날에 세계는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했던 위대한 태양의 실록을 보았으며 그것은 그대로 절세위인에 대한 매혹과 흠모를 낳았다.

세계의 민심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끝없이 흠모하고 따르는것은 만물이 태양을 따르고 지구가 태양주위를 도는것과 같은 리치이다.

억척불변의 신념과 열화같은 사랑,서리발치는 증오와 불굴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혁명하는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그 길에서 이 행성이 터쳐올리는 《선군태양 만세!》의 환호성은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 리철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