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신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 삼가 올립니다

 

존경하는 김정은각하

아름다운 귀국의 수도 평양에서 제30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성대하게 진행한 우리들은 존경하는 각하께 우리모두의 뜨거운 경모의 마음을 담아 이 편지를 드리게 되는것을 더없는 영광과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축전기간에 당신께서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념원과 의사에 따라 조선로동당 제1비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4돐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뜻깊은 날들에 즈음하여 우리들은 당신께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력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이번 축전은 자주,평화,친선의 리념밑에 참다운 예술발전을 지향하는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과 예술인들사이의 친선의 뉴대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함으로써 자기의 훌륭한 전통과 숭고한 리념,위대한 생활력을 다시금 긍지높이 과시하였습니다.

우리 축전참가자들은 축전의 나날 친근한 귀국인민들과 함께 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탄생하신 태양절을 가장 뜻깊게 경축하였습니다.

우리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치는 바로 당신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빛을 뿌린다는것을 다시금 느낄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문화예술과 교육,건설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기 위해 강성국가건설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조선인민의 영웅적인 투쟁모습을 경탄속에 직접 목격하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지도부와 조선인민,축전조직위원회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축전이 성과적으로 훌륭히 진행된데 대하여 매우 만족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우리는 강성국가건설을 령도하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제30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성대하게 진행될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신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 진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각하께서 계시여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실것이며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국제적인 대예술축전으로 끊임없이 발전할것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서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제30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참가자일동

2016년 4월 17일 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