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24일 로동신문
충정의 70일전투에서 전형단위들의 모범을 따라배우자
체육강국건설의 앞장에서 신심높이 전진하는 선구자집단 비약의 열기로 들끓는 기관차체육단에서
뜻깊은 이름그대로 기관차체육단이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총공격전의 선두에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경애하는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언제나 앞에서만 달리는 기관차! 로동계급을 대표하는 체육단! 수십년전 몸소 체육단의 훈련장을 찾아주신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하늘같은 믿음을 길이 빛내여갈 일념으로 충만된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줄기찬 투쟁속에 시대의 메아리가 끝없이 울려퍼진다.
신념으로 울리는 기적소리가 더 크다
다른 모든 단위와 마찬가지로 기관차체육단에서도 70일전투목표를 비상히 높이 세웠다.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체육단을 더 훌륭히 꾸리기 위한 목표로부터 시작하여 국가대표선수양성목표,70일전투기간에 진행되는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목표,방대한 면적의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제작설치를 비롯하여 후방부문의 비약적인 개선을 위한 목표… 물론 지난해에 온 집단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대고조진군의 발구름소리를 높이 울리며 체육단부문의 앞장에서 달려온 자랑찬 성과와 경험도 있었지만 새롭게 내세운 전투목표는 결코 말처럼 쉬운것이 아니였다. 하다면 체육단에서 과연 무엇을 믿고 그처럼 방대하고 높은 수준의 전투목표를 내세웠는가. 김태성,라영관동무를 비롯한 이곳 일군들은 70일전투를 눈에 띄는 성과들을 달성하는 계기로만 보지 않았다.모든 체육인들과 종업원들을 우리 당의 사상과 령도가 제일이며 피끓는 애국의 심장으로 높이 받들어나갈 때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투철한 신념의 강자들로 더욱 억세게 키워나가는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결심을 초석같이 다지였다. 첫날부터 일군들이 앞장에 서서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댔다.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전체 성원들을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드세찬 학습열풍,새로운 기적과 혁신창조에로 고무추동하는 실감있는 5대교양,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의지와 필승의 신념을 반영한 노래들을 통한 교양,끊임없이 심화된 전투총화… 말그대로 전투의 하루하루,순간순간들이 모든 종업원들을 70일전투의 승리자들로 떠밀어주기 위한 격동적인 사상사업의 련속이였다. 체육강국건설에서도 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을 떨치기 위한 대고조진군에 모두가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훈련장으로 오갈 때에 《가리라 백두산으로》,《당신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를 비롯한 승리의 노래,신념의 노래들을 높이 부르며 기어이 조국을 빛내이는 체육강자가 될 신심을 더욱 억척같이 다진 선수들,훈련장마다에서 높이 울려퍼진 《사상전,투지전,속도전,기술전을 힘있게 벌려 선군조선의 새로운 체육신화를 창조하자!》,《그날훈련과제를 수행하기 전에는 훈련장을 떠나지 말자!》를 비롯한 힘찬 구호들, 종전보다 훈련시간이 늘어나고 조기훈련,야간훈련의 강도를 스스로 높이며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뿌려가는 감독,선수들의 열정적인 모습들이 날마다 차넘쳤다.많은 량의 후방물자들을 마련하여 보내주면서 감독,선수들의 사기를 더욱 높여준 철도성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진정도 뜨거웠다. 이렇게 훈련의 날과 날을 통하여 기술발전에 앞서 애국의 정신력을 더욱 비상히 다져온 기관차체육단 선수들의 기상은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축구경기에서 훌륭한 화폭들을 펼치였다. 1차련맹전에서 거둔 기관차팀의 성과가 좋다.특히 어느 한 팀과의 경기때 먼저 2점을 실점당하여 관중들까지 기적이 일어나기 전에는 하고 생각할 때에도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맹공격을 들이대여 10분동안에 련속 세꼴을 넣음으로써 마침내 승리를 안아온 축구선수들의 성과는 온 체육단에 필승의 신심을 더해주었다. 감독,선수들속에서 세차게 일어번지는 백두의 훈련열풍,애국의 열풍에 발맞추어 체육발전의 물질적토대를 더욱 개선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놀라운 혁신적성과들이 속속 이룩되였다. 지난해 1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대동강에 새로 설치한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체육단의 유리한 지역적특성을 리용하여 수천㎡의 현대적인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을 자체의 힘으로 제작설치할 비상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킨 체육단일군들의 전투적인 투쟁기풍, 경험은 전혀 없었지만 당정책에서 비약의 종자를 틀어쥔 이들의 의지는 드팀이 없었다. 화선식정치사업으로 종업원들의 심장을 끝없이 격동시키고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등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자체로 기능공들을 양성하는것과 동시에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며 필요한 자재보장을 확고히 앞세웠다.현장에서의 전투적인 지휘는 집단의 사기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체육기술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자강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간다는 긍지로 가슴끓이며 누구나가 지혜와 힘과 열정을 합치고합쳤고 제작설치전투에 참가한 돌격대원들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원하는 종업원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속에 경사로운 태양절을 맞으며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제작설치를 훌륭히 완성하는 혁신적성과가 창조되였다. 이뿐이 아니다.온 나라를 수림화,원림화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온 체육단이 떨쳐나 수천그루의 나무심기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여 머지않아 록음이 우거진 자기 단위의 래일을 더욱 환희롭게 내다보게 하였고 청소년체육학교의 교실꾸리기,여러대의 새로운 식료가공설비들의 장비,《애국풀》,코스모스심기,종업원들의 살림집건설 등에서 이룩된 성과들도 좋다. 이보다 더 좋은것은 70일전투를 통하여 당정책결사관철에 승리의 래일이 있다는 신념을 심장속에 확고히 새기고 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진군의 기적소리를 더욱 우렁차게 울려가고있는 기관차체육단 일군들과 체육인들,종업원들의 신심드높은 투쟁기세이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더 높은 기적소리를
과학기술로 지식경제강국,문명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라!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즈음하여 발표된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의 전투적호소는 그대로 기관차체육단을 들끓이는 비약의 숨결이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체육기술발전에서도 후방사업에서도 새로운 혁신,눈부신 기적을 창조하려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의지 또한 이번 70일전투기간에 더욱 훌륭히 발휘되고있다. 훈련의 모든 공정을 새로운 과학적토대우에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불같은 사색과 탐구,적극적인 실천속에 훈련의 실리를 보장하고 효과성을 최대로 높이는 새로운 사업체계,혁신적인 훈련지도방법들이 도입되고있다. 체육단에서는 이번 70일전투기간에 권투종목을 본보기로 선정하고 감독들이 자기가 선발한 선수의 기술발전에 대하여 마지막까지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훈련지도를 할수 있는 방법을 받아들였다. 지난 시기에 감독들이 선수들의 나이 등에 따라 부류별로 맡아 훈련지도를 하던것에 비해 이 방법의 효과는 매우 컸다.감독들이 자기가 선발한 대상에 대한 깊은 파악에 기초하여 선수의 기술발전속도를 최대로 높일수 있는 보다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훈련계획을 세우기 위해 사색과 탐구를 심화시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갔다.그로 하여 이 종목 선수들의 훈련의 효과성이 비할바없이 커지고 기술수준이 날로 높아지는 성과가 련이어 이룩되였다. 체육단에서는 권투종목의 성과를 여러 종목들에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 훈련에서부터 감독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면서 비약의 열풍이 차넘치게 하였다. 더욱 눈에 띄게 활발히 벌어진것은 감독들과 연구사들사이의 긴밀한 협동작전이다. 여기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에 제시된 체육의 과학화는 체육발전의 위력한 추동력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전례없는 훈련성과창조의 핵으로 내세운 이곳 일군들의 혁명적인 사업전개력이 안받침되여있다. 과학실의 한 성원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부단장 로철억동무에게는 매일 체육과학연구사,의료연구사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그들을 새로운 연구성과달성에로 적극 고무추동하는것이 어길수 없는 일과로 되였고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이 더욱 실리있게 진행되였으며 교수훈련과 성원들은 감독들속에 깊이 들어가 과학기술중시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화력을 집중하였다. 이 과정에 어느 종목에서나 과학중시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졌다.시각반응속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방법,공에 대한 반응속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방법을 비롯한 새롭고 과학적인 훈련방법들이 적극 도입되여 선수들의 기술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그로 하여 훈련열의 또한 끝없이 분출되였다. 여기에 모든 훈련과 경기들이 동화상자료에 기초하여 과학적으로 분석되고 부족점을 극복하기 위한 합리적인 대책들이 기동성있게 세워져 감독,선수들의 사기를 더욱 높여주었다.또 유전적특성 등을 반영하는 특색있는 지표에 토대하여 전망성있는 선수후비들을 정확히 선발하는데 큰 도움을 줄수 있는 과학연구사업도 줄기차게 벌어져 체육단의 전망이 더 밝게 열리고있다. 70일전투결의목표로 내세운 국가대표선수양성계획을 이미 훨씬 넘쳐 수행한 성과도,축구뿐아니라 력기,레스링 등 여러 종목들에서 훌륭한 경기성과들이 창조된것도 이렇듯 체육단에서 일군이든 감독이든 누구나가 체육과학기술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체육의 과학화실현에 첫째가는 힘을 넣어 이룩한 자랑찬 결실이다. 누구나가 과학기술로 전진하는 시대의 한복판에 신심있게 뛰여들어 지혜와 열정을 총폭발시켜나가는 애국의 숨결은 후방보장사업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안아올리고있다. 기관차체육단에서 현대적인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을 자체의 힘으로 제작설치할것을 70일전투결의목표의 하나로 내세웠을 때 어느 한 단위에서는 전문공장이 아니고서는 절대로 해내지 못한다고 하였다고 한다.그러나 길지 않은 기간에 이곳 체육단주변의 대동강에 그 자태를 확연히 드러낸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을 보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이런 자랑찬 결실에도 과학기술의 힘으로 기적을 창조하고야말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드팀없는 열의가 깔려있다. 단장 김태성동무를 비롯한 이곳 일군들은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제작설치에서 앞장선 단위를 찾아가 경험을 배우면서 과학기술에 의거하면 능히 따라앞설수 있다는 배심을 든든히 가졌다. 일군들이 앞장에 서서 평양과 남포 등 여러곳에 있는 대학,설계사업소,연구소들의 교원,연구사,설계원들과 진지한 토론을 벌리면서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에 대한 설계를 완성하는데 불같은 열정을 바쳤다. 앞선 단위의것보다 더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것과 함께 당의 은정속에 로동당시대의 선경거리로 훌륭히 완공된 미래과학자거리의 풍치를 더욱 돋구어주면서도 한쪽으로는 양어의 생산성을 높이고 한쪽으로는 선수들에게 풍만한 문화정서적랑만도 꽃피워줄수 있는 그런 훌륭한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에 대한 설계가 완성되자 체육단에서는 본격적인 전투에 진입하였다. 단장이 직접 현지에서 지휘하고 돌격대원들뿐만아니라 종업원들모두가 떨쳐나 설계에 반영된 과학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제작설치를 다그쳐나가는 기쁨은 어디에 비길데 없었다. 이뿐만아니라 체육단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연구사들과 지혜와 힘을 합쳐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에 새로운 장치도 설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눈부신 혁신창조로 충만된 70일전투의 나날을 돌이켜보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과학기술의 무기를 더욱 억세게 틀어쥘 때 시대가 부르는 자력자강의 기적소리,비약의 기적소리를 마음먹은대로 높이 울려나갈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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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 제7차대회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오늘의 불꽃튀는 70일전투와 더불어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기수로서의 필승의 신념을 더욱 억세게 벼리였으며 과학기술을 비약의 열쇠로 더욱 튼튼히 틀어쥐고 만리마의 기상으로 전진하는 기관차체육단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신심은 확고하다. 이들은 위대한 장군님 높이 내세워주신 로동계급의 체육단답게 승리의 5월을 향한,체육강국건설의 승리의 날을 향한 총진군의 앞장에서 비약의 열풍을 끝없이 일으키며 선구자집단의 영예를 더욱 자랑차게 떨쳐갈것이다. 본사기자 오철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