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27일 로동신문

 

론설

국토관리사업에서의 혁명적전환과 군당위원회의 역할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충정의 70일전투철야진군을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4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101(2012)년 4월 27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내 나라,내 조국을 사회주의강성국가로,인민의 락원으로 건설하여 후대들에게 풍요하고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물려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의지가 뜨겁게 어려있는 기념비적문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한 숭고한 사업입니다.》

국토관리사업은 나라의 만년대계를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국토관리사업의 본질과 중요성,당의 국토관리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비롯하여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명백히 밝혀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들의 국토관리사상과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이며 수령님들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끝까지 관철하여 국토의 면모를 사회주의강성국가의 체모에 어울리게 일신시켜나가야 한다는것이 로작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사상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로작에서 제시하신 사상리론들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우리 북청군당위원회의 사업에서 뚜렷이 확증되였다.

우리 군당위원회가 국토관리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 근본비결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온데 있다.

우리 나라 과수업발전의 리정표가 마련된 북청군은 그 어느 군보다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발자취가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는 뜻깊은 고장이다.특히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룡전과수농장을 찾으시여 대규모과일생산기지로서의 우리 군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령도의 손길은 오늘도 군안의 이르는 곳마다에 뜨겁게 어려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며 당의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기 위한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군당위원회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교시와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고 이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왔다.북청군 과수밭건설총계획에 반영된 도로의 청흥리와 보천리구간공사를 질적으로 해제끼고 2만여그루의 가로수를 더 심는 등 군안의 도로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왔다.뿐만아니라 짧은 기간에 과수밭조성을 위한 토지정리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 수많은 새땅을 찾아냈으며 해마다 북청강하류와 동리천을 비롯한 군안의 강하천들에서 수십만㎥의 강바닥파기와 제방공사를 진행하고 수천그루의 호안림을 조성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대로 과일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였다.우리가 이 방대한 공사들을 성과적으로 해제끼고 대규모의 종합적인 과수농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출수 있게 된것은 군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이 오로지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갈 일념으로 세차게 고동쳤기때문이다.언제나 당과 수령에 대한 고결한 충정의 한마음을 간직하고 북청군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사회주의리상촌으로 훌륭히 일떠세워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어이 승리의 보고,영광의 보고를 올리려는것이 우리모두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 군당위원회가 국토관리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은것은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높이 받들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줄기차게 벌려온데 있다.

군당위원회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심장으로 접수하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진행하였다.국토건설총계획을 바로세우고 그에 따라 국토건설을 진행할데 대한 정책,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국토관리부문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며 국토관리에 대한 감독통제를 강화할데 대한 정책을 비롯하여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모를 박고 이 사업을 힘있게 벌려왔다.이 나날에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도로들이 개건보수되고 강하천과 연안들이 번듯하게 정리되였으며 읍거리와 마을,주변리들이 사회주의선경으로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산을 낀 고장의 특성에 맞게 군산림경영소의 역할을 높여 양묘장들에서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재배하고 나무심기사업을 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림으로써 산림복구전투를 전망성있게 밀고나갔다.

특히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국토관리사업을 높은 단계에로 내밀수 있는 도약대를 마련한것은 우리 군이 이룩한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성과이다.도로공사에서 여러해가 지나야 로반의 강도를 보장할수 있다는 기성리론을 완전히 타파하고 건설이 끝나는 즉시로 도로를 리용할수 있게 한것과 철근을 전혀 쓰지 않으면서도 중량화를 실현할수 있는 다리건설방법을 창안도입하고 양묘장들에서 난문제로 되고있던 해충에 의한 피해를 현저히 줄이는 등 국토관리사업에서 이룩한 수많은 성과들은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풀어온데 근본비결이 있다.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틀어쥐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오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확고한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으며 국토관리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였다.

우리 군당위원회가 국토관리사업에서 이룩한 중요한 성과는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자체의 힘으로 군의 면모를 사회주의선경으로 일신시킨것이다.

군당위원회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국토관리사업이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백배해주는 중요한 정치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심어줌으로써 군내인민들모두가 불타는 애국의 열정을 안고 국토관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수 있게 하였다.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관철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대중의 힘은 무한대이다.보천리도로건설의 하루하루는 그야말로 군안의 당원들과 청년들,근로자들을 견인불발의 의지를 지닌 불굴의 정신력의 소유자,자력자강의 제일투사들로 키운 보람찬 투쟁의 나날이였다.도로건설구간에 나타난 천여㎥의 바위층을 기계설비와 수단을 리용하지 못하는 조건에서 공사기일을 보장하면서 들어낸다는것은 실로 아름찬 일이였다.하지만 당조직의 지도밑에 군안의 청년돌격대원들이 불길이 되여 순수 함마와 정대로 바위를 까내며 어렵고 방대한 공사를 제기일에 수행하고 70일전투기간에 전반적인 도로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내는 자랑찬 기적을 창조하였다.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맞받아 뚫고나가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불가능을 인정하지 않으며 오직 앞으로만 공격하는 견결한 투쟁기풍은 오늘 우리 북청군 인민들의 투쟁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는 나라의 국토를 훌륭히 변모시키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담보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강령적지침으로 삼아야 할 불멸의 대강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불타는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내 나라,내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으로 일떠세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할것이다.

북청군당위원회 책임비서 한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