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1일 로동신문
영웅적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게 되는 5월에 들어섰다. 5월 1일,해마다 맞고보낸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이건만 이해의 5.1절은 류달리 우리 근로자들의 심장을 뜨겁게 해주며 찾아왔다. 뜻깊은 당대회를 앞두고 다발적으로,련발적으로 일어난 경이적인 사변들,바로 그 모든 성과들이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을 비롯한 온 나라 근로자들의 고귀한 땀과 열정의 산물이기때문이리라. 경애하는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영웅적 성스러운 이 부름을 통해서도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안아볼수 있다. 돌이켜보면 나라없던 그 세월에는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죽지 못해 하루하루 사는 막벌이군에 불과했던 사람들이 우리 로동자들이였다.바로 그러하던 사람들의 운명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난것은 과연 언제부터였던가.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긴 그때부터 이 나라의 로동계급은 공장의 주인,나라의 주인이 되여 세기적인 변혁과 기적의 창조자들로 되였다. 전후의 어려웠던 시기 강선을 찾으시여 강재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조성된 혁명의 난국을 뚫고나가자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열렬한 호소를 받들고 강선의 로동계급은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천리마운동의 불길속에 우리 로동계급은 소극과 보수를 불사르며 《천리마》호뜨락또르와 《승리-58》형화물자동차,굴착기와 불도젤을 만들어냈으며 두줄기 궤도우에 전기기관차의 기적소리도 높이 울리였다.우리 로동계급을 전설의 천리마에 태워 세기적인 기적의 창조자들로 키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의 력사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끝없이 빛내이시며 그들을 시대의 영웅들로 억세게 키워주시였다. 로동계급이 좋다고,우리는 로동계급을 중시하고 적극 내세우며 로동계급에게 철저히 의거하여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나감으로써 강성국가건설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나라의 공장,기업소들을 찾아 이어가신 초강도강행군길을 따라 이 땅에 기적과 혁신의 기상이 일어번졌다. 강계정신,성강의 봉화,강선의 봉화,함남의 불길… 온 나라에 나래친 시대정신이 어떻게 태여났는지 오늘도 사람들은 잊지 않고있다. 눈보라강행군,삼복철강행군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속에서 온 나라에 세차게 타번진 불길이였다. 정녕 그 불길이 있어 우리 로동계급은 고난의 시기에 한 가정이 아니라 나라와 공장을 먼저 생각하며 일터로 나갔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강성국가건설의 만년토대를 억척으로 다져놓을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품들여 키워주시고 내세워주신 우리 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정신은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더욱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련면히 어려온다.우리 수령님들께서 맡기고가신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으로 정히 품어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고찾으신 수많은 공장들,그 자욱마다에 꽃핀 위대한 믿음과 사랑의 이야기들이.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훌륭히 일떠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로동자합숙은 세기와 년대를 이어 이 땅에 굽이쳐흐르는 우리 로동계급에 대한 절세위인들의 믿음과 사랑의 력사를 웅변으로 말하여주고있다. 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우리 원수님의 심중은 참으로 뜨거우시였다. 합숙을 찾으시여 로동자들이 먹는 국맛까지 보아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열화같은 사랑이 깃들어있는 공장이기에. 선군혁명령도의 나날 이 공장에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며 합숙을 훌륭히 지어주자고 간곡히 당부하신 우리 장군님의 음성이 오늘도 들리여오는 공장이기에. 공장의 구내길을 걸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동자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현실로 꽃피우실 원대한 설계도를 펼치시였다. 공장합숙의 터전도 잡아주시고 강력한 건설력량도 보내주신 위대한 그 사랑속에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로동자합숙은 짧은 기간에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완공될수 있었다. 나라일에 바쁘신 속에서도 공장을 또다시 찾아오시여 합숙을 돌아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또 하나 관철하였다고,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새로 건설한 합숙을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공장종업원들이 합숙을 로동자들의 궁전,로동자들의 호텔이라고 부르는데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씀올리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인민들에게 질좋은 옷감을 안겨주시기 위해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생각하며 더 많은 천을 생산하면 된다고. 로동계급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믿음으로 그들의 심장마다에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세계를 더해주시며 애국충정의 불길로 혁신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나가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진정 그이의 숭고한 믿음과 사랑에 떠받들려 우리 로동계급은 생산문화,생활문화가 최상의 수준에서 확립된 표준공장,본보기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혁신자들로 그 이름 빛내일수 있었다. 원산구두공장,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민들레학습장공장… 어려운 조건에서 불과 몇년사이에 수많은 단위들이 어떻게 전변의 뚜렷한 모습을 펼칠수 있었던가. 온 나라 로동계급의 심장마다에 소중한 추억을 불러오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 한 기계공장에 로동계급을 위한 문화후생시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마련해주신 우리 원수님 또다시 머나먼 공장을 찾아오시여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훌륭한 우리 로동계급에게 꽃주단을 깔아주고싶은것이 나의 심정입니다! 사랑이였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우리 로동계급에게 주고주시던 그 열화같은 사랑을 그대로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손길이 있어 우리 로동계급이 그토록 자랑하는 로동자들의 궁전,로동자들의 호텔이 마련될수 있은것 아니던가. 자신께서는 험한 령길,사나운 바다길,위험천만한 하늘길에도 서슴없이 나서시면서도 우리 로동계급에게는 최상의 문명을 안겨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그이의 위대한 사랑의 세계를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지난해 우리 로동계급이 만들어낸 지하전동차를 기쁨속에 보고 또 보실 때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영웅적 자신께서 지하전동차개발생산을 대단히 중시한것은 영웅적 영웅적 동무는 천리마를 탔는가라는 물음에 대답하여 기적과 위훈을 떨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투쟁기풍을 이어 만리마를 타고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는 우리 로동계급의 무궁무진한 힘을 보라.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자체의 힘과 기술로 우리의 지하전동차를 만들어낸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로동계급처럼,세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처럼,자력자강의 정신력으로 주체철생산의 높은 목표를 점령한 황철의 로동계급처럼 투쟁한다면 점령 못할 요새가 없고 극복 못할 난관이란 없다. 천리마에 이어 만리마의 시대를 창조해나가는 기적의 원천이 불굴의 정신력이라면 그 정신력의 원천은 당과 수령에 대한 불타는 충정이다. 바로 이 신념만 굳게 간직한다면 력사의 그 어떤 기적도 창조할수 있다는것이 지나온 혁명의 년대기마다에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이 새겨안은 절대불변의 진리이다. 영웅적 영원토록 무궁번영할 우리의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찬란한 미래를 위해 심장의 끓는 피를 아낌없이 바치자.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영웅적로동계급의 무궁무진한 힘 만방에 떨치자. 본사기자 채히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