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1일 로동신문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원산군민발전소 준공식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 전달

 

온 나라 천만군민이 70일전투의 최후결승선을 향하여 총돌격,총매진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강원땅에 또 하나의 대규모수력발전소가 훌륭히 완공되였다.

원산군민발전소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높이 받들고 강원도인민들이 불굴의 정신력의 창조자,자력갱생의 선구자의 영예를 안고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워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선물로 드리는 기념비적창조물이다.

발전소가 완공됨으로써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전력과 주민생활용수,공업 및 관개용수문제를 보다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고 도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실현하는데서 빛나는 성과가 이룩되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훌륭히 완공된 원산군민발전소 준공식이 4월 29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준공식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준공식장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강성국가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자!》,《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등의 구호판들과 선전화들이 세워져있었다.

박봉주동지,오수용동지와 박정남 강원도당위원회 책임비서,한상준 강원도인민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건설자들,근로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준공식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준공식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에서 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정과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원산군민발전소를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운 전체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열렬한 전투적인사를 보낸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주체98(2009)년 1월 5일 원산청년발전소를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은 원자탄보다 더 위력한 정신력의 창조자,무에서 유를 창조한 자력갱생의 선구자라는 값높은 평가를 주시고 새 발전소를 건설하여 도의 전기문제를 원만히 해결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으며 친히 《원산군민발전소》라는 이름을 지어주시고 언제와 물길굴,발전기실위치도 정해주시면서 건설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9(2010)년 7월 7일 불철주야의 전선시찰의 길에서 언제건설장에 몸소 찾아오시여 건설을 질적으로 할데 대한 강령적인 교시를 주시였으며 거룩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발전소건설과 강원도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당중앙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헌신과 인민사랑의 체취가 뜨겁게 깃들어있는 원산군민발전소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공사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었으며 발전소건설자들을 충정의 70일전투의 전렬에 내세워주고 기적과 혁신을 이룩하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의 의도를 피끓는 심장으로 받들고 산악같이 일떠선 강원도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과 일군들은 원산청년발전소를 일떠세운 그 정신,그 기백으로 방대한 물길굴뚫기와 근 200만㎥의 언제쌓기,수천m의 압력철관로공사와 발전기실건축공사 및 설비조립공사,전력망계통공사,100세대의 살림집건설을 립체전의 방법으로 힘있게 내밀었다.

충정의 70일전투기간 건설자들은 전기덕,샘물덕,소금덕을 비롯한 온갖 덕을 안겨주시려고 눈물겨운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강원땅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주는 당중앙을 전례없는 건설성과로 결사옹위할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며 철야진군,총돌격전을 벌려 물길굴공사와 발전기시운전을 앞당겨 끝내고 대규모류역변경식발전소를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우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발전소건설에 참가한 과학자,기술자들과 건설자들은 앞선 공법과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많은 로력과 자재,자금을 절약하면서도 공사의 질을 높이였으며 첨단기술인 발전기조속기자동조종기술을 연구도입하고 전력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인민군대식 선전선동의 된바람과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 립체전조직과 지휘를 탄력있게 하여 만리마속도창조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였다.

도안의 기관,기업소근로자들은 물론 청년대학생들과 가두녀맹원들을 포함한 도안의 인민들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세멘트와 강재,양수기와 시추기를 비롯한 많은 설비와 자재,부속품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고 발전소건설을 물심량면으로 힘있게 지원하였다.

발전소의 이름을 군민발전소로 명명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조선인민군 군부대들에서 권양기와 불도젤과 같은 중기계들과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아낌없이 보내주었으며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공사에 필요한 대상설비와 자재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 발전소건설을 다그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에서 원산군민발전소건설에 참가한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의 대자연개조구상을 받들고 자력자강의 힘으로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고 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마련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다.

박정남책임비서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될 당 제7차대회가 바야흐로 다가오는 뜻깊은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완공된 원산군민발전소를 성대히 준공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원산군민발전소는 강원땅인민들을 불굴의 정신력의 창조자,자력갱생의 선구자로 억세게 키워주시고 값높은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가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은혜로운 보살피심의 결정체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내 나라,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연설자는 강원도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며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일심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발전소건설자들이 발전소건설의 나날에 발휘하였던 그 정신,그 기백으로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만리마속도를 창조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애국충정의 정신력과 자력자강의 전통을 비약과 전진의 영원한 무기로 틀어쥐고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도안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위원회 감사문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공격전에서 전례없는 집단적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리상철,천내리세멘트공장 지배인 엄영학,원산군민발전소 지배인 추명길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원산군민발전소를 비롯하여 이미 건설한 발전소들에서 정상운영,정상보수,정상관리를 짜고들어 전력증산의 동음을 힘차게 울리며 도의 인민생활향상과 경제발전에 필요한 전력문제를 더욱 원만히 해결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도안의 인민들이 분계연선을 지켜선 전투원답게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혁명적으로,전투적으로 일하고 생활하며 백승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과학기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일관하게 틀어쥐고 그 위력을 백배천배로 높이 발휘해나감으로써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강성국가건설위업을 이룩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구상과 의지를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도가 전국의 앞장에 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준공식은 끝났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원산군민발전소를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