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2일 로동신문

 

불패의 당,위대한 령도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하고 승리떨치는 조선로동당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눈앞에 다가왔다.

온 나라 천만군민이 충정의 7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당 제7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할 필승의 기상으로 총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치고있다.

얼마나 바라고바라던 시각이였던가.

승리와 영광의 그날이 바라보이는 력사의 언덕에 서고보니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길에서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로 하여 가슴높뛰는 우리 천만군민이다.

70여성상에 걸치는 우리 당령도사,그것은 절세위인들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가 끝없이 빛발치고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의 힘,위대한 사상의 힘이 혁명위업수행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가를 과시한 자랑찬 년대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입니다.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시대와 력사는 위대한 사상에 의하여 변혁되고 추동된다.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혁명승리의 앞길을 밝혀주는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항일의 피어린 나날에 철저히 구현해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을 창건하시며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당의 통일단결을 이룩하는것을 당이 견지해야 할 조직로선의 중요내용으로 규정하시였다.

새 조국건설과 전후복구건설,사회주의건설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시련과 난관은 있었지만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주체사상과 그에 기초한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구현한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주체사상을 생명선으로 하여 건설되고 활동하는 당,전당에 유일사상체계가 튼튼히 서고 일심단결된 당,바로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을 바치시여 건설하신 조선로동당의 참모습이며 여기에 이 세상의 모든 로동계급의 당들과 구별되는 우리 당의 본질적특징이 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우리 나라는 선군사상의 조국,불패의 사상강국으로 우뚝 솟아올라 인류의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선도하는 휘황한 등대로 빛을 뿌릴수 있게 되였다.

로동계급의 당에 있어서 사상사업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사상은 로동계급의 당의 유일한 무기이며 가장 위력한 무기이다.로동계급의 당은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향도하는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할수 있다.사상사업이 없이는 사회주의제도가 존재할수도 발전할수도 없다.

이것이 우리 당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위대한 장군님께서 간직하여오신 신념이고 의지였다.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던 력사의 순간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앞에 나서는 기본임무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당사상건설리론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신것은 우리 당사상사업발전에서 혁명적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한 획기적사변으로 오늘도 우리 당력사의 한페지에 빛나게 기록되여있다.

《주체사상에 대하여》,《사회주의는 과학이다》,《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위력한 사회주의정치방식이다》를 비롯한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정치사상강국의 터전을 닦고 그 기둥을 억세게 세워오신 위대한 장군님.

지금도 우리 당전투기록집의 갈피갈피를 번지느라면 사상전의 위력으로 전례없는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 사회주의대건설전투마다에서 승리를 떨쳐온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력사가 절세위인들의 위인상으로 천만군민의 가슴에 더욱 깊이 새겨진다.

진정 위대한 장군님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당사상사업전반에서는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우리는 그처럼 어려웠던 시련의 나날에도 선군의 기치높이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울수 있었다.

사상의 위력은 무한대이며 사상중시로선을 틀어쥐고나가는 혁명적당은 백전백승한다는것이 우리 당과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수령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주체혁명위업계승의 확고한 의지,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일관된 사상리론들을 제시하시고 사상의 위력으로 전례없는 기적과 폭풍을 일으키시며 최후승리를 이룩해가시는분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혁명의 천리,만리를 꿰지르는 비범한 예지와 그 어떤 뢰성벽력에도 드놀지 않는 담대한 배짱,강철도 녹일 무한대의 열정으로 당사상사업에서 일대 변혁을 안아오도록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우리 조국이 비약의 나래펴고 최후승리의 령마루에로 돌진하고있다.

잊을수 없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을 고수하고 발전풍부화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시고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을 세계최강의 지위에 올려세우기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우리 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에 특출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걸출한 위인상이 우렷이 안겨오고 또 한분의 희세의 정치가를 우리 당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가슴뿌듯이 차오른다.

여기에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선군시대의 혁명적인간들로 키우며 자연과 사회까지도 인간의 본성적요구를 가장 훌륭히 실현할수 있도록 개조하여 로동당만세소리가 강산에 더 높이 울리게 하고 인류가 그처럼 그려온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안아오시려는 절세의 위인의 소중한 꿈과 리상,억센 의지가 어려있다.

력사의 갈피에는 인류사상사의 발전에 기여하였다는 정치가들이 없지 않다.하지만 혁명위업을 개척하고 령도한 수령들의 사상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것을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운 걸출한 정치지도자는 없었다.

일찌기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선군혁명의 길에 위대한 첫걸음을 내디디시던 때 벌써 정치,경제,문화뿐아니라 군사와 외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완전히 정통하시여 사람들을 경탄시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상사업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선차적인 사업으로 여기시고 온 나라에 사상사업의 된바람이 일어나도록 하시였다.

두해전 2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가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된 40돐이 되는 뜻깊은 시기에 소집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정에 넘치신 모습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며 시대와 력사의 뜻입니다.

우리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높이 추켜들고 사상의 힘,일심단결의 힘으로 반드시 조선혁명을 완수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의 지름길을 명시한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의 거대한 력사적의의가 있고 무한대한 견인력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투쟁해오는 나날 우리 천만군민이 새긴것은 주체의 혁명사상으로 무장되고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뭉친 인민을 당할자 그 어디에도 없다는것이였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총공격전에서 기적과 위훈을 새겨가는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간직된 신념의 구호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뼈속까지 스며드는 찬바람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신 그날 이 신념의 구호문헌앞에서 력사적인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에 무엇이 자리잡고있었던지 사상일군대회장에 메아리치는 경애하는 그이의 연설을 들으며 우리모두는 절감하였다.

우리 원수님께서 혁명군대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로 백두산바람을 일으키도록 하시고 온 나라를 백두산으로 불러주시였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혁명적신념에 대하여 하시는 가르치심에 얼마나 위대한 사상이 맥박치는가를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하시던 그이의 연설을 되새기며 우리는 더욱 굳게 새기였다.

천지를 통채로 뒤흔드는 사나운 눈보라를 맞으시며 백두산의 정점 장군봉에 오르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

그날 혁명의 성산에 오르시여 백두산의 눈보라는 백두의 칼바람이며 백두의 기상이라는 유명한 정식화를 주시고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의 심원한 뜻이 천만의 심장을 쾅쾅 두드린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인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온 나라에 나래치도록 하시기 위해 우리 원수님께서는 언제나 백두산에 오르시는 심정으로 삼복의 무더위도,눈보라세찬 폭설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정력적인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사상이 강하고 군대가 강하면 이 세상 무서울것이 없다고,적들과의 대결은 불과 불의 대결인 동시에 사상과 신념의 대결이라고,그렇기때문에 자신께서는 사상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거기에 심혈을 바치고있다고.

진정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고 하시며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부여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온 나라에 5대교양의 거세찬 열풍이 일고 사람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일대 전변이 일어날수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일지를 번지느라면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신 뜻깊은 날 총대에 사상을 재우면 그 총대는 절대로 녹이 쓸지 않는다는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신 사실도 있고 비행사들의 훈련을 지도해주시며 적들과의 대결은 사상과 신념의 대결,담력과 배짱의 대결이며 사상만 강하면 타승하지 못할 적이 없다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이야기도 있다.축구경기를 몸소 보아주시며 체육인들이 사상전의 위력을 높이 발휘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이야기도,어느 한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며 생산장성의 열쇠는 종업원들의 사상정신상태에 있다고 거듭 강조하신 사실도 력사는 기록하고있다.

얼마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청년강국주인공들의 충정의 선물인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시며 그처럼 만족해하신것은 무엇때문이였던가.발전소 하나를 일떠세우고 거기에서 나오는 전기가 귀중해서만이 아니였다.보다는 우리의 청년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당정책의 열렬한 옹호자,관철자들로,시대의 영웅,창조의 거인들로 자라난것이 더욱 크고 장해서가 아니였으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빛내이기 위한 70일전투가 명실공히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사상으로 무장시키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전으로 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온 나라 도처에서 영웅적투쟁위훈이 창조되고 전체 당원들과 각계층 인민들이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자기 힘만을 믿고 일어서는 자력자강의 투사들로 자라날수 있게 한 원천이였다.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이 우리의 투쟁과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무분별한 반공화국책동에 제아무리 미쳐날뛰여도 당의 두리에 사상과 신념으로 굳게 단결된 천만군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절대로 가로막지 못한다.

사상사업을 앞세울 때 그 어떤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혁명과 건설이 승리적으로 전진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최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는 우리가 한생토록 지침으로 삼아야 할 사상과 정신이 집약되여있는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라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천만군민이여,민족자주정신,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계속혁명사상이 맥박치는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노래 높이 부르며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사상으로 전진하고 승리하는 영광과 번영의 시대로 빛내여나가자.

천만군민모두가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방탄벽이 되고 총폭탄이 된 백두산대국의 위력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