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3일 로동신문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이 안아온 대승리
우리 당력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아로새기게 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를 눈앞에 둔 오늘 충정의 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이룩된 빛나는 승리를 돌이켜보는 온 나라 천만군민은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친다. 경애하는 《우리 혁명의 전환적인 계기들마다 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전투를 힘있게 벌려 위대한 전변의 력사를 안아오고 눈부신 기적을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70일,력사의 한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기간이였다.하지만 우리 천만군민은 령도자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는 사변적인 기적들을 창조하고 그 기세로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빛나는 대승리를 이룩하였다.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지상분출 및 계단분리시험 완전성공,새형의 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의 전투성능판정을 위한 시험사격 성과적으로 진행,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와 원산군민발전소의 준공… 그 하나하나의 대성공이 70일전투의 대승리를 결정지었다.그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는 승전소식이였고 제국주의자들에게는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는 불벼락으로 되였다. 지금도 눈앞에 삼삼히 떠오른다. 지난 2월 24일,신문들에는 조성된 엄혹한 정세에 대처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이 게재되였다.이 하나의 사실은 70일전투가 시작되던 당시 우리 혁명앞에 얼마나 준엄한 시련이 가로막아나섰던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핵전쟁의 불구름이 밀려들고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한 극악한 조건에서 당 제7차대회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맞이하기 위한 70일전투에 떨쳐나선 조선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였다. 70일전투의 호소,그것은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도전을 단호히 쳐물리치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고야말 우리 당의 불굴의 공격정신을 온 세상에 과시한 장엄한 포성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몸소 우리 군대와 인민을 70일전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시대대표정신이 창조,창출되도록 첨입식으로 정치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70일전투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며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주타격전방으로 보고 농사차비를 빈틈없이 할데 대한 문제,경쟁열풍이 온 나라를 뒤덮고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운동,경험교환운동을 과감히 전개할데 대한 문제…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은 당의 부름따라 결사의 각오를 안고 충정의 70일전투에 진입하였다. 지난 2월말 새로 개발한 반땅크유도무기시험사격을 현지에서 지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무기체계를 개발완성한 과학자,기술자,로동계급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국방력강화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군수공업전선의 70일전투의 서막을 장엄한 포성으로 열어제꼈다고,정말 힘이 난다고 대단히 만족해하시면서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국방과학부문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끊임없는 현지지도와 세심한 가르치심속에서 70일전투기간 우리의 국방과학전사들은 눈부신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이어진 가슴후련하고 통쾌한 소식은 그대로 격동의 이 시대에 활력을 더해주었고 천만군민을 힘찬 전진에로 떠미는 추동력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70일전투의 철야진군길에서 미더운 국방과학전사들을 시대의 선구자로 총진군대오의 맨 앞장에 세워주시였다. 여기에는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국력을 억척으로 다지는것과 함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국방과학전사들이 지닌 당정책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자력자강의 정신을 굳게 심어주어 그들모두를 선군혁명위업의 전위투사들로 억세게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었다. 온 나라가 70일전투의 불도가니속에서 부글부글 끓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시간에 보폭을 맞추자! 국방과학전사들의 발걸음을 따라서자!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더욱 분발하여 산악같이 일떠서 충정의 70일전투의 날과 날을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갔다. 전력,석탄,금속공업,철도운수를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시대대표정신을 창조하는 과정에 경이적인 성과들이 다발적,련발적으로 일어나 세상사람들을 놀래웠다. 사회주의주타격전방인 농업부문에서도 올해에 기어이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고야말 농업근로자들의 불같은 열의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표현되였다. 그 날과 날들에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로,자강력의 강자로 자라난 이 나라의 아들딸들은 과연 몇천몇만이더냐. 지금도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감동깊은 화폭이 뜨겁게 안겨든다. 지난 4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대지의 영웅청년들을 만나보고 돌아오시는 길로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지도하시기 위하여 바람세찬 바다가 발사장을 찾으시였다.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서도 굴함없이 뚫고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불패의 기상인양 충천하는 탄도탄의 비행운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며 너무도 만족하시여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단행하고 귀항하는 전략잠수함을 항구에서 맞이하시며 시험발사에 참가한 국방과학전사들과 해군장병들과 함께 력사적인 성공의 날을 축하하여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실 때 끝끝내 동을 터친 눈물은 바다를 이루었다. 얼마나 고심참담한 탄도탄개발의 날과 날이 흘러왔던가. 이들을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눈가에도 뜨거운것이 젖어올랐다.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는 우리의 힘과 기술로 이룩한 오늘의 대성공을 두고 누구보다 기뻐하시였을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꽉 차있었으리라. 그이의 숭엄한 영상을 우러르며 이 나라 천만군민은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70일전투의 대승리,정녕 그것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몰아친대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결사관철하여 이 땅에 하루빨리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의 승리이며 애국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라는것을. 희세의 천하제일명장의 담력과 배짱,필승의 기상과 불굴의 공격정신이 빛발치는 선언이 지금도 려명거리건설장,아니 온 나라에 메아리쳤다. 지난 3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맞받아나가는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원쑤들의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징벌하시며 70일전투의 철야진군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현지에 나오시여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시였다. 려명거리건설착공의 첫삽을 박는것으로써 자력자강으로 부강조국을 건설해가는 선군조선의 불패의 국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주체사상,선군사상의 철퇴로 원쑤들의 머리를 후려치며 더러운 몸뚱아리에 치명적타격을 안기는 비수를 꽂자고 힘주어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이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70일전투의 빛나는 승리를 다시한번 확신했다. 려명거리건설선포,이것은 70일전투의 빛나는 승리를 말해주는 위대한 선언이였고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안긴 백두산의 불뢰성이였다. 극도에 달한 적대세력들의 제재와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분과 초를 다투며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솟구쳐오르는 려명거리,그것은 자력자강으로 부강조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워가는 주체조선의 축도이며 천하제일명장을 높이 모시여 백승만을 떨쳐갈 조선의 모습,조선의 기상이다. 자랑높은 승리의 언덕에 올라 걸어온 영웅적행로를 돌아볼수록 휘황찬란한 백두산대국의 래일,주체혁명위업완성의 최후승리가 보인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기적과 비약의 70일을 폭풍쳐 달려오며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한 자강력의 강자로 자라나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장에 떳떳이 들어서게 된 충정의 70일전투참전자들은 심장의 목소리를 터친다. 경애하는 충정의 70일전투의 빛나는 승리 만세! 본사기자 김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