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5일 로동신문

 

김정일전집》 제13권 출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전면적으로 수록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선군사상의 총서인 《김정일전집》 제13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58(1969)년 8월부터 주체59(1970)년 4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담화,연설,결론 등 96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경제와 문학예술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의 현명성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다질데 대하여》,《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 당과 인민의 통일단결을 반석같이 다지자》에서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워 우리 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우는것,이것이 바로 당의 조직사상적기초축성의 근본요구이며 근본방도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당사업과 당활동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끊임없이 심화시키며 각계각층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 그들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고 당과 인민의 통일단결을 백방으로 다져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로작 《량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와 한 담화》,《청소년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에는 주체의 혁명전통의 순결성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뚜렷이 밝혀져있다.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사업작풍을 적극 따라배우며 당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옳은 방법론을 세우고 일해나갈데 대한 사상이 《일군들은 사업에서 정치적대를 바로 세워야 한다》,《일군들은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일하여야 한다》와 같은 로작들에 담겨져있다.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을 다루는 문제에서는 사사오입이 있을수 없다》,《일군들은 사람을 진심으로 뜨겁게 대하여야 한다》 등의 로작들은 일군들이 사람들을 대하고 평가하는데서 견지해야 할 원칙에 대하여 밝혀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부문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면서 《영화예술부문 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예술영화 〈한 자위단원의 운명〉창작단의 혁명적창조기풍을 본받아 문학예술창작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자》,《국가중창단을 본보기예술단체로 잘 꾸려야 한다》,《백두산창작단 창작가들과 한 담화》를 비롯한 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였다.

로작들에는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영화로 옮기는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서와 영화예술이 당의 혁명적예술로서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영화창작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들이 서술되여있다.

또한 영화문학을 선행시키고 영화음악과 무대공연음악의 편곡을 잘할데 대한 문제,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예술인들이 비상한 혁명적열정과 창조적지혜를 발휘하여 작품의 종자를 바로잡고 질과 속도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데 대한 문제 등 예술창조사업전반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이 명철하게 밝혀져있다.

어버이수령님의 위대성과 우리 당과 인민이 이룩해놓은 성과를 널리 소개선전하며 인민군대의 성격과 사명에 맞게 군보편집에서 특성을 살리고 청소년들을 자연과 사회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소유한 쓸모있는 혁명인재들로 교양육성하는데서 출판물의 역할을 높여나갈데 대한 사상이 로작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이룩한 성과를 널리 소개선전하여야 한다》,《신문 〈조선인민군〉을 군보의 특성에 맞게 편집할데 대하여》,《청소년교양에서 출판물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에 들어있다.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 인민들의 식량문제,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끊임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현명성과 고매한 인민적풍모를 보여주는 내용이 로작 《농촌테제를 앞장에서 관철해나가야 한다》,《평안남도 안주군 평률협동농장을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강서닭공장을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에 편집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우리 나라 가금업을 하루빨리 발전시킬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세멘트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데 대한 문제,과학적인 어로체계를 세우며 물고기가공을 기계화할데 대한 문제,상업봉사활동을 잘하여 인민들이 좋아하는 상품을 많이 팔아줄데 대한 문제 등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명철한 해답을 준 로작들이 들어있다.

김정일전집》 제13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실천을 통하여 정당성과 진리성,불패의 생활력이 확증된 혁명과 건설의 지도적지침으로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따라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로 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