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9일 로동신문
|
위대한 당에 드리는 청년전위들의 충정의 노래
마치와 낫과 붓이 빛나는 성스러운 우리 당기발을 백승의 기치로 높이 들고 걸어온 길도 걸어갈 길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 제７차대회
이 높은 연단에 서니 우리 가슴 뜨겁게 불탑니다 우리 청년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시대의 영웅으로 내세워주시고 내 나라를 이 세상 둘도 없는 청년강국으로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제일결사대 수령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전군의 청년병사들의 마음을 담아 주체의 인공위성을 단숨에 쏘아올리고 핵폭탄의 뢰성으로 세계를 흔들던 청년과학자들의 마음을 담아
백두의 전구에서 탐구의 교정에서 온 나라 그 어디서나 가슴마다 넘치는 충정의 한마음을 담고담아 삼가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당을 영원히 어머니당 제７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온 세상에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５００만 청년전위들은 최대의 영광 영광을 드립니다
승리의 기치 향도의 기치로 그 이름도 찬란한 조선로동당 승리자의 긍지가 축포로 되여 터져오르는 조선로동당 제７차대회에 가장 열렬한 축하 축하를 드립니다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가에 힘차게 휘날리는 당기발 그 기발 우러르면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영상이 우리 가슴 가득히 안겨옵니다
청년들과 함께 혁명을 시작하시고 청년들을 이끄시여 항일의 불바다 만리를 헤쳐오신
애국적청년들은 민주주의기발아래 단결하라 함박눈 펑펑 내리던 새 조국건설의 그밤
책상머리에 쪽잠 든 한 청년일군의 단잠이 깰세라 어깨우에 조용히 덮어주시던 항일의 포연서린 외투
그것은 정녕 우리 당기발의 한폭이였고 우리 청년들의 손목을 잡고 이 세상 끝까지 함께 갈 어머니 우리 당의 자애로운 손길이였습니다
그 위대한 손길이 있었기에 우리들은 민주청년 삼천만 인민의 아들딸 산악같이 일떠서던 새 조국건설의 선봉대 돌격대도 청년 청년들이였고
그 자애로운 품이 있었기에 가렬한 전투의 저기 저 언덕 피흘린 전우를 잊지 말어라 원쑤의 불구멍을 몸으로 막고 원쑤의 땅크밑에 수류탄을 안고 뛰여든 영웅전사들도 청년 청년들이였고
당이 부르는 가장 어렵고 힘든 일터로 피끓어라 청춘아 불타라 심장아 해주－하성철도건설장으로 송남청년탄광으로 먼바다 어장으로 달려간 피끓는 심장들도 청년 청년들이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머니당이 있어 우리 청년들은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꽃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 미래의 주인공으로 되였습니다
우리 수령님들 백두에서 안고오신 미래를 사랑하라 청년들을 사랑하라 그것은 정녕 우리 당의 청년중시의 기치였습니다
당,군,청을 나라의 ３대기둥으로 튼튼히 세우시고 대를 이어 백두의 행군길 이어가라고 신념의 홰불봉을 혁명의 계주봉으로 안겨주시고
우리 수령님 천대만대 길이길이 모시자고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청년동맹기발도 수여해주신 우리 장군님
얼마나 청년들을 믿으셨으면 청년동맹은 최고사령관의 예비전투부대 별동대 청년들은 우리 당의 청년전위라고 뜨겁게 불러주셨겠습니까
얼마나 청년들을 믿고 사랑하시였으면 북부철길도 청년영웅도로도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도 통채로 맡겨주셨겠습니까
노래 한곡이 나와도 청년들에게 영화 한편이 나와도 청년들에게 청년들이 하는 일이라면 온 나라가 들썩하게 내세워주시던 우리 장군님
청년들은 군사복무를 해보아야 조국을 알고 인민을 안다고 조국보위성전에도 내세워주시고
그 병사들이 보고싶으시여 이 나라의 길이란 길은 다 걸으시고 이 나라의 고개란 고개는 다 넘으시던 아버지장군님을 우리는 영원히 잊을수 없습니다
하기에 우리는 오늘도 어머니당기발의 펄럭임소리에 청춘의 심장은 당을 위해 불타야 한다고 하시던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그 당부를 다시금 가슴에 새기고
그 기폭에 두볼 대이면 어느 하루 한순간도 벗지 못하시던 눈비에 젖은 야전복자락이 자꾸만 눈앞에 어려와 장군님 이어가신 전선길들을 눈물속에 바라보는 우리들입니다
그렇습니다 청년중시를 당의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시고 조선청년운동을 이끄시여 천하무적의 청년대군을 키워주시고 우리들이 달려가는 앞길에 태양이 되시여 밝은 해빛 뿌려주시는 위대한 ５００만 청년전위들은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대표동지들 지금도 우리의 가슴엔 들려옵니다 청년미풍선구자대회가 열리던 날 하늘땅을 흔들던 만세소리 손을 들어 답례를 보내시며 원수님 하시던 그 말씀
이렇게 끌끌하고 미더운 청년들을 우리 수령님들께서 키우셨다고 그리도 기쁘시여 환한 미소를 보내주시던 원수님을 우러르며 우리 얼마나 뜨거운 가슴 들먹이였습니까
장군님 물려주신 유산 청년들을 잘 키우자고 그리도 마음쓰시며 잠도 휴식도 다 잊으시는 경애하는
피눈물을 삼키며 새해를 맞이하던 그날에도 청년들부터 먼저 생각하시며 한자두자 보내주신 친필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언제나 곧바로,당을 따라 앞으로！
그 말씀 받아안고 초소와 건설장 천길지하막장 그 어디서나 새해의 첫 진군길에 펄펄 끓는 심장의 더운 피로 위훈의 첫 자욱을 새기던 청년전위들이였습니다
청년동맹은 당의 후비대,척후대,익측부대 당 다음가는 정치조직 청년사업은 당사업 못지 않게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며 끝없는 믿음을 안겨주시고
청년들이 있는 곳은 어디나 다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원쑤와 총부리를 맞댄 최전연초소 파도사나운 섬방어대 찬비내리는 건설장 그 어디나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던 우리 원수님
그 길에서 한명한명의 병사들과 어깨겯고 팔을 끼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며 나의 동지부대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우리의 최고사령관동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건설장을 찾으신 그날에도 우리 청년들이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백두대지에 대를 이어 물려줄 시대의 기념비를 세우느라고 정말 고생이 많았다고
청년돌격대원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눈물겹도록 고마웠다고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가 앞가슴에 달아주고 금방석에라도 앉히고싶은 마음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말씀하실 때
아 어버이의 따스한 정이 그대로 가슴에 흘러들어 달려가 그 품에 안기며 원수님！ 원수님… 쏟아지는 눈물로 두볼을 적시며 목메여 흐느끼던 우리들이였습니다
백두의 거센 숨결인양 힘차게 돌아가는 발전기를 뒤에 두시고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며 조용히 하시던 말씀
－청년강국… 우리 나라는 사상의 강국 군사의 강국이며 이 세상 둘도 없는 청년강국입니다
그 말씀 백두의 전구에 조용히 울리였어도 쏴－쏴 천고의 밀림이 설레였습니다
천지의 푸른 물은 솟구치며 파도치며 격랑이 되여 웨쳤습니다 반만년력사에 특기할 사변 내 나라는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이다
아 청년강국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위대한 승리를 온 누리에 선포하시며 조선청년들의 존엄을 세계 한복판에 높이높이 세워주신 원수님
정녕 잊을수 없습니다 이 땅에 이름없던 청년들을 《처녀어머니》,《로병의 딸》 동지를 위해 피도 살도 다 바친 온 나라가 다 아는 미풍선구자로 키워주시고도 당조직에서 청년동맹조직에서 청년들을 잘 키웠다고 사랑의 감사도 보내주신 원수님
지난날 시대의 막돌이 되여 부모들의 버림까지 받았던 청년들이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이 되였다고 천군만마를 얻은듯 힘이 난다고 하시며 조선로동당 제１비서의 감사까지 보내주시는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가 그 언제 또 있었습니까
떼지어 밀려드는 핵전쟁의 불구름을 한몸으로 다 막으시고도 앞을 다투어 전선으로 탄원한 우리 청년들이 무서워 적들이 항복했다고 호탕하게 웃으시던 우리 원수님
우리 청년들을 백만자루 천만자루 품을 들여 키워주시고도 우리 당의 복중에도 제일 큰 복은 청년복이라고 말씀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같으신분 이 세상에 없습니다
대표동지들 우리는 잊지 않습니다 청년동맹을 원수님 뜻으로 쇠소리가 쟁쟁 나는 강철의 조직으로 꾸리자고 밤도 새우고 먼길도 걷던 동지들을
한명의 청년이라도 전진하는 대오에서 떨어질세라 걸음걸음 이끌어주고 떠밀어주며 천지의 맑은 물처럼 순결하고 백두의 이깔처럼 강직하게 어머니당의 손길로 우리 청년들을 내세워준 동지들을
우리 당이 바라는대로 청년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나 청년판이 되여 들썩하라고 청년들의 심장에 불을 지피는 불씨가 되고 홰불이 되여주던 동지들을
우리 청년들을 당의 참된 아들딸로 키우자고 때로는 잘못을 저지른 자식의 종아리를 치는 어머니가 되고 때로는 자식의 앞날을 두고 잠 못 이루는 아버지가 되던 대표동지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압니다 세상을 둘러보면 얼마나 많은 나라 청년들이 술에 취하고 마약에 취해 비틀거리고 자기를 낳아키운 어머니에게까지 돈을 내라고 총부리를 내대는 세상 청년들이 사회의 골치거리 우환거리가 되여 청년망국으로 몸부림치는 그런 나라들은 얼마입니까
허나 우리 청년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품에 안기여 시대의 영웅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부대 선군청년문화의 창조자로 그 이름 떨치고
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맞이한 내 나라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솟구쳐 젊음이 약동하는 나라 만리마로 달리는 나라 창창한 미래가 눈부신 나라로 되였습니다
우리는 목청껏 노래합니다 어머니당의 령도는 ５００만 청년대군 우리의 제일생명
하기에 우리는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당중앙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열백번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최고사령관동지를 목숨으로 보위하는 ５００만의 성새 ５００만의 방패가 되겠습니다
오늘도 세월의 언덕을 넘고넘어 끝없이 울려오는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
이 한몸 싸우다 쓰러지면 대를 이어 싸워서도 금수강산 삼천리에 양춘을 찾아올제 독립만세를 조선아 불러다오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 높이 부르며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의지의 강자가 되겠습니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도 깰수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대로 불타는 청춘의 심장마다에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만장약하고
반미대결전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추호의 양보도 모르는 조선청년의 본때를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겠습니다
만약 원쑤놈들이 혁명의 수뇌부를 감히 어째보겠다고 움쩍하기만 한다면 지구를 맞구멍내고 지구를 통채로 깨서라도 마지막 한놈까지 죽탕쳐버리는 ５００만개의 핵폭탄이 되겠습니다
총대를 목숨처럼 사랑하리라 우리들은 전선행렬차의 기적소리 높이 선군혁명의 제일옹호자 선군혁명의 제일선투사 조국통일성전에서 전승신화의 창조자가 되겠습니다
온 나라 청년동맹조직들은 청년들의 사상단련과 도덕교양의 학교가 되고 청년동맹일군들은 청년혁명학교의 유능한 교원이 되겠습니다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랴 가장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 그 맨 앞장엔 자강력의 기치 높이 추켜들고 우리 당이 정해준 침로를 따라 청년돌격정신으로 힘차게 달려나가는 ５００만 청년대군이 서있다는것을 대표동지들 믿어주십시오
청년 청년이라면 하나를 연구해도 세계를 흔드는 최첨단 과학기술의 기관차를 힘차게 몰아가는 영웅청년신화의 새 주인공이 되고
청년 청년이라면 한가지 일을 해도 초음속비행기속도로 계속전진 계속혁신 련속공격의 맹장이 되겠습니다
백두산청년강국의 위대한 태양 지구도 통채로 들어올릴 우리
당이여 마음껏 설계하시라 어머니당대회가 펼쳐준 위대한 승리의 길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제일선부대 ５００만 청년전위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만리마시대의 청년영웅이 되여 강성국가의 문패를 기어이 기어이 청년들이 달겠다는것을 이 대회장에서 엄숙히 맹세합니다
언제나 그립고 뵙고싶은 경애하는 ５００만 청년전위들은 비가 오면 비가 와서 눈이 오면 눈이 와서 더욱더 바라는 간절한 소원이 있습니다
우리의 생명이시고 우리의 미래이시고 우리 운명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위대한 령도자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