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11일 로동신문
혁명의 홰불을 높이 추켜들고 위대한 당을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천만의 대오를 백전백승에로 이끌어 인민의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우며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일대 도약기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경축하고있는 전체 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의 크나큰 기쁨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청년전위들의 홰불행진이 10일 저녁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광장에는 위대한 수령 광장중심에 설치된 무대에는 밝은 빛을 뿌리는 조선로동당마크와 휘날리는 붉은기를 배경으로 《7차대회》,《경축》이라는 글발 등이 장식되여있었다. 김영남동지,황병서동지,박봉주동지,최룡해동지,최태복동지,박영식동지,리명수동지,리수용동지,김평해동지,오수용동지,곽범기동지,김영철동지,리만건동지,양형섭동지,로두철동지,김원홍동지,최부일동지,김수길동지,김능오동지,박태성동지,리용호동지,조연준동지,리병철동지,노광철동지와 도당위원장들,충정의 70일전투에서 빛나는 로력적위훈을 세운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초대석에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참가자들,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이 자리잡고있었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들,무관단성원들,외국손님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초대석에 자리잡고있었다.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의 노래가 울려퍼지자 어머니당대회를 경축하는 청년학생들의 환희가 춤물결로 펼쳐지고 당에 드리는 뜨거운 감사와 축원의 마음이 어린 아름다운 꽃바구니가 광장에 수놓아졌다. 우리 운명의 눈부신 태양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백두에 날리던 붉은 기폭에 력사상 처음으로 마치와 낫과 붓을 근로인민대중의 존엄높은 모습으로 새겨주시고 이 땅우에 청년중시,청년사랑의 대경륜을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의 정이 대하되여 굽이치는 야회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고조를 이루었다. 위대한 이어 광장에서는 청년전위들의 홰불행진이 진행되였다. 조선청년운동의 영광스러운 길을 개척한 항일의 청년전위들과 그 계승자들인 전화의 용사들,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전세대 청년들의 넋을 꿋꿋이 이어 당중앙따라 주체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갈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며 홰불대렬들이 《우리는 혁명의 계승자》노래주악에 맞추어 보무당당히 입장하였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노래선률이 장중하게 울려퍼지는 속에 위대한 수령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존함글발이 모셔지고 《당 제7차대회》,《경축》 등의 글발들이 펼쳐진 광장은 우리 당의 70여년력사를 백두산청년대강국을 일떠세운 청년중시의 력사로 빛내여주신 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려는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불같은 충정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당이 준 명령을 피더운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기념비적건축물로 훌륭히 완공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대렬이 장엄한 홰불행진대오의 선두에서 첫 발걸음을 떼였다. 주체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대지에서 위대한 박달나무도 얼어터질 혹한속에서 얼어붙은 대지를 청춘의 뜨거운 심장으로 녹이면서 높고 험한 심산계곡에 신념의 언제,청춘대기념비를 일떠세우고 전력생산의 자랑찬 동음을 높이 울림으로써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선물을 마련한 우리의 미더운 백두청춘들. 당이 안겨준 백두의 담력과 배짱으로 련속공격,계속전진,계속혁신해나갈 마음의 신들메를 한순간도 늦추지 않고 질풍노도쳐온 영웅청년신화창조자들의 환호소리가 광장을 진감하였다. 온 사회의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 위대한 어머니당의 애국의 호소에 청춘의 심장으로 화답하며 영광의 5월을 향한 충정의 70일전투에서 선군시대의 청년돌격정신을 발휘한 그 기세,그 기백으로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쳐갈 맹장들의 철의 의지가 우렁찬 구호의 함성이 되여 수도의 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군중들은 위대한 령도자의 슬하에서 시대의 영웅,창조의 거인들로,사상과 정신이 건전하고 고상한 사회주의미덕을 소유한 청년강국의 믿음직한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난 청년대군이 있어 백두산대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리라는 확신에 넘쳐 새 세대 청년전위들에게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정녕 경애하는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앞장에서 결사관철해나갈 열의에 넘친 우리 당의 믿음직한 청년전위들이 《일심단결》,《선군정치》,《병진로선》,《자력자강》글발들을 련이어 새기면서 씩씩하게 나아갔다.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높이 주체조선의 만리마시대를 청년판으로 만들어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들을 끊임없이 창조함으로써 강성국가의 문패를 남먼저 달고야말 청년맹장들의 억센 기상과 위용이 5월의 밤하늘가에 충천하는 속에 천리마동상도형과 《만리마》글발이 펼쳐진 광장으로 《백두산강국》글발대렬들이 위용있게 들어섰다. 드넓은 경축광장에 혁명의 성산 백두산과 붉은기도형,《혁명정신》,《 경애하는 위훈의 영웅메달도형과 《청년》,《500만》 등의 글발들을 젊은 힘 넘쳐나고 더운 피 펄펄 끓는 수천수만의 심장의 홰불들로 수놓아가는 열혈청춘들의 대오는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중앙을 목숨으로 결사옹위해나갈 선군시대 청년전위들의 투철한 사상정신세계를 감동적인 화폭으로 보여주었다. 《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손길아래 세상에 없는 청년대강국으로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밝은 미래를 축복하듯 창공높이 솟구쳐오른 축포탄들이 눈부신 화광을 뿌리며 불꽃보라가 되여 쏟아져내렸다. 충정의 70일전투의 철야진군길에 자랑스럽게 새겨진 청년영웅들의 빛나는 위훈을 축하하는가 각양각색의 고공탄들이 터친 천갈래,만갈래의 불꽃보라들이 흩어져내려 반짝이는 별무리를 이루며 천하를 붉게 물들이였다. 당 제7차대회를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청년전위들의 홰불행진은 경애하는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