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11일 로동신문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분수령으로 될 력사적인 대회합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장에서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사변들이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와 같이 거대한 폭과 무게를 가지는 정치적대사변은 력사의 그 어느 페지에도 없었다.

위대한 시대는 위대한 사변을 낳는다.세계를 흔드는 거창한 힘이 태동하는 이 땅에서 시대를 격동시키는 정치적대사변이 일어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우리 당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력사의 분수령으로 될것입니다.》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당의 권위,백두산대국의 위력이 최고의 경지에서 과시되고 충정의 70일전투의 승전고가 온 나라를 진감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열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바로 이 력사적인 대회합을 직접 목격하게 된 행운을 지닌 우리는 세상에 대고 하고싶은 말을 마음껏 터치고싶다.

첫 탄성은 대회장인 4.25문화회관앞에서부터 터져나왔다.지금껏 많이도 와본 눈에 익은 장소였지만 처음 보는 건물앞에 서있다고 착각할 정도로 회관의 외부장식은 매우 숭엄하면서도 특색있게 되여있었던것이다.

정면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정중히 모시고 금빛으로 빛나는 당마크,붉은 당기로 웅장한 건물을 감싸안은듯 한 4.25문화회관앞에 서니 수령님들의 축복속에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진행되게 된다는 숭엄한 감정이 갈마들었다.

회관중앙홀에 들어서던 우리는 걸음을 멈추었다.수백상의 꽃바구니들이 하나의 화원을 이루며 펼쳐져있는것이 아닌가.

《꽃바구니들에 드리운 댕기들을 하나하나 더듬어보느라니 우리 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와 당대회앞으로 다른 나라들에서 보내온 축하의 꽃바구니가 이렇게도 많은가 하는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습니다.우리 원수님의 위대성에 대하여,우리 당의 대외적권위에 대하여 여기에 펼쳐진 꽃바다가 다 말해주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양시당조직 대표인 김명연동무는 이렇게 말하며 중앙홀에 정중히 모셔져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오래도록 우러르는것이였다.

그의 말대로 드넓은 중앙홀은 위인칭송의 꽃바다였다.

대회장안은 또 얼마나 우리를 흥분시켰던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정중히 모신 대회장은 당마크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라는 글발,당의 기본구호들,《일심단결》,《백전백승》이라는 글발과 수많은 붉은 당기들로 하여 분위기가 참으로 숭엄하였다.

말그대로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붉은 당기의 기폭속에,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열렬한 축하의 꽃향기속에 감싸여있는 영광의 대회장이였다.

이런 대회장으로 가슴에 번쩍이는 훈장과 메달들을 달고 대회참가자들이 들어서고있었다.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하여 더운 피를 아낌없이 바친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보무당당히 들어섰다.

하지만 그들도 이 대회가 우리 당과 혁명력사에 얼마나 위대한 페지를 아로새기게 될것인가를 다는 몰랐다.

바로 력사의 그 시각이 왔다.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장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위대한 선군태양의 빛발속에 온 대회장은 해솟는 바다처럼 세차게 설레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축기를 드릴 때 우리는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한껏 느끼였다.

세계 각국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와 당대회앞으로 보내여온 축전과 축하편지,선물,메달,명예칭호,상장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대회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있는 크나큰 행복과 긍지가 력력히 비껴있었다.

열광하는 대회장의 연단에 오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는 대회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걸어갈 각오로 들먹이였다.

온 대회장이 열화같은 흠모와 절대적인 신뢰,이름 못할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를 시작하시였다.

강령적보고를 자자구구 새기는 대회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할 드팀없는 신념이 비껴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대회보고는 2일회의에서 계속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대회보고를 마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대회장을 진감했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고 승리와 영광의 길을 걸어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를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였다.

대회장은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과 당중앙이 펼쳐준 휘황한 설계도따라 폭풍쳐 내달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나갈 불같은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졌다.

연탁에 나선 토론자들은 심장의 불을 토하듯 격동된 심정을 한껏 터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대회보고는 주체혁명의 새 승리의 진로를 밝힌 강령적지침이며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불멸의 전투적기치이라는데 대하여 일치하게 강조하면서 력사적인 대회보고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그리고 보고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 총진군의 포성을 높이 울리며 대비약,대변혁의 새로운 력사를 창조해갈 불같은 결의를 토로하였다.

그들의 높뛰는 심장의 박동은 그대로 대회장의 뜨거운 숨결이였다.

3일회의가 진행된 날 대회장에 입장한 조선소년단축하단의 축하문은 대회참가자들의 가슴에 커다란 격정의 파도를 일으켰고 여기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축하단의 목소리까지 합쳐져 장내는 말그대로 불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대회는 4일회의에서 최절정을 이루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고매한 덕망으로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이시며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실데 대한 결정서가 랑독되자 우렁찬 박수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대회장을 뒤흔들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는 력사의 시각을 맞이한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열화같은 흠모의 정과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 경애하는 원수님께 최대의 경의와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리였다.

솟구치는 격정에 눈시울을 적시며 위대한 태양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또 부르는 대회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는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려가는 무한한 행복과 긍지가 한껏 넘쳐흘렀다.

대회휴식시간에 우리와 만난 라선시당조직 대표인 채정옥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였는가를 심장이 터질듯 절감했습니다.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우리 운명의 태양이시고 미래의 전부이십니다.》

조선인민군 장령의 목소리도 절절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대회보고는 우리 인민군대에 주신 최후승리의 작전도입니다.수령의 군대,당의 군대인 우리 인민군대는 백두산총대의 위력을 만방에 과시하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결사옹위하겠습니다.》

평안남도당조직 대표인 리창길동무의 목소리는 또 얼마나 뜨거웠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회보고에서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환히 펼쳐주시였습니다.우리는 승리의 신심드높이 력사적인 보고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에 총궐기,총매진함으로써 우리 당의 존엄과 선군조선의 위력을 만방에 떨치겠습니다.》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무한한 행복과 불같은 충정으로 충만된 심장의 분출은 한결같았다.

이것은 그들만이 아닌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절대적인 지지,다함없는 신뢰의 표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으로서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최대의 행운이고 영광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담보하는 민족의 대경사이다.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의 정이 격랑치는 이런 화폭은 세기를 이어 절세의 위인들을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셔온 우리 나라에서만 볼수 있는 전설같은 화폭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와 력사적인 결론,개회사와 페회사들에 맥박치는 정신과 숨결은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한몸을 깡그리 바치시려는 비상한 책임감과 뜨거운 사랑의 정화였다.

하기에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을 심장속에 더욱 깊이 새기게 되였으며 위대한 선군태양을 모신 내 조국의 존엄과 높이를 다시금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였다고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대회장에 펼쳐진 혼연일체의 화폭은 령도자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몰아쳐와도 오로지 당중앙따라 신심드높이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천만군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되였다.

그것은 또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앞당겨오려는 선군조선의 드팀없는 의지를 뚜렷이 보여준 정치적사변으로 되였다.

우리는 당 제7차대회를 통하여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정당들도 많지만 조선로동당과 같이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당,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며 령도자와 혼연일체를 이룬 당,조직력과 단결력이 강한 불패의 당,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은 력사에도 없었고 세계에도 없다는 무한한 행복과 자부심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안아볼수 있었다.

그렇다.

대회장에 차넘치던 그 열광,그 기상,그 락관은 전당과 온 사회에 세찬 격랑으로 파도쳐가며 이 땅을 용암처럼 끓어번지게 할것이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주체혁명위업,세계자주화위업수행의 진로를 밝힌 의의깊은 대회로 우리 당력사에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김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