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12일 로동신문

 

5t급화물자동차 제작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에서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에서 새형의 115hp디젤기관을 리용한 5t급화물자동차를 개발하였다.

이 성과는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선물을 마련하기 위하여 70일전투철야진군을 힘차게 다그쳐온 기업소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 그리고 련관단위 근로자들의 애국충정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될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여야 합니다.》

기계공업성의 일군들은 충정의 70일전투기간에 2월17일과학자,기술자돌격대원들과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디젤기관을 리용한 새형의 5t급화물자동차를 개발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의 기술자,기능공들,3대혁명소조원들은 단계별목표와 일정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낮과 밤을 이어가며 치렬한 전투를 벌려나갔다.이들은 크랑크련결대기구와 윤활계통,랭각계통에 선진기술을 받아들이며 디젤기관설계를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였다.제관,가공부문의 로동자들은 70일전투기간 최상의 성과,최고의 로력적위훈을 창조할 애국충정의 일념안고 불꽃튀는 전투를 벌려 수천종에 달하는 부속품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생산보장하였다.

국가과학원과 김책공업종합대학,한덕수평양경공업종합대학의 과학자,연구사들을 비롯한 2월17일과학자,기술자돌격대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가며 고무제품성분분석 및 제작공정확립과 기체침탄 및 탄질화공정확립 등 수많은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 새형의 자동차생산의 국산화비중을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특히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연구집단은 세계적수준의 과급기를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내고야말겠다는 야심만만한 배짱을 안고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탐구에 탐구를 거듭하여 끝끝내 훌륭히 완성함으로써 자동차의 기관마력을 훨씬 높일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선물을 마련한 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그 기세,그 기백으로 나라의 자동차공업발전에 보다 큰 성과로 이바지할 애국충정의 열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진군속도를 더욱 높여가고있다.

본사기자 정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