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강석주동지는 급성호흡부전, 식도암으로 주체105(2016)년 5월 20일 16시 10분에 76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
강석주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견실한 혁명동지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우리 당과 인민의 훌륭한 아들이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 로동자의 가정에서 태여나 식민지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던 강석주동지는 해방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품속에서 새 삶을 받아안았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각별한 믿음과 사랑속에 참다운 혁명가, 능력있는 정치활동가로 성장하였다.
강석주동지는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후 당중앙위원회 국제부 지도원, 과장, 외교부 부부장, 제1부부장으로 사업하면서 존엄높은 우리 당과 공화국의 대외적권위를 보장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강석주동지는 1990년대초부터 반미핵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천재적인 외교지략과 탁월한 령도를 실현하는 전초선에서 활약하였다.
강석주동지는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력사적시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내각부총리, 당중앙위원회 비서로 사업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당과 국가의 대외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다.
강석주동지는 위대한 주체사상, 선군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였다.
강석주동지는 당과 혁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 확고한 혁명적원칙성과 겸손한 품성으로 하여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
수령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높은 실력을 지니고 오랜 기간 우리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강석주동지를 잃은것은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된다.
강석주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당과 혁명을 위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과 당과 국가의 대외정책실현을 위하여 바친 그의 헌신적인 노력과 공적은 길이 남아있을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주체105(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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