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24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경제는 파탄,민생은 도탄

 

얼마전 남조선에서 진행된 제20대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 보수패당이 대참패를 당한것은 경제와 민생을 최악의 상태에 빠뜨린 박근혜역도에 대한 민심의 증오와 분노가 얼마나 강한가 하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박근혜역도가 그 무슨 《행복시대를 여는 민생대통령》을 광고하며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아 흘러보낸 지난 3년이 넘는 나날은 가뜩이나 위기에 처한 남조선경제를 더욱 파국에 몰아넣고 민생을 완전히 망쳐놓은 죄악으로 얼룩져있다.

남조선에서의 최악의 경제파국과 민생파탄은 경제무능아인 박근혜가 청와대안방을 차지한 결과에 빚어진것이다.

역도는 지난 《대통령》선거당시 《경제민주화》공약을 들고나왔다.그리고 자기가 집권하면 《재벌들을 규제하고 중소기업이 활개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고아댔다.하지만 역도는 두달도 못되여 《경제민주화》공약을 줴버리고 재벌들의 편이 되여 경제파국을 더욱 심화시키였다.

괴뢰역도는 각계층 인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의 《원활한 리행》에 대해 떠들면서 남조선의 쌀시장을 통채로 개방하였다.그 후과는 뻔하였다.농업은 빈사상태에 빠지게 되였고 농민들은 도탄에 빠졌다.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의 결과 남조선의 무역품종의 83%가 경쟁에서 밀려나고 수출기업의 50%이상이 피해를 입고있다.또한 경제의존도가 높아져 외세의존경제의 취약성이 여지없이 드러나고있다.주변나라들의 경제악화로 남조선경제의 명줄인 수출은 계속 줄어들어 올해 2월에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2.2%나 낮아졌다.지난해말 수출제품을 생산하는 2 000여개의 중소기업들이 무리로 몰락하고 그것이 제조업전반에로 확대되면서 무려 9만여개의 중소기업들이 줄줄이 파산되였다.

괴뢰역도는 북남관계의 마지막명줄인 개성공업지구까지 전면페쇄함으로써 이곳에서 기업활동을 하던 중소기업체들을 포함한 6 000여개의 기업들을 파산의 위기에 몰아넣었다.

남조선에서 심화되는 경제파국은 민생파탄을 더욱 부추기고있다.

현재 남조선의 실업자는 450여만명이며 반실업자는 무려 1 000만명,청년실업률은 력대 최고를 기록하고있다.

경제에 알짜무식인 괴뢰역도가 경제를 살린다고 하면서 적극 추진한 《경기부양정책》은 남조선의 수많은 기업체들과 가정들을 빚더미우에 올라앉게 하였다.

남조선에서는 치료비와 보육비,대학등록금 등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뛰여오르고 사람들은 각종 재정부담에 짓눌려 숨조차 쉴수 없는 형편에 이르렀다.최저생계비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절대빈곤층은 570여만명에 도달하였고 로인빈곤률은 48.6%로서 세계 1위를 차지하였다.남조선에서 세금이 해마다 늘어나고있는 속에 인민들은 년간소득의 40%이상을 세금으로 뜯기우고있다.

또한 850여만세대가 세방이나 쪽방,판자집,움막 등에서 살고있으며 이를 두고 언론들은 《전세대란》,《주택대란》으로 부르고있다.아무런 꿈과 희망도 가지지 못하는 수많은 불행한 사람들이 절망에 사로잡혀 썩은 사회,박근혜역적패당을 저주하며 자살하고있다.

남조선에서 민생이 이처럼 도탄에 빠지고있는데 한줌도 못되는 특권족속들은 박근혜역도의 반인민적인 친재벌정책으로 더 많은 부를 축적하고있다.이 얼마나 기막힌 현실인가.

지금 남조선언론들은 《경제는 쪽박,민생은 핍박》이라고 하면서 박근혜패당을 단죄규탄하고있다.그런가하면 인민들은 《박근혜때문에 피가 마르고있다.》,《이대로는 못살겠다.》고 분노를 터치면서 반역《정권》타도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남조선을 최악의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킨 박근혜역도는 그 죄악의 대가를 천백배로 치르어야 한다.

김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