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26일 로동신문

 

론평

산림방화까지 업으로 삼은 대결광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강원도 고성군 남애리와 온정리를 비롯한 금강산지구와 황해남도 안악군 한월리일대의 산림지역에서 인화성물질과 시간계전기,전기기폭장치들이 들어있는 화재발생기구들이 발견되였다.이것들은 설정된 시간에 따라 임의의 장소에서 자동적으로 화재를 발생시킬수 있게 교묘하게 제작된것이다.

조사결과 이 기구들은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이 산림방화를 목적으로 우리측 지역에 살포한것이라는것이 판명되였다.

비렬한 수법을 써서라도 우리의 귀중한 산림자원을 불태우고 그 재더미에 저들의 죄행을 감추려는것이 괴뢰패당의 흉악한 기도이다.이번 사건을 통하여 북남관계를 파괴하다 못해 우리의 자연환경까지 해치려고 미쳐날뛰는 극악한 대결광신자로서의 박근혜역적패당의 범죄적정체는 낱낱이 드러났다.력대 괴뢰통치배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북남대결에 환장하여 못된짓을 일삼았지만 박근혜역적패당과 같이 동족의 산림을 대상으로 방화범죄까지 감행하려고 날뛴 이런 패륜악덕의 무리,천하의 불망종들은 보다 처음이다.

지금 우리 공화국에서는 산림복구를 자연과의 전쟁으로 선포하고 가까운 년간에 온 나라의 모든 산들을 보물산,황금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전인민적인 애국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바로 이러한 시기에 괴뢰패당이 산불발생기구를 몰래 투하하여 우리의 산림자원을 불태우고 민족의 자랑인 금강산지구의 아름다운 풍치까지 해치려들었으니 이런 천인공노할 만행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이것은 인륜도 모르고 민족도 안중에 없는 대결미치광이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악행이다.지금 남조선에서는 괴뢰호전광들이 미제침략군의 각종 살륙무기들을 마구 끌어들여 광란적인 북침불장난소동을 벌려놓고있는것으로 하여 산림자원이 말할수 없이 파괴되고있다.최근에만도 실전을 방불케 하는 포사격과 폭탄투하놀음으로 사격장주변의 수림에 불이 달리는 일이 빈번히 벌어지고있다.밤낮을 가리지 않고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연습책동에 기승을 부리는 이런 반역무리들때문에 민족의 재부인 산림이 재가루로 변하고있는것은 실로 격분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그런데 괴뢰패당은 온 남조선땅을 북침전쟁연습의 화염으로 뒤덮은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우리의 산림자원까지 반공화국대결정책실현의 대상으로 삼고 범죄행위를 서슴지 않고있다.

박근혜역적무리가 비렬한 파괴암해책동에 매달리고있지만 사실상 그것은 최후승리를 향해 질풍노도와 같이 전진하는 백두산대국의 위력에 질겁한자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에 불과하다.

미국상전의 핵살인장비를 믿고 멋없이 들까불다가 백두산대국의 강용한 기상앞에 된서리를 맞고 쥐구멍같은 청와대안방에 들어박힌 박근혜역도는 하는짓마다 되는 일이란 하나도 없는데다 설상가상으로 《국회》의원선거에서마저 대참패를 당해 울화통만 터뜨리며 독이발을 부득부득 갈고있다.박근혜패당이 감행한 화재발생기구살포행위는 사상 류례없는 반역정치로 최악의 통치위기에 빠진 청와대악녀의 변태적인 심리의 반영인 동시에 골수에 꽉 들어찬 반공화국적대의식의 뚜렷한 발로인것이다.

이번에 괴뢰들이 감행한 범죄적망동에는 불은 저들이 질러놓고 그것을 계기로 우리를 헐뜯으면서 반공화국악선전을 대대적으로 감행하려는 고약하고 음흉한 계책도 깔려있다.다시말하여 우리 공화국의 가장 인민적인 환경보호정책을 악랄하게 비방중상할수 있는 구실을 마련하는것과 함께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우리의 진군속도를 어떻게 하나 늦추어보자는데 괴뢰패당의 도발책동의 주되는 목적이 있다.

지금 박근혜역도는 눈만 짜개지면 반공화국《제재》에 대해 떠들어대면서 여기저기에 그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구걸하는 추악한 망동을 일삼고있다.이번에 괴뢰들이 화재발생기구를 우리의 산림지역에 은밀히 뿌린것도 역도가 다 거덜이 난 반공화국《제재》책동이 그 무슨 《효과》라도 내고있는듯이 떠들어대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다.괴뢰패당은 산림방화책동으로 여론의 이목을 우리에게 쏠리게 하면서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반공화국《제재》소동을 더한층 강화하려고 꾀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개꿈에 지나지 않는다.박근혜역적패당이 우리의 산림자원에 파괴암해의 검은손을 뻗치면서 반공화국음모책동에 열을 올리고있지만 그것은 물에 빠진자 지푸래기 잡는 격의 부질없는 망동일뿐이다.

뿌리깊은 나무는 가물 타는 법이 없다.괴뢰패당이 제아무리 비렬한 모략과 파괴암해책동에 매달려도 강성국가의 휘황한 래일을 향해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의 전진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

저승길이 대문밖인 박근혜역적패당이 반공화국도발에 계속 매달리는것은 저들의 파멸의 시각만을 앞당기게 될것이다.

박철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