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28일 로동신문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한번 새겨야 한다

남조선단체가 요구

 

20일 남조선의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련대가 20대 《국회》가 분노한 민심을 새겨들을것을 경고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이번 20대 《국회》의원선거는 민중이 얼마나 기존정치세력에 실망하고있는지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민중은 그동안 반민주,반민생,반평화정책으로 일관해온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였다고 성명은 주장하였다.

20대 《국회》의원들은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한번 새겨야 한다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밝혔다.

첫째,20대 《국회》는 《세월》호참사진상규명을 위해 적극 나서라.

왜 아이들을 구원할수 없었는지,박근혜《대통령》은 참사당시 무엇을 하고있었는지,정보원과 《세월》호참사는 어떤 관계인지 아직도 민중은 답변을 듣지 못했다.

민중이 의심을 가질만 한 정황들이 수없이 나오는데도 박근혜《정부》는 민중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강압했다.가만히 있지 않는 민중을 향해서는 《종북》의 올가미를 씌우고 차벽과 물대포로 대응했다.

《세월》호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없이 현 《정부》를 민중을 위한 《정부》라고 할수 없다.

둘째,20대 《국회》는 《대통령》부정선거의혹을 말끔히 해소하라.

박근혜《정부》가 들어앉자마자 부정선거의혹들이 곳곳에서 제기되여왔다.실제로 정보원이 법을 어기고 조직적으로 정치에 개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정보원이 각종 선거시기마다 해킹프로그람을 구입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하였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도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의 사전투표함에서 100% 《새누리당》의 선거표가 나왔다. 《새누리당》을 찍지 않았다는 사람들이 있는데도 말이다.

《정부》의 조직적인 불법선거가 이루어진것이 아닌가 하는데 대한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

셋째,20대 《국회》는 《북풍》관련의혹을 철저히 밝히라.

그동안 보수《정권》은 정치적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북풍》을 적극 리용해왔다.

이번 총선거때에도 《북풍》을 조작하였다.특히 지난해 8월 전쟁위기를 극도로 고조시켰던 군사분계선일대에서의 지뢰폭발과 포격사건은 여전히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있다.군당국은 《북이 도발했다.》는 그 어떤 론거도 제시하지 못하고있다.

민중은 보수《정권》이 민중의 눈을 속이려 활용하는 《북풍》의 진상을 명백히 알 권리가 있다.

20대 《국회》는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 《세월》호참사,부정선거,《북풍》관련의혹들을 명백히 밝혀내야 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