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30일 로동신문

 

론평

궁지에 몰린 쥐무리의 비명

 

얼마전 괴뢰통일부 장관 홍용표가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하여 횡설수설하던 끝에 곧 열리게 될 우리 당 제7차대회까지 악랄하게 걸고들었다.이날 《어려운 상황》이니,《무리한 수》니 하며 돼먹지 않은 삿대질을 하던 역도는 나중에는 《약이 아니라 독》이 될수도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수작까지 내뱉았다.

병신 입에서 고운 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다.원래 말같지 않은 말에는 귀가 없다고 하였다.

동족의 일이라면 사사건건 헐뜯으며 메주먹고 술트림하듯 허황하고 유치한 나발을 곧잘 불어대는 괴뢰패당인지라 이자들의 망발을 일일이 평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하지만 홍용표역도가 감히 존엄높은 우리 당대회를 걸고든것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

아무리 남을 흉질하고싶어 입이 마려워도 분수가 있는 법이다.해빛이 무서워 늘쌍 어둑침침한 구석에 들어박혀있는 가련한 쥐새끼무리들이 어데다 대고 쏠라닥질인가.홍용표역도의 망발은 적대세력의 《제재》와 압박소동을 선군의 위력으로 짓부셔버리며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를 마중해가는 우리의 드세찬 전진에 질겁한 패배자의 단말마적인 비명에 불과하다.

지금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우리 천만군민의 드높은 열의는 천지를 진감하고있다.충정의 70일전투철야진군의 결승선을 향해 폭풍노도쳐 내달리는 속에 만리마신화들이 창조되는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현실은 세상사람들을 놀래우고 적대세력들을 전률케 하고있다.

우리의 핵무력은 소형화,표준화,규격화된 수소탄을 포함한 각종 핵탄들과 고도로 정밀화된 최첨단핵타격수단들을 그쯘히 갖춘 막강한 위력을 나날이 떨치고있다.원쑤들의 온갖 《제재》와 봉쇄책동속에서도 우리는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전례없는 창조와 건설의 최전성기,우주개척의 눈부신 도약기,생산장성과 인민생활향상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고있다.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아무리 발광적으로 매달려도 우리는 끄떡없이 기세좋게 전진하며 일심단결,혼연일체의 위력을 더욱 높이 떨치고있다.총진군대오의 발걸음에 필승의 신념과 활력을 더해주며 날에날마다 울려퍼지는 가슴후련한 승전소식들은 격동의 이 시대를 더욱 뜨겁게 고무하고있다.

그래 홍용표에게는 이 모든것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단 말인가.

련속 울려퍼지는 우리의 승리의 개가에 얼혼이 나가 아무 소리나 마구 줴치는 홍용표역도가 정말 가련하기 그지없다.밸이 꼴리면 제뺨이나 칠노릇이지 무슨 황당무계한 나발질인가.

제 주제나 보고 남을 걱정하라고 하였다.

반인민적악정과 북남대결망동에 광분하던 박근혜역적패당은 그 대가로 《국회》의원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하고 최악의 통치위기에 빠져들었다.괴뢰들의 처지는 그야말로 땅바닥에 나딩구는 가랑잎신세이다.인민을 등진 반역《정권》이 무너지는것은 시간문제이다.

이번에 홍용표역도가 그 무슨 《어려운 상황》이니 뭐니 하고 혀바닥을 날름거렸는데 정말 미련하고 가련한 족속이 아닐수 없다.이미 인민들로부터 준엄한 심판을 받고 아무것도 할수 없는 《식물정권》의 처지에 빠진자들이 그 주제에 남을 모해하는 망발을 줴치며 분수없이 놀아댔으니 이 얼마나 꼴불견인가.

확언하건대 돌멩이 갖다놓고 닭알되길 바라는 괴뢰들의 망상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역적무리들이 아무리 독을 쓰며 앙탈질해도 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인류의 선망속에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우리 공화국의 앞길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

그 누구를 시비하며 걸고들기 전에 다 망가진 제 집안꼴이나 바로잡으라는것이 우리의 대답이다.

남잡이가 제잡이이고 고자쟁이가 먼저 죽는다는 말이 있다.제아무리 실한 모가지라도 벼린 칼날밑에서는 견디는 재간이 없다.

감히 우리 당 제7차대회를 걸고든 홍용표따위의 쥐무리들은 그 엄청난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피로써 치르게 될것이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