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2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인간쓰레기들을 배후조종한 장본인

 

정치적으로 무능하고 천성적으로 잔악한 박근혜역적패당의 체질적인 깡패기질은 여러 계기를 통하여 드러날대로 드러났다.괴뢰들이 경찰들을 내몰아 생존권을 요구하며 항의시위에 나선 적수공권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대포를 마구 쏘아대고 방패로 내리쳐 갈비뼈를 부러뜨리는 몸서리치는 만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한것은 오늘도 세상사람들의 치를 떨게 하고있다.

그런데 이런 극악무도한 파쑈광들이 최근 극우보수단체들을 돈으로 매수하여 저들의 반인민적악정을 합리화하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불순한 놀음에 써먹어온 사실이 폭로되여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일인즉 괴뢰청와대패거리들이 가장 대표적인 보수단체로 알려진 《어버이련합》에 지금껏 대기업들을 내세워 돈을 찔러주고 저들의 반역정책들을 지지하는 시위와 집회에로 내몰아왔다는것이 낱낱이 드러난것이다.

남조선에서 《어버이련합》이라고 하면 현 괴뢰당국의 반인민적인 정책들을 무작정 지지하고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들에 대한 위협공갈행위 등을 감행하는가 하면 우리 공화국을 앞장에서 미친듯이 헐뜯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한결같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는 악질적인 보수단체이다.지난 2012년의 《대통령》선거에 대한 괴뢰정보원의 불법적인 개입망동을 규탄하는 남조선 각계의 투쟁을 《종북세력의 정치선동》으로,《정보원약화시도》로 걸고들며 란동을 부린것도 이자들이며 《세월》호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제정을 악랄하게 방해한것도 바로 이 보수단체의 떨거지들이다.심지어 《어버이련합》의 불한당들은 일본당국과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협상을 벌려놓고 굴욕적인 《합의》를 꾸며낸 박근혜패당의 죄행을 단죄하는 각계의 정당한 투쟁에 대해 《선동》이니,《종북》이니 하는 망발을 줴쳐대며 모독하였다.

이것은 《어버이련합》이라는것이 지금껏 민간단체의 탈을 쓰고 전적으로 박근혜역적패당을 대변하며 괴뢰집권세력에게 유리한 여론몰이를 하는데 몰두해왔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그런데 《어버이련합》의 이런 망동이 이 보수단체의 자발적인 행동인것이 아니라 괴뢰집권세력 정확히 말하면 청와대패거리들의 배후조종에 따른것이라는것이 폭로된것이다.

얼마전 남조선의 어느 한 시민단체가 대기업주들의 모임인 《전경련》(《전국경제인련합회》)이 《어버이련합》에 막대한 액수의 자금을 지원하고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부터 괴뢰보수패당과 《전경련》,《어버이련합》사이의 결탁관계가 이목을 끌기 시작하였다.

특정한 단체들에 대한 재정적지원을 하지 못하게 되여있는 《전경련》이 보수단체를 대상으로 자금지원을 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야당들과 사회 각계는 그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진행할것을 요구해나섰다.

더우기 남조선 각계는 《유신》독재자의 그 무슨 《박물관》이라는것을 세우는데 막대한 액수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박근혜역도와 특수한 밀착관계에 있는 《전경련》이 《어버이련합》에 자금지원을 한것은 이번 사건의 배후에 청와대가 있다는것을 시사해준다고 주장해나섰다.

바빠맞은 《전경련》과 《어버이련합》패거리들이 사실을 부인하며 돌아쳤지만 분노한 민심의 눈초리앞에서 진실은 점차 드러나고있다.

얼마전 여러개의 유령단체와 구좌까지 만들고 《전경련》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어버이련합》의 죄상이 드러났다.급기야 《어버이련합》 총재를 비롯한 떨거지들이 기자회견이라는것을 열고 《전경련》은 해당 자금의 사용내막에 대해 모르고있었다고 자기 후원자들을 두둔했지만 사건의 진상을 밝힐것을 요구하는 각계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졌다.야당들은 지금 특별조사위원회를 내올것을 주장하고있다.

문제는 궁지에 몰린 《어버이련합》의 얼간이들이 제살구멍수만 찾으면서 대충 둘러친다는것이 그만 지금껏 저들이 당국을 지지하여 벌린 시위와 집회는 청와대의 지시에 따른것이라고 실토정해버린것이다.

이자들은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지지하는 집회를 열것을 지시한것도 청와대라고 말하였다.

이로써 괴뢰청와대와 극우보수단체인 《어버이련합》의 추악한 결탁관계는 여지없이 폭로되였다.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보수떨거지들을 돈으로 매수하여 권력유지에 필요한 여론을 조작하며 민심을 우롱하여온 박근혜역적패당의 비렬한 음모와 너절한 통치수법은 감출수 없게 되였다.

《어버이련합》과의 결탁관계가 드러난것은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의 대참패로 가뜩이나 통치위기에 빠진 박근혜패당을 더욱 헤여나기 어려운 곤경에로 몰아넣고있다.

이로부터 청와대패거리들은 지금 《어버이련합》의 주장은 사실과 맞지 않는다느니,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느니 하고 제편에서 큰소리를 치고있다.

하지만 《어버이련합》에 청와대관계자가 집회를 지시하며 보낸 통보문이 존재하고있는 사실과 청와대로부터 언론기관들에 해당 지시내용을 공개하지 말데 대한 전화가 걸려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근혜패당은 빠져나갈 방도가 없게 되였다.

지금 이 사건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있다.며칠전에는 괴뢰정보원까지도 《어버이련합》을 비롯한 보수단체들을 리용하여 야권세력을 견제하려 하였다는 의혹들이 제기되였다.또한 괴뢰통일부까지 인간쓰레기들을 통해 《어버이련합》에 우회적으로 자금지원을 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였다.박근혜패당과 《어버이련합》과의 추악한 결탁관계는 이렇게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끊임없이 드러나고있다.

사실들은 괴뢰청와대야말로 극우보수단체들을 막후에서 배후조종하면서 권력을 부지하고 반역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별의별 모략과 음모책동도 서슴지 않는 온갖 악과 범죄의 소굴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리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