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도발자들의 청승맞은 광대놀음

최근 괴뢰군부에서 참으로 괴이한 놀음이 벌어지고있다.전연일대의 괴뢰군을 비롯한 각 부대별로 그 무슨 《전투휴식체계》라는것을 내오고 사병들에게 《특별위로휴가》를 준다,《초과근무보조금》을 지불한다 어쩐다 하고 없던 놀음을 벌리며 부산을 피우고있다.흥행악단과 가수들이 《위문공연》을 한답시고 전연일대를 분주스레 싸돌아치며 북침광란에 시달리던 사병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가 하면 지어 괴뢰군부의 고위장성들이 사병들에게 그 무슨 《격려편지》라는것을 보내는 해괴한 광대극까지 펼쳐져 사람들을 아연케 하고있다.욕설과 매질,야만적인 폭행과 기합 등 악명높은 깡패식병영문화의 횡행으로 하여 《죽음의 고역장》으로 지탄받던 괴뢰군이 갑자기 《사병들의 천국》으로라도 둔갑했단 말인가.

대가리도 꼬리도 알수 없는 이 기이한 의문을 얼마전 경기도에서 괴뢰군 제５사단 사병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피로감을 풀어주기 위한 행사》라는것을 통하여 풀어보기로 하자.

《행사》놀음에 대해 괴뢰륙군의 한 관계자는 《북의 련쇄도발로 장기간 대비태세를 유지》하고있는 사병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정서를 순화》하며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전연일대의 모든 사단들에로 이 놀음을 확대해나갈것이라고 씨벌여댔다.그야말로 삶은 소도 웃다 꾸레미터질 풍자만화가 아닐수 없다.밤낮 《북의 위협》과 《도발》에 대해 귀가 아프도록 고아대며 사병들을 북침불장난소동에로 정신없이 내몰더니 이제 와서는 제풀에 맥이 빠져 《피로감해소대책시행》이라는것까지 고안해내지 않으면 안되는 괴뢰들의 처지가 가긍하기 짝이 없다.

최근 괴뢰군에서는 자살,탈영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빚어지고있으며 수많은 사병들이 정신이상증세를 보이고있다.얼마전에도 경기도 련천군의 최전방부대에서는 괴뢰군장교와 사병이 자총하는 사건이 련달아 빚어지고 남조선강원도 원주시에서도 한 사병이 부대로 돌아가기를 포기하고 분신자살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전문가들은 사병들의 자살위험요인은 《우울,군복무스트레스,불안 등에 있다.》고 분석하고있다.

괴뢰군사병들에게 이런 정신적피로와 육체적고통을 강요한 장본인은 다름아닌 박근혜역적패당이다.

역적패당은 《북의 련쇄도발》이니,《지속적인 위협》이니 하고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괴뢰군에 ２４시간 경계태세에 들어갈데 대한 지령을 떨구고 《전투경계》를 운운하며 사병들을 사정없이 몰아대고있다.지어 사상 류례없는 《참수작전》,《평양점령작전》,《집무실정밀타격훈련》까지 감행하면서 일촉즉발의 전쟁국면을 조성함으로써 스스로 공포감을 들쓰고있다.얼마전에도 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을 광고하며 미국과 야합하여 《맥스 썬더》,《국지도발대비》훈련 등 각종 명목의 북침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면서 극도의 전쟁기운을 조성하였다.

박근혜역적패당의 범죄적인 북침야망으로 인해 매일같이 불장난소동에 시달리고있는 괴뢰군사병들은 언제 황천객이 될지 알수 없는 불안과 공포,절망감에 사로잡혀있다.남잡이가 제잡이라고 박근혜가 《북의 도발》에 대비한다고 떠들어대며 미친듯이 벌려놓은 북침불장난소동이 결국 소경 제 닭 잡아먹는 격의 미련한 망동으로 되고있는것이다.바빠맞은 괴뢰군부가 병주고 약주는 격으로 《피로감해소대책시행》이라는 광대놀음을 고안해냈지만 그런 부질없는 놀음으로 장교들과 사병들속에 만연된 정신,육체적피로감과 염전기운을 해소할수 있겠는가.

북침열에 들떠 특대형도발망동까지 서슴지 않은 박근혜역적패당을 씨종자도 없이 박멸해치우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억척같은 신념이다.감히 우리 운명의 눈부신 태양을 가리워보려고 미쳐날뛰는 역적패당에 대한 천만군민의 보복열기는 하늘에 닿았고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적의 총대는 악의 소굴을 노리며 무섭게 뢰성치고있다.청와대와 서울시안의 반동통치기관들을 격멸소탕하기 위한 조선인민군 전선대련합부대 장거리포병대집중화력타격연습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관하 포병구분대들의 실탄사격훈련을 비롯한 훈련장마다에서 징벌의 불을 뿜는 강철포신들의 멸적의 포성은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해치려는 원쑤들을 가차없이 불마당질해버리려는 혁명강군의 기질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최근 성공적으로 진행된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지상분출 및 계단분리시험과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 등은 남조선괴뢰들과 미제의 뒤통수에 임의의 시각에 멸적의 비수를 꽂을수 있는 주체조선의 강위력한 공격능력을 실천으로 과시하였다.

우리 군대는 이미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이 무분별한 핵도발망동에 계속 매달린다면 그 어디에도 구속됨이 없이,그 무슨 경고나 사전통고도 없이 하늘과 땅,해상과 수중에서 가장 처절한 징벌의 선제타격을 가할 단호한 결심을 표명하였으며 최대의 격동상태에서 침략자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복수의 열기가 용암처럼 끓어번지는 백두산혁명강군의 드세찬 공격앞에 미국의 대포밥인 오합지졸의 괴뢰군따위는 물먹은 담벽처럼 주저앉고말것이다.그러니 괴뢰군사병들속에서 염전기운과 전쟁공포증이 만연되는것은 피할수 없는것이다.지금 괴뢰호전광들이 어이없는 광대놀음으로 기가 죽은 사병들을 부추기며 북침전쟁도발에로 내몰고있지만 그것은 오히려 제손으로 제눈 찌르는 격의 자멸행위로 될뿐이다.

박근혜역적패당의 청승맞은 광대놀음이 비참한 파멸의 전주곡이라는것은 현실이 립증해줄것이다.

본사기자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