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30일 로동신문
위대한 우리 조국 홍인흠
이번에 저는 뜻깊은 태양절을 조국에서 맞았습니다. 최근년간 조국을 한두번만 방문하지 않았지만 이번 방문기간은 저에게 있어서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는 놀라운 현실속에 내 조국의 위력을 더더욱 절감한 나날이였습니다.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과시하며 비약하는 내 조국의 모습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영상으로 안겨오고 수령님들의 체취와 숨결로 어려와 가슴뜨거워오름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애하는
최상의 존엄으로 빛나는 백두산대국
태양의 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을 때마다 저는 태양조국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존엄에 대해 생각합니다. 일본의 한 고위정객이 위대한 주석님께 선물로 올린 《풍취일부동》이라는 글이 떠오릅니다.그 어떤 세찬 바람이 불어도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깊은 뜻이 담겨진 이 글은 인류의 태양이신 위대한 주석님을 칭송하는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을 대변한 글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비록 령토는 크지 않고 인구는 많지 않아도 그 존엄과 위용이 만방에 높이 떨쳐져 온 세상을 경탄시키는 내 조국이 아닙니까. 경애하는 돌이켜보면 탁월한 수령을 모시지 못하여 사대와 망국을 숙명으로 감수해야 했던 우리 민족이고 현해탄건너 일본땅에 끌려가 노예살이를 강요당하던 끝에 미국이 투하한 원자폭탄의 피해까지 받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재일동포들입니다. 비참한 식민지노예로 신음하면서 우리 겨레는 조국과 민족을 구원할 탁월한 령수를 눈물속에 목마르게 기다렸습니다. 자주독립국가의 당당한 성원으로 살려는 민족의 소원을 바로 위대한 주석님께서 풀어주시였습니다. 10대의 어린시절에 벌써 조국과 민족이 겪는 아픔을 누구보다 뼈에 사무치게 새기시며 조국해방의 성전에 나서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백두의 정신과 넋으로 인민을 이끄시여 빼앗긴 조국을 찾아주시였습니다. 그 땅우에 인민의 나라,자주의 강국을 일떠세우시였습니다. 위대한 주석님의 위업을 받드신 위대한 주석님께서 세워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령도하여오신 우리 조국,사상으로 위대하고 군력으로 자랑높은 주체의 우리 조국을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꼭같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끌고계십니다. 며칠전 선군총대의 고향으로 빛나는 평천혁명사적지에서 저는 참으로 깊은 감동을 받아안게 되였습니다. 세계패권을 꿈꾸는 미국도 옴짝 못하게 하는 내 조국의 힘의 뿌리를 생각하게 하는 이곳을 돌아보면서 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위력한 핵억제력이 세계를 좌지우지해온 미국의 횡포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한 세계언론들의 격찬을 되새겼습니다. 지난날 소총 한자루도 변변히 만들지 못해 나라를 빼앗겨야 했던 조선이 오늘은 수소탄까지 보유한 강대한 나라로 세계적인 핵강국들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선 비결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천하제일의 위인들을 수령으로 높이 모시였기때문입니다. 유럽의 한 정치가도 말했지만 《핵무기를 가진 귀족과 보병노릇을 하는 농노로 갈라진 오늘의 세계》에서 적지 않은 나라들이 강력한 힘을 가지고싶어합니다. 그러나 그 실현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운명에 대한 책임감,강대국들의 전횡을 짓부실 담력과 배짱을 지닌 탁월한 수령을 모시지 않고서는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핵보유의 길에 나섰던 일부 나라들이 미국에 굴복하고 재난을 당한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조국은 탁월한 수령을 모시여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과 전대미문의 고립압살책동도 걸음마다 짓부시며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굳건히 지킬수 있는 최강의 힘을 가진 강국으로 세계의 정상에 우뚝 솟아올랐습니다. 천하제일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조국의 존엄을 오늘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였습니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들과 꼭같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백두산대국의 최상의 존엄이십니다.
자강력으로 비약하는 부흥강국
이번 조국방문기간 새로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을 돌아보며 제가 받은 충격은 참으로 컸습니다.거대한 원자구조모양의 독특한 건축양식과 그안에 펼쳐진 방대한 과학의 세계가 날로 비약하는 내 조국의 모습으로 어려오고 억센 기둥처럼 우뚝 서있는 운반로케트의 모형이 자강력의 상징으로 안겨와 로년의 이 몸에도 새 힘이 솟아오름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우리 조국의 력사야말로 자강력의 력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나날에 우리 조국과 인민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겪었지만 반만년 민족사를 다 합쳐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다 맞이하였습니다. 외세의 압력에 굴복하여 자력의 원칙을 포기하였더라면 결코 생각할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럴수록 저의 마음속에는 이 위력한 자강력을 마련해주시고 튼튼히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이 숭엄히 떠오릅니다.자력갱생의 구호를 높이 드시여 세기적인 빈궁과 락후만이 지배하던 땅우에 자립의 토대,우주강국의 터전을 마련해주신 우리 주석님,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로 경제강국의 튼튼한 도약대,자력자강의 힘을 마련해주시여 우리 조국을 위성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우리 장군님.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자력자강의 토대와 전통을 이으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조국을 더 높이 비약시켜주고계십니다. 자강력에 과학기술이라는 억센 나래까지 달아주시고 올해 조국의 첫 대문도 과학으로 열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성과적발사라는 민족사적대경사를 안아오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아래 내 조국은 우주강국에로 힘차게 돌진하고있으며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속에 사회주의문명국의 표준,본보기창조물들이 수없이 일떠서고있습니다.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과 우리 장군님께서 조선을 빛내이실 큰 뜻을 품으신 룡남산이 바라보이는 뜻깊은 곳에 웅장한 려명거리가 일떠서고있습니다.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는 삶의 터전인 사회주의제도를 없애버리려는 원쑤들의 비렬하고 치졸한 제재압살책동이 가증될수록 사회주의를 피로써 지키고 제힘으로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워 온 세상이 부럽도록 잘살려는 조국인민들의 혁명적의지와 정신력은 천만배로 강해지고있습니다. 지금 세상사람들은 조선이 과연 초강도제재속에서 경제강국건설,더우기는 려명거리건설을 꽤 해낼수 있겠는가고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있습니다. 하지만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는 우리 조국의 현실과 사람들의 얼굴마다에 피여오르는 신심넘친 웃음을 보면 그것이 공연한 우려라는것을 깨달을것입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비약의 눈부신 속도로,자력자강의 거대한 힘으로 우리 조국을 세기의 령마루에로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사랑과 정으로 뭉쳐진 일심의 강국
이번 조국방문기간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후대사랑에 의하여 훌륭히 일떠선 평양육아원,애육원도 돌아보았습니다. 세상에 부럼없이 마음껏 뛰노는 원아들,자기들을 찾아오신 자애로운 어버이께 원수님 안아주세요라며 스스럼없이 안겼던 아이들의 그 귀여운 모습에서 저는 사랑과 정으로 뭉쳐진 일심의 강국을 다시금 보았습니다. 세찬 파도에 무섭게 흔들리는 자그마한 목선을 타시고 원쑤들의 소굴이 지척인 위험천만한 최전연 외진 섬초소를 찾으시여 군인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눈물속에 그이를 따라서며 한겨울의 차디찬 바다물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던 군인들의 모습이야말로 우리 조국에서만 볼수 있는 위대한 사랑과 불타는 충정의 화폭이였습니다. 이번 조국방문의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인민사랑,후대사랑을 전하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저는 평범한 인민들의 집을 찾으시여 쌀독도 열어보시고 장맛까지 보아주시던 위대한 주석님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던 우리 장군님의 영상이 안겨와 흘러내리는 눈물을 걷잡을수 없었습니다. 새로 건설한 민들레학습장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보아주시면서 질좋은 학습장들을 받아안고 좋아할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을 생각하니 춤이라도 추고싶은 심정이라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우리 원수님의 모습은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모습이였습니다. 우리 원수님께서 부어주시는 사랑과 정은 곧 인민에 대한 존중이고 헌신입니다. 지금도 저의 귀전에는 자신께는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이 장군님의 영상으로 안겨온다고,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겠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뜨겁게 울려옵니다. 그렇듯 인민을 존중하고 사랑하시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그 인민을 핵으로 위협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을 쳐부시는 선군의 길,인민에게 최고의 문명과 행복을 안겨주기 위한 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고계시는것입니다. 그길에는 수수한 운동화를 신으시고 뜻밖의 자연재해를 당한 라선땅을 찾아가신 사랑의 자욱도 있고 임무수행중에 희생된 군인들에 대한 생각과 유가족들이 당하는 아픔에 억장이 무너지는것 같으시여 꼬박 지새우신 밤도 있었습니다. 인민의 심장속에 부어주신 그 뜨거운 사랑은 인민의 마음속에 깨끗한 충정의 넋을 심어주었습니다. 그 넋은 우리 원수님을 따라야만 살수 있다는 진리입니다. 순간순간 실체험으로 뼈속깊이 이 진리를 새기였기에 조국인민들의 충정이 그토록 열렬한것이 아니겠습니까. 하기에 조국을 방문하였던 한 재미교포언론인은 《조선의 오늘은 각계각층 남녀로소전체가 하나로 되는 확고한 사회적분위기에 휩싸여있다.북녘의 전체 동포들이 사랑은 검을 이깁니다. 떨어지면 살수 없는 생의 젖줄기와도 같은 이 세상 가장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뭉쳤기에 우리 조국의 일심단결이 그렇듯 강하고 몇십,몇백개의 수소탄보다 더 위력한것입니다. 진정 우리 조국은 세상이 알지 못하는 이 위대한 사랑과 불타는 충정으로 다져진 대강국입니다.
조국과 더불어 자랑높은 총련
지금도 저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촬영을 하는 영광을 지니였던 3년전 7월의 그날을 잊을수 없습니다. 그날 전승 60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해외동포들과 함께 영광의 시각을 기다리던 저는 태양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활달한 걸음으로 우리에게로 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의 환호를 올리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습니다. 그이의 영상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엄하신 영상으로 안겨오고 총련을 그토록 사랑하시던 수령님들에 대한 그리움이 솟구쳐올라서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련은 위대한 일찌기 조국해방후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주신 서한 《재일 100만 동포들에게》에서 우리 조국은 강대한 위력으로써 동포들에게 힘을 주고 동포들을 돌보아줄것이라고 선언하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우리 재일동포들을 공화국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내세워주시였으며 천재적인 예지와 단호한 용단으로 생사존망의 갈림길에 놓였던 재일조선인운동을 구원해주시고 우리 총련을 결성하도록 해주시였습니다. 어버이주석님의 뜻을 이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겪는 그토록 어려운 시련의 시기에도 공화국의 존엄과 선군의 보검으로 우리들모두를 굳건히 지켜주시였습니다. 우리 재일동포들에게 돌려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은 또 얼마나 따사로운것입니까. 전후의 그 어려운 나날 조국에서 공장을 한두개 못 짓는 한이 있더라도 이국땅에서 고생하는 동포들에게 아이들을 공부시킬 돈을 보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사랑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신 우리 주석님. 총련에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는 문제에서는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제도와 전통을 그대로 지켜야 한다고 하시며 재일동포자녀들에 대한 주석님의 사랑이 변함없이 이어지도록 하신 우리 장군님. 이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이 사랑의 생명수가 되여 오늘은 조선대학교창립 60돐,중등교육실시 70돐을 맞는 대경사도 펼쳐놓고있습니다. 정녕 이역의 아들딸들에게 부어주신 수령님들의 사랑은 산이나 바다에도 비길수 없는 크나큰 사랑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총련을 오늘은 우리 원수님께서 지켜주고 보살펴주고계십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귀중히 여기고 백방으로 보호할것이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존엄높은 삶과 밝은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이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엄숙한 선언에 접하였을 때 우리는 모두 울었습니다. 지금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조국인민들의 투쟁에 발맞추어 총련의 기층조직들을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굳건히 다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습니다. 세상을 둘러보면 나라마다 해외교포들도 많고 그들의 조직들도 적지 않습니다.그러나 우리 재일동포들처럼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존엄높은 삶을 누리는 해외교포들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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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과 대양을 잇는 관문에 자리잡은 조선,유구한 력사에 수많은 명인,재사들을 남기였건만 탁월한 수령을 모시지 못하고 힘을 키우지 못하여 약소국으로 신음하다가 종당에는 무참히 짓밟혔던 어제날의 우리 조선이였습니다. 칠칠암흑을 헤가르며 주체의 태양,선군태양으로 솟아오르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수난받던 이 땅우에 자주,자립,자위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강대한 주체100년사를 쓰시였습니다. 오늘은 우리 원수님께서 위대한 계승과 발전의 새로운 주체100년사를 쓰고계십니다. 머지않은 앞날에 그이께서는 반드시 부강번영하는 통일강성대국의 빛나는 시대를 펼쳐놓으실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이 세상 제일 위대한 주체의 강국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을 가슴뿌듯한 긍지에 넘쳐 바라보며 저는 심장으로 웨칩니다. 세기에 빛나는 우리 조국은 진정 위대한 -평양에서- (필자는 태양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단장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