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밑에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국력이 만방에 떨쳐지고 반만년민족사에 처음 보는 강성번영의 최전성시대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뜻깊게 경축하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의 가슴가슴은 세계가 우러르는 사회주의조선의 해외공민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한없이 설레이고있습니다. 당 제7차대회를 위대한 승리로 빛내이기 위한 조국인민들의 충정의 70일전투철야대진군에 발걸음을 맞추며 애국의 5대교양붉은기쟁취운동으로 영광의 오늘을 맞이한 우리모두의 마음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대회장에로 달려가고있습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전체 일군들과 재중동포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충정을 담아 주체형의 혁명적당의 창건자이시며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뜻깊은 당 제6차대회이후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주체혁명위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불패의 령도적정치조직으로 비상히 성장강화되고 파란만장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온 성스러운 행로입니다. 희세의 정치가,가장 걸출한 수령들이신 위대한 오늘 조선로동당이 지닌 높은 권위와 조국과 시대앞에 쌓아올린 거대한 업적은 한평생 인민을 하늘로,스승으로 떠받드시며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끝까지 보살피는 진정한 어머니당을 건설하고 이끌어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이민위천사상과 비범한 령도를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습니다. 크나큰 믿음과 사랑의 한품에 천만사람을 뜨겁게 안아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인덕정치,광폭정치아래 조국땅우에는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일심단결의 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졌으며 조선로동당은 무궁무진한 혼연일체의 위력을 보검으로 하여 언제나 승리만을 떨치였습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불면불휴의 군령도로 인민군대를 백두산제일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여 당과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 전면적으로 구현하신것은 당의 위업,주체혁명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업적중의 업적으로 됩니다. 세계도처에서 전쟁이 그칠새 없고 많은 나라들에서 인민들이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지만 우리 조국의 인민들만은 미제의 악랄한 전쟁도발책동속에서도 수십년세월 전쟁을 모르고 끊임없는 번영과 행복을 누려온것은 실로 인류사적인 기적이며 이런 희한한 현실을 펼친것은 위대한 선군혁명의 위대한 향도자 조선로동당의 손길아래 우리 조국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엄혹한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승승장구하여 당당한 핵보유국,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으로 솟구쳐올랐으며 나라의 곳곳에 사회주의선경들을 펼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하나하나 실현되는 흥하는 세월을 안아왔습니다. 한평생 하나된 조국을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혁명의 길을 열고 인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인민의 나라를 강성번영에로 향도하는 혁명적당건설의 세계적인 본보기를 창조한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거룩하신 존함과 더불어 천만년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모시여 백승의 력사를 수놓아온 조선로동당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없이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로 수령영생위업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더욱 빛내이시고 온 겨레와 세상사람들을 끝없이 감동시키시였습니다. 위대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경제와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여 강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막강한 위력앞에 제국주의떼무리들이 미친듯이 몰아온 전쟁의 난파도는 모두 물거품이 되고말았으며 전대미문의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전화위복의 기적들과 황금벌,황금산,황금해의 새 력사가 창조되고 《이채어경》과 같은 희한한 현실들이 련이어 펼쳐지고있습니다.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필승불패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아래 우리 조국은 일심단결된 정치사상강국,청년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더 자랑스럽게 떨치고있으며 소형화,정밀화된 수소탄을 비롯하여 최첨단핵타격수단들을 세상이 보란듯이 더욱 늘여나가는 최강의 군사강국의 담대한 모습은 원쑤들을 전률케 하고있습니다. 주체위성이 우주의 궤도를 돌고 하늘에서는 우리 손으로 만든 비행기가 날며 땅속에서는 우리 식의 새 지하전동차가 달리는 현실,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정도가 아니라 어제와 오늘,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천지개벽을 일으키는 조국의 눈부신 전변상을 경탄속에 바라보며 우리 재중동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자강력제일주의야말로 자주와 선군,사회주의의 길에 더 큰 승리를 안아오는 만능의 힘이고 민족의 운명개척의 위대한 보검임을 확신하고있습니다. 해외에 사는 조선동포들에게 그처럼 위대한 조국,강대한 조국이라는 신념의 기둥을 억년반석처럼 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다시한번 고마움의 큰절을 올립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거룩한 존함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의 영광찬란한 년대기속에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의 긍지높은 25년력사도 아로새겨져있습니다. 슬하에 둔 자식보다 멀리 있는 자식을 더 생각하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항상 마음써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주체80(1991)년 3월 3일 동포들의 민족적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지켜주는 참다운 애국조직인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무어주시고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해외에서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분투하여온 애국자들이라고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며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죽어서도 조국인민들의 기억속에 영생하도록 삶을 빛내여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우리 재중동포들이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오직 조국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애국충정의 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이였습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품속에서 태여나 지구협회와 지부들,경제인련합회,청년련합회와 같은 산하조직들을 정연하게 갖춘 믿음직한 해외조선공민조직으로 자라난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반제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을 진두지휘하시는 분망하신 속에서도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총련합회를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육친의 사랑과 정을 그대로 이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우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친근한 스승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는 혁명의 수도 평양에 항상 운명의 피줄을 이어놓고 조국인민들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원수님께서 당 제7차대회에서 펼쳐주실 휘황한 설계도에서 총련합회의 강화발전과 애국성업을 위한 새로운 지침을 받아안고 결사관철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앞으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경애하는 원수님 품을 떠나 남의 집 처마밑으로는 절대로 들어서지 않을것이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애국유산인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서고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차넘치는 우리들은 백두산하늘아래에 사는 재중조선공민답게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의 고귀한 전통을 이어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고 목숨으로 보위하며 중국 동북지역의 항일혁명전구들을 더 훌륭히 꾸리고 영원히 빛내여가겠습니다. 총련합회에서는 해마다 경사로운 태양절과 광명성절경축행사들을 높은 정치사상적수준에서 성대히 조직진행하며 더 많은 동포들속에서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칭송열기,숭배열기가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겠습니다. 재중동포들속에서 우리들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민족적인 운동을 해외에서 더욱 과감히 전개하여 조국통일운동의 선봉대,기수의 영예를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위대한 조선을 이끄는 힘이시고 민족운명의 수호자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존엄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건강하시고 안녕하심은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동포들의 한결같은 소망이고 간절한 념원입니다. 위대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05(2016)년 5월 6일 중국 심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