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을 경축하는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4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태양상앞에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여있었다.주석단배경에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모형과 함께 《경축》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구호가 나붙어있었다. 또한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당 제7차대회결정관철에로 떨쳐나선 조국인민들과 숨결과 발걸음을 맞추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대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배익주부의장,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박구호부의장,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홍인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총련중앙고문들,국장들,중앙단체,사업체책임일군들,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총련일군들과 동포들,조선대학교 교직원,학생들,조선고급학교 학생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애국가의 주악으로 대회가 시작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총매진해나가는 력사적도약기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받들어모신것은 조국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에 위대한 승리의 새 력사를 안아오는 특기할 대경사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리였다. 그는 주체위업과 함께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이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개척되고 전진해왔으며 총련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조직으로 성장하여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공화국의 강위력한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이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며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로,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것은 커다란 행운이며 최상최대의 영광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일찍부터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과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함께 계시며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고매한 인민적풍모로 천만군민의 다함없는 신뢰와 존경을 받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당과 국가,군대의 전반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승리와 변혁의 새시대를 펼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수령영생위업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여 조국땅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력사가 영원히 흐르게 하시였으며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새로운 병진로선과 인민중시,군대중시,청년중시의 3대전략,자강력제일주의를 비롯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히신 희세의 사상리론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백두산대국의 강성번영기를 열어나가시는 위대한 정치가,창조의 거장이시다.오늘 조국땅우에 자력자강으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강성번영을 이룩해나가는 만리마시대,창조와 건설의 일대 번영기가 펼쳐지고있는 현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시다. 가장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지시고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치시는 인덕정치아래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가 더욱 굳건해지고 인민사랑,후대사랑의 전설들이 끊임없이 꽃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숭고한 민족애를 지니시고 조국통일위업실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민족대단결의 구성이시며 반제자주의 기치높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가시는 정의와 진리의 수호자,인류자주위업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보고자는 계속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대행운을 받아안은 총련일군들은 재일동포들을 두터운 정을 안고사는 한식솔로 포근히 안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해같은 은총에 부풀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총련결성 6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총련의 기본사업방향과 5대과업을 천명하시고 그 수행방도까지 환히 밝혀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해 해마다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고계시며 뜻깊은 올해에 창립 60돐을 맞은 조선대학교에 사랑의 축하문을 보내주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의 명맥을 훌륭히 이어나가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다고 그는 칭송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얼마나 아끼고 내세워주시는가를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통하여 더욱 절감하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 제7차대회의 력사적인 개회사에서 총결기간 우리의 곁을 떠난 항일투사들을 비롯한 혁명렬사들과 함께 한덕수동지의 이름을 찍어주시여 그의 한생을 당력사와 더불어 빛내여주시였으며 총련을 비롯한 해외동포조직들과 모든 해외동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주시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주석단에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단장을 내세워주시였으며 그 높은 연단에서 축하단 단장이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충정의 마음을 담아 삼가 올리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축하문을 랑독하도록 배려해주시고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축기를 몸소 받아주시는 최상최대의 영광을 안겨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밑에 사회주의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으며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세계의 자주화를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과업을 천명하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주체위업수행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의 요구에 맞게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단결의 중심,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총련조직안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울것이라고 말하였다.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재일조선인운동을 오직 주체의 길,애족애국의 길,강성번영의 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감으로써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나갈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밝혀주신 강령적지침을 높이 받들고 조국의 사회주의강국건설과 나라의 통일위업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총련의 대외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릴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그이의 령도따라 승리와 영광이 기약된 희망찬 래일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나아가자고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대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합창으로 끝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