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8천만 겨레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위대한 스승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와 경축행사에 참가하고 초소로 떠나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는 당중앙청사를 우러르며 삼가 이 글을 올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직접 발기하시고 조직지도하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백두의 대업을 완성하기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친 일대 정치적사변이였습니다.

저희들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필승불패성을 만방에 과시하는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해외혁명전사들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있다면 그것은 어머니조국의 품에 안겨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의 위대성을 직접 체험하게 되는 영광의 시각입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해외혁명동지, 한집안식솔로 품에 안아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남먼저 불러주시고 영광의 대회장과 경축행사장들의 앞자리에 내세워주시며 한량없는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길에 한생을 바친 잊을수 없는 혁명동지들의 전렬에 한덕수 전 총련의장을 내세워주시고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축기를 받아주시며 우리 당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과 함께 있다는 최상, 최대의 믿음과 영광을 안겨주실 때 저희들은 온 우주를 통채로 안은듯 무상의 행복감에 휩싸여 뜨거운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습니다.

천하가 우러러 칭송하는 희세의 천출위인을 한자리에 모신 력사적인 당대회에 참가하여 천금과도 같은 믿음의 말씀을 받아안은것만도 더없는 행운이고 영광인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무어주시고 이끌어주신 우리 총련이 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축하문을 제일 선참으로 랑독하도록 각별한 은총을 거듭 베풀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총련이 태여난 추억깊은 5월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마음까지 합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우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저희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사와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전해갈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남다른 관심과 보살피심속에서 꿈같이 흘러간 이번 조국방문의 나날에 저희들은 일생의 영원한 추억으로 간직될 참으로 귀중한것을 받아안았습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반으로 높이 모시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백옥같은 충정의 세계에서 저희들은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는 영원한 김일성, 김정일시대라는것을 더욱 심장깊이 새겨안았습니다.

저희들은 조선로동당과 주체혁명위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며 백년대계의 혁명대강인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보고를 받아안으면서 사회주의완전승리가 이룩된 인류의 첫 리상사회는 우리 8천만 겨레의 나라, 백두산대국에 우뚝 세워질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되였습니다.

그리고 5월의 대경축장들마다에 펼쳐진 수령결사옹위, 일심단결의 숭고한 대서사시적화폭을 보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조선로동당의 부름따라 자강력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만리마속도로 최후승리를 향해 질풍노도쳐나가는 강성조선을 당할자는 이 세상에 없다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심장깊이 새기였습니다.

저희들은 조국방문의 나날 10년이 1년으로 앞당겨지고 어제와 오늘,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눈부신 비약과 전변이 일어나고있는 강성국가건설의 전구들과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나오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참관하면서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김정은천하제일강국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가슴벅차게 그려보았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위대성이 곧 불패의 혁명적당, 조선로동당의 힘이고 사회주의완전승리이며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서 우리는 모든 영광을 맞이하게 될것이라는것, 바로 이것이 이번 조국방문의 나날에 우리모두의 심장속에 억척같이 새겨안은 불변의 신념입니다.

저희들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첫 당대회장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였던 총련일군이라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억센 신념으로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끝까지 믿고 따르겠습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이며 총련을 사회주의조국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해외애국조직으로 반석같이 다져나가겠습니다.

저희들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정신을 총련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 본부, 지부를 비롯한 모든 조직을 일심단결의 성벽, 애족애국의 성돌로 굳건히 다지며 애족애국의 만리마진군운동인 지부경쟁운동과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하루빨리 열어제끼겠습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몸소 무어주시고 이끌어주신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답게 조국의 통일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계속 특색있게 이바지해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하무비의 위대성에서 백두산통일대강국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확신하며 초소로 떠나는 저희들의 간절한 소원은 오직 하나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념원을 담아 조선로동당의 권화이시고 백두산대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주체105(2016)년 5월 19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