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2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민족대단결이자 조국통일이고 통일강국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나가는것보다 더 중대한 문제는 없습니다.》 우리 당은 변화되는 정세와 환경속에서도 조국통일위업을 명실공히 전민족적애국위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고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온 민족을 하나의 조국통일력량으로 결속하기 위하여 투쟁하여왔다. 민족대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이 창조되여온 로정은 우리 민족이 살아나갈 길도 대단결에 있고 나라와 민족이 통일번영하는 길도 대단결에 있으며 그것은 오직 일찌기 영광스러운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민족통일전선운동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해주신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혁명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자》,
《온 민족이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앞당기자》,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을 자주적으로 실현하자》를 비롯하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의 불길속에 북과 남, 해외의 광범한 애국력량을 망라한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이 결성되고 민족의 슬기를 보여주는 통일행사들이 련이어 진행되였으며 조국통일운동은 전민족적운동으로 더욱 확대발전될수 있었다. 전체 조선민족은 지금 미국은 우리 민족내부에 반목과 불화를 조성하고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을 동족과의 대결에로 부추기면서 끊임없는 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으로 정세를 긴장시키고있다. 남조선보수당국은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면서 민족의 단합을 해치고 조국통일을 가로막기 위해 미쳐날뛰고있다. 현실은 온 민족이 그 어느때보다도 민족적단합을 강화하고 그 위력으로 안팎의 반통일세력들의 분렬주의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것을 요구하고있다. 민족의 대단결은 조국통일위업수행의 강력한 추동력이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굳게 단합하고 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해야 한다. 조국의 독립과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오랜 투쟁속에서 마련된 민족대단합, 애국애족의 경륜과 전통을 귀중히 여기고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 누구나 조국통일의 큰뜻을 앞에 놓고 사상과 리념,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 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같은 민족끼리 불신하고 대결해야 할 리유로 될수 없으며 계급과 계층의 주의주장과 리해관계가 민족이 단결하는데 장애로 될수 없다. 설사 지난날 반통일의 길을 걸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민족적량심이 남아있다면 주저없이 손을 잡고 마음을 합쳐 통일애국의 길을 함께 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민족대단결리념의 참뜻이다.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자주, 애국애족의 정신을 힘있는 무기로 틀어쥐고 사상과 정견, 제도의 차이를 뛰여넘어 전민족적범위에서 대단결을 이룩하며 그것을 부단히 공고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민족대단결을 위한 투쟁의 근본리념은 우리 민족끼리이다. 온 겨레는 6. 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에 기초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조국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 자주와 애국을 지향하는 모든 정당, 단체, 각계각층의 단결을 강화하여 반통일세력을 압도하고 고립약화시켜야 하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고 동족사이의 불신과 적대감을 부추기는 외세의 분렬리간책동과 그에 편승하는 일체 행위를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민족단합의 대세에 역행하여 침략적인 외세와 공조하는것은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르는 반역행위이다. 온 겨레는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을 반대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대결에로 나아가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은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의 숭고한 리념을 안고 조국통일투쟁을 서로 적극 지지성원하며 련대련합을 실현하고 공동행동을 보다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오늘의 시대는 온 민족을 대단합, 대단결에로 부르고있다. 민족의 피와 애국의 넋을 지닌 조선사람이라면 대단합, 대단결의 호소에 말로써가 아니라 애국적인 실천으로 화답해나서야 한다. 북과 남, 해외동포들은 사는 곳은 서로 다르지만 조선민족의 한 성원으로서 통일애국의 한마음한뜻으로 민족대단결의 대하에 합류해나서야 한다. 허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