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22일 로동신문
절세위인의 통일대강을 받들어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총매진할것이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성명
내외의 커다란 관심과 경탄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특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가장 정확한 조국통일사상과 로선,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투쟁방침과 방도들을 뚜렷이 천명하신것은 조국통일위업수행의 새로운 력사적리정표를 마련한 특기할 사변으로서 우리 이남민중을 끝없이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에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35년간 위대한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진로가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는것으로 하여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은 온 겨레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고 거족적인 통일운동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선대수령들에 대한 무한한 충정과 확고부동한 조국통일신념,뜨거운 민족애가 맥박치는 불멸의 통일대강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이번 보고에서 천명된 조국통일로선과 방침,방안과 방도들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 조국통일은 세대와 세기를 이어오는 우리 겨레의 가장 절절한 숙망이며 민족최대의 과업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이 장장 70여년동안이나 외세에 의하여 분렬의 고통과 불행을 겪고있는것은 더이상 참을수도 없고 용납할수도 없는 민족의 수치이다. 분렬의 력사를 종식시키고 나라의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명하신 불멸의 조국통일대강을 일구월심 높이 받들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내놓으신 자주통일로선과 방안,투쟁방침과 과업들은 위대한 주석님과 장군님의 조국통일사상을 집대성하고 온 겨레의 념원과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심화발전시킨 불멸의 통일대강이며 조국통일3대헌장을 변함없이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하여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투적기치이다.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이 땅의 각계각층 민중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보고에서 제시된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적극 지지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돌이켜보면 사대매국과 외세의존에 명줄을 건 이남의 력대 통치배들은 겨레앞에 확약한 민족공동의 통일원칙과 합의들을 전면부정하고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체제통일》을 집요하게 추구하였으며 끊임없는 북침전쟁소동으로 정세를 격화시켜왔다. 그러한 시대착오적이고 무분별한 도발과 대결책동이 초래한것은 동족사이의 끊임없는 반목과 불신의 악순환이였으며 항시적인 전쟁불안과 공포였다. 력사적경험과 교훈은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 길은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자주통일로선과 방침들을 변함없이 틀어쥐고 관철하는 길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각계각층 민중은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의 원칙,평화보장과 련방제통일방안을 온 겨레의 념원과 지향,우리 나라의 현실에 맞게 통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백승의 기치로 틀어쥐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 분단의 저주로운 력사를 더는 용납하지 않으려는 로동자,농민,지식인,청년학생을 비롯한 광범한 민중은 미국의 지배와 강점을 끝장내고 미제침략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반미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하며 동족을 반대하는 치욕스러운 외세공조놀음을 결사반대해나서야 한다. 사상과 리념,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하며 동족사이의 접촉과 래왕,련대련합을 가로막는 온갖 제도적장치를 철페하고 보수당국의 진보통일세력말살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굴함없이 벌려나가야 한다.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각계층 민중은 반전평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국과 보수집권패당의 북침전쟁책동을 짓부시고 민족적합의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하며 내외에 선포한 민족공동의 통일강령과 선언들을 존중하고 리행하기 위한 범국민적운동을 활성화해나가야 한다. 이 땅에 태를 묻은 각계층 민중은 조국통일보다 소중하고 중대한 과업은 없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지역과 당파,소속과 주의주장의 차이를 뛰여넘어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해야 할것이다. 오늘 파국에 처한 남북관계를 구원하고 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는것은 민족과 시대의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엄혹한 현정세와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념원을 반영하여 남북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가장 정당하고 합리적인 방안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자주적인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에 대한 태도는 통일과 분렬,애국과 매국,전쟁과 평화를 가르는 시금석이다. 지금 보수집권당국은 동족의 성의있고 아량있는 제안에 대해 무턱대고 《진정성》을 운운하면서 부정하고 구태의연한 대결관념에 사로잡혀 동족대결과 전쟁책동을 계속 추구하려는 범죄적기도를 드러내놓고있다. 동족을 반대하는 온갖 비렬하고 악랄한 책동에 매달려온 죄많은 과거를 불문에 붙이고 통일의 동반자로 대해주며 서로 손잡고 통일로 나가자는 대범한 아량과 선의를 뿌리친다면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을 두고두고 면할수 없게 될것이다. 각당,각파,각계각층 민중은 부당한 구실을 내대며 동족의 제의를 거부하고있는 보수집권패당의 반통일대결책동을 견결히 반대해나서야 하며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여야 한다. 우리 반제민전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대도 오로지 경애하는 우리는 이 기회에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이 땅의 모든 정치세력과 각계층 민중이 우리 민족끼리 기치아래 굳게 뭉쳐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의 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한다. 내외반통일세력의 발악적책동은 우심하고 통일의 앞길은 의연히 험난하지만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자주통일의 려명을 안아오려는 우리 반제민전과 애국민중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민족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2016년 5월 21일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