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3일 로동신문
단평 응당한 푸대접
사우디 아라비아를 행각한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이 나라로부터 예상외의 푸대접을 받아 웃음거리로 되고있다. 사우디 아라비아로 말하면 그래도 중동지역에서는 미국과 제일 가깝다고 하는 나라이다.그런데 《유일초대국》의 대통령이라고 하는 오바마가 이 나라 비행장에 내렸을 때 마중나온것은 국왕이 아니라 한개 주장관이였다.비공식방문도 아닌데 이 나라의 국영보도수단이나 TV방송국들도 오바마의 도착소식을 보도조차 하지 않았다.지어 이 나라 국왕은 오바마를 만나 랭랭한 태도를 취하여 그를 옹색하게 만들었다. 다른 누구를 탓할것도 못된다.오래전부터 미국은 중동평화의 《중재자》,《조정자》로 자처해왔다.그러나 미국이 한짓이란 지역에서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간섭하여 정부를 뒤집어엎고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을 몰아와 수많은 피난민사태를 빚어낸것뿐이다.이러한 미국을 과연 어느 누가 곱다고 하겠으며 환영할수 있겠는가. 오바마로서는 사실상 저지른 죄악으로 볼 때 썩은 닭알세례를 받지 않은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것이다. 세계여론들은 집권기간 타민족에게 불행과 고통만 들씌운 오바마에게 싸다니다 더 큰 봉변을 당하지 말고 차라리 백악관안방에 조용히 앉아있다가 물러나는 편이 낫다고 야유조소하고있다. 라명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