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22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자강의 위력으로 부정의의 광란을 짓부신다
강국건설의 새로운 높은 단계를 알리고 백두산대국의 휘황한 미래를 열어나가는 우렁찬 승리의 뢰성이 련속 터져오르는 속에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우리 혁명과 미래에 있어서 매우 책임적이며 결정적인 력사적시대가 도래하였다.대회이후 주체조선은 백두의 칼바람을 일으키며 창조와 혁신으로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천하무적의 핵강국,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나라가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높이 사회주의완전승리를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다.국제사회의 경탄에 찬 시선이 조선으로,조선으로 쏠리고있다. 남들같으면 상상도 못할 중중첩첩의 시련과 난관을 뚫고 펼쳐놓은 거창한 현실이기에 세계의 찬양의 목소리는 더욱 높다. 인류가 경탄하는 우리 조국의 이 격동적인 현실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이 아니라 선군의 위력과 천만군민의 자강력이 펼쳐놓은것이다. 경애하는 《선군정치에는 혁명의 총대우에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혁명의 승리도 있다는 선군혁명의 원리가 구현되여있으며 혁명은 오직 자기 힘을 강화하고 자체의 힘으로 하여야 한다는 자력자강의 정신과 우리 당의 드팀없는 반제자주적립장,혁명적원칙이 집대성되여있습니다.》 적들의 악랄한 군사적위협과 악착한 경제봉쇄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비약과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선군조선의 힘의 원천은 바로 선군과 자강력에 있다. 돌이켜보면 최후승리를 향한 우리의 전진을 막아보려는 적대세력의 《제재》와 군사적위협소동은 극도로 필사적이였다.여기에 온갖 어중이떠중이들까지 편승하여 우리의 앞길에 빗장을 가로지르려 하였다. 하지만 선군조선은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혁명적원칙,백두의 담력과 배짱으로 부정의의 발광을 통쾌하게 짓부시며 최후승리의 령마루를 향해 맹렬히 돌진하여왔다.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은 그 누가 선사하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오직 자기의 강력한 군사적힘으로만 지키고 빛내일수 있다.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이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것을 우리 민족은 지나온 력사를 통하여 뼈아프게 체험하였다.지난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탓에 자주권과 존엄을 깡그리 짓밟히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조선민족이였다. 하지만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고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일떠선 우리 인민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왔다.그 길에서 우리 공화국은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으로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에 이어 우주강국,핵강국의 지위에 우뚝 올라섰다.조미대결구도는 핵 대 핵의 대결로 전변되였다. 군사적위협에 무자비한 반격을 가하며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맞받아나가는 조선의 담력과 배짱에 미국은 기가 꺾이여 어쩔줄 몰라하고있으며 추종세력들은 낯색이 까맣게 질려 허둥대고있다.이제는 오히려 북이 핵억제력을 바탕으로 미국이 굴복할 때까지 기다리는 정책을 추진하게 되였다는 한탄의 목소리가 적대세력내부에서 울려나오는 판이다.미국은 저들의 전략적실책에 대해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그 어느 나라도 미국에 하지 못하는 말을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거침없이 당당하게 하여 속을 후련하게 만드는 선군조선의 담력과 배짱에 세계가 통쾌함을 금치 못하고있다. 인류정치사를 뒤바꾸어놓게 될 세계사적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지는 속에 민족의 천만년미래와 행성의 평화를 담보하는 최고의 안전장치인 우리의 핵억제력은 더욱 백배해지고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세계여론은 미국의 정치군사적압력,경제《제재》와 봉쇄가 우리에게 통할수 없게 된 근본원인은 선군정치라는 세계에 류례가 없는 독특하고 선진적인 정치군사적체계때문이라고 하면서 그 위력과 생활력을 높이 칭송하고있는것이다. 원쑤들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빼앗으려고 발악하면 할수록 이 땅 어디에 가나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최강의 핵억제력을 강성번영의 담보로,자강력제일주의를 백승의 보검으로 하여 신심드높이 전진하고있다. 그림같이 황홀하여 눈부시고 금은보화 가득찬 전설의 나라로 불리우는 이 땅에 세차게 휘몰아치는 자강의 폭풍은 경제강국의 자랑찬 래일을 안아오고있다.지식경제의 본보기공장,표준공장들과 과학기술전당과 같은 기념비적창조물들,현대적인 문화휴식터들과 동화속의 궁전같은 애육원,육아원,소년단야영소,소년궁전들이 도처에 일떠서는 등 인민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기적과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나고있다. 지금 맹렬한 속도로 일떠서는 려명거리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그 어떤 형태의 《제재》와 압력속에서도 더욱 억세게 뻗치고 일어나 세계를 향해 과감히 돌진하는 조선의 기상,인민의 최고리상실현을 위해 나아가는 조선의 모습이다.려명거리건설의 선포로 우리는 자력자강으로 부강조국을 건설해가는 선군조선의 불패의 국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세상사람들은 그처럼 가혹한 《제재》와 압박속에서도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는 조선,남들같으면 몇년 지어 10년이 걸려도 해내지 못할 거창한 공사들을 1년안에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두고 《 우리 혁명과 건설의 전력사는 천만군민이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적대세력의 끈질긴 고립압살과 《제재》,봉쇄책동을 자력자강으로 쳐갈기며 승리떨쳐온 자랑찬 력사이다.그 길에서 백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할것이라던 미제의 호언장담도,3일 또는 3개월 늦어서 3년이면 조선이 무너질것이라던 적대세력의 《3,3,3붕괴설》도,병진로선은 절대로 성공할수 없다던 원쑤들의 망상도 산산이 깨여져나갔다. 불가능이라는 말을 모르는 나라,자강력이라는 무진막강한 힘을 지닌 조선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원쑤들은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해 폭풍노도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으려 하고있다. 하지만 우리의 생명인 사회주의를 피로써 지키고 제힘으로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려는 천만군민의 혁명적의지와 정신력은 천파만파로 격랑을 일으키고있다. 모든것은 우리 당의 설계도와 시간표에 따라 정확히 진행되고있으며 우리는 또다시 승리할것이다. 선군과 자력자강으로 노도쳐나아가는 인민의 힘보다 더 강한 무기는 세상에 없다.만복을 누릴 우리의 앞날은 휘황찬란하다. 허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