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26일 로동신문
태양조선의 영원한 사회주의찬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끝없는 감격과 격동적인 환희속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시작되던 지난 5월 6일 당보의 1면에는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밑에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력사적투쟁과정이 긍지높이 총화되고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웅대한 목표들이 제시된 당 제7차대회는 명곡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특출한 가치와 영원한 생명력을 다시금 힘있게 확증해주었다. 경애하는 《수령,당,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주체50(1961)년에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가 창작된 때로부터 어언 쉰다섯해가 흘렀다.지나온 시대들에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이 노래는 의연히 조선인민을 대표하고 사회주의조선을 상징하는 가장 우수한 명곡으로 되고있으며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에 수여된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사회주의제도의 탄생과 더불어 태여난 력사적인 노래이다. 온 나라가 천리마운동의 거세찬 불길속에 부글부글 끓고 사회주의기초건설의 력사적인 과업이 승리적으로 완수되던 시기에 태여난 이 노래에는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자기의 손으로 사회주의를 일떠세운 자주적인 인민의 군상,사회주의국가의 영원불멸할 영상이 새겨져있다. 노래가 창작된 1961년에 우리 나라에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가 열리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 제4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반만년의 오랜 세월을 두고 우리 인민이 절절히 념원하였고 수많은 혁명가들이 그것을 위하여 피흘려 싸운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제도를 공화국북반부에 창설하여놓은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였다.참으로 사회주의제도의 수립과 함께 인민도,인민의 생활도 새롭게 탄생하였던 격동의 시기였고 그 벅찬 시대의 환희가 그대로 가사와 선률로 엮어진것이 《세상에 부럼없어라》노래였다.이 노래야말로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탄생가와도 다름없었다. 태여날 때부터 사회주의생활의 비옥한 토양에 지심깊이 뿌리내린 이 노래는 우리 인민의 운명과 생활에서 한시도 떠나본적이 없었고 친근한 사회주의생활의 노래로 되였으며 사회주의제도의 공고성과 우월성,그 불패의 위력을 과시하는데 이바지하였다.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에는 우리 인민모두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의 아버진 운명의 기둥인 아버지와 삶의 보금자리인 집은 인간생활에서 가장 절실하고 귀중한 존재이다.아버지를 잃은 자식의 불우한 운명,집이 없는 인간의 비참한 설음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어느것이나 구슬픈 불행의 탄식가로밖에 될수 없다. 한 인간의 작은 생활도 그러할진대 한 나라,한 민족에게 있어서 아버지라 부르며 삶의 기둥으로 삼을 어버이의 존재,인민이 자기의 생활과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 운명의 요람은 더없이 절실하고 귀중한것이 아닐수 없다.그것 없이 어떻게 인민의 행복을 노래할수 있으랴. 그러나 우리 인민에게는 《우리의 아버지》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달려가 안길 자애로운 어버이가 계시고 《우리의 집》이라고 열렬히 칭송하며 운명을 맡길 위대한 품이 있다.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우리 인민이 자기의 체험으로 찾은 생활의 진리를 인간생활의 구체적인 실체를 통하여 뜨겁고 진실하게 형상함으로써 당과 수령,인민이 혈연적관계를 이루고 사는 우리의 사회주의생활의 본질을 훌륭히 예술화하였다.여기에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가 전체 조선인민이 가장 사랑하는 사회주의생활의 노래,당과 수령의 위대성을 노래한 최고의 걸작으로 되는 근본비결이 있다. 온 나라가 당의 기치따라 사회주의건설의 힘찬 동음을 울려가던 주체50(1961)년 4월 어느날 노래는 인간과 생활을 감정정서적으로 진실하게 반영하는 가장 대중적인 예술형태이다.인민의 생활과 뗄래야 뗄수 없이 깊이 밀착된 노래는 인민이라는 존재와 함께 그 생명력도 영원한 법이다. 수령은 우리의 아버지이고 당은 우리의 집이라는 진리가 우리의 사회주의생활의 변함없는 주제로 빛을 뿌리고 당과 수령,인민사이의 혈연적인 생활이 세기와 더불어 력사의 흐름으로 계속되고있기에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불멸의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는것이다. 문학적으로 볼 때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서정적주인공은 다름아닌 이 나라 인민이다.하지만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항일의 피바다,불바다 만리를 헤치시여 눈물과 설음의 노래만을 부르며 죽지 못해 살아가던 우리 인민에게 조국을 찾아주시고 인민의 세상,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워주시려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의 숭고한 목적과 리상이 체현된 우리 수령님의 노래였다. 하기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 노래를 그토록 사랑하시였고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궁전을 지어주시고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실 때마다 기쁨속에 불러보시였던것이다.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에는 사람들모두가 《우리의 집》이라 부르는 《당의 품》에 대한 꾸밈없이 진실한 생활적형상이 있다. 우리모두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따뜻이 품어안아주는 사회주의집,어머니당의 품이 없었더라면 우리 조국과 인민이 어떻게 오늘과 같이 세계에 빛을 뿌리는 위대한 조국,행복한 인민으로 될수 있었겠는가.우리 장군님이 아니시였더라면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 이 땅에 어떻게 《세상에 부럼없어라》노래가 계속 랑랑히 울려퍼질수 있었으랴. 《하늘은 푸르고》라는 노래의 짧은 구절에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신 헌신과 로고의 거대한 무게가 실려있다. 내 조국의 맑고 푸른 하늘을 영원히 지켜주시기 위해,《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인민의 심장속에서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시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치신 선군장정의 멀고 험한 길이 눈앞에 어려와 기쁨과 행복의 감정으로만 부를수 없는 노래이다. 이 노래야말로 어버이장군님 한분만을 믿고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승리적으로 돌파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삶의 귀중한 모든것을 다 바쳐 피로써 지켜낸 사회주의전취물이며 우리 장군님의 자애로운 인민사랑의 품속에서 두번다시 태여난 명곡이다. 참으로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회주의대가정을 일떠세워주시고 지켜주시였으며 인민이 대를 이어 운명을 맡기고 사는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에로 떠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가장 고귀한 혁명유산으로 빛나는 국보적인 명곡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성스러운 력사적과정과 인민의 생활체험으로 받아안게 되는 이 노래의 사상예술적감흥은 사람들로 하여금 위대한 어버이를 수령으로 모시지 못하면 인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생활의 노래도 지켜낼수 없으며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이 있어야 인민도 존엄높고 행복하고 위대한 인민으로 되고 조국도 강성번영한다는 철리를 뼈속깊이 새겨주고있다.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우리 인민에게 사회주의행복의 노래를 주시고 세기를 이어 굳건히 지켜주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에 전체 인민은 한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정을 안고 삼가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력사의 시련을 이겨내고 사회주의미래를 향하여 꿋꿋이 전진해나가는 인민의 거세찬 생의 흐름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지 못하며 사회주의생활의 이 위대한 진리가 체현된 노래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에 의하여 발전하는 정의롭고 건전하며 순결하고 아름다운 리상향인 사회주의를 내 조국땅에 보란듯이 일떠세운 천리마시대를 우리 인민은 오늘도 긍지높이 추억하고있으며 위대한 시대의 상징과도 같은 이 노래를 대를 이어 열렬히 사랑하고있다. 결코 지나간 시대에 대한 추억이 소중하고 력사가 위대하여서만이 아니다.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당에 대한 고마움을 생명처럼 간직하고 살며 투쟁한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충정의 세계,그들의 지향과 념원,불같은 사상정신세계가 영원히 변치 않을 조선의 기상과 정신으로 오늘의 만리마시대에도 꿋꿋이 이어지고있기때문이다. 오선지우의 선률은 지워버릴수 있어도 인민의 생활속에 물처럼,공기처럼 깊이 스며든 노래는 절대로 뿌리뽑을수 없으며 생활의 위대한 진리를 보석처럼 새긴 노래는 세월의 풍파속에서도 그 본색이 바래여지지 않는다. 명곡 《세상에 부럼없어라》에 수여된 젊음으로 약동하는 위대한 노래가 태여난 때로부터 반세기이상 흘렀지만 오늘날 명곡의 울림은 우리의 눈앞에 아름답고 풍만하며 영웅서사시적인 현실을 펼쳐주고있다.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구절을 부르느라면 아이들의 궁전으로 희한하게 꾸려진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조국의 미래인 학생소년들이 이 노래를 부르며 손을 맞잡고 춤추는 행복넘친 모습이 가슴흐뭇하게 떠오른다.준엄했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의 나날에 이 노래를 익힌 세대가 오늘은 내 나라의 푸른 하늘에 위성을 쏴올린 과학자,기술자가 되고 백두산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한 청년맹장들로 성장한 모습을 보며 조국의 밝고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게 되는 우리 인민이다. 명곡은 력사의 기념비라고도 한다.하지만 명곡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우리의 위대한 사회주의건설력사에 대한 음악기념비이기 전에 우리 인민의 현재의 행복넘친 생활과 찬란한 미래를 느끼고 확신할수 있게 하는 숨결이고 맥박이다. 행복은 사회제도와 계급적처지를 막론하고 인간의 공통된 지향이다.하기에 인류사에는 오랜 세월 행복에 대한 참으로 많은 예술작품들이 태여났다.인간은 지성과 리성을 지닌 평등한 존재라는 견해를 가지고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며 누구나 다같이 일하고 잘사는 리상사회의 생활을 공상적으로나마 그려보인 《유토피아》나 《태양의 도시》와 같은 소설작품들도 있었고 자기나름대로의 행복의 감정을 속삭인 노래들도 적지 않게 불리워졌다. 하지만 물질위주의 가치관과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행복에 대한 전인민적인 사상감정,행복에 대한 참된 정의와 정확한 기준이 형성될수 없었으며 결국 인류문예사에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에 대한 견해와 관점,기준을 심어주는 그러한 예술작품들의 자리가 오래동안 공백으로 남아있게 되였다. 인류는 력사의 풍파와 우여곡절을 겪고서야 인간에 대한 인간의 착취가 청산되고 사회관계,인간관계가 평등하고 화목한 사회제도하에서만 비로소 참다운 자유와 행복을 론할수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였고 억제의 세상 뿌리빼자는 《인터나쇼날》노래와 같은 로동계급의 혁명적인 노래를 지어불렀다. 참다운 로동계급의 세상,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기 위한 오랜 기간에 걸치는 인류의 피어린 사회주의혁명투쟁도 그 실체를 낳지 못한 세상에 부럼없는 인민의 행복의 락원을 우리 수령님께서 이 땅에 세워주시였다.수령,당,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하나의 대가정이 되여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승리와 번영을 창조해나가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의 사회주의가 온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섰다.전쟁의 재더미를 털어버리고 금방 사회주의대문을 열어제낀 우리 인민은 수십년의 사회주의건설력사를 가진 나라에서도 울리지 못한 《세상에 부럼없어라》라는 심장의 웨침을 터칠수 있었다.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 손풍금소리 울려라 사람들 화목하게 사는 내 조국 한없이 좋네 …
이것이 세계가 머리숙인 진정한 인민의 나라,참다운 사회주의 내 조국의 모습이였고 인류가 수천년세월 바라고바라던 행복이였다. 체험으로 찾은 진정한 행복관,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사회주의생활에 대한 참다운 사랑이 있고 억척같은 신념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조국에서 이 노래를 부르며 자본주의가 수백년동안 이룩한 공업화를 불과 14년동안에 이룩하고 우리의 미래인 이 노래를 지켜 사회주의종말을 떠드는 제국주의자들에게 철추를 내리며 사회주의보루를 더욱 억세게 다질수 있었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렀다.세월의 흐름속에서 세대는 바뀌고 인민의 꿈과 리상도 아득히 높아지고있다.그러나 우리 인민의 행복의 기준은 절대로 변하지 않았다. 《우리의 아버진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의 행복관이고 인류가 바라던 행복의 유일한 기준임을 명곡은 말해주고있다.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가 력사의 분수령에서 또다시 시대앞에 긍지높이 확언한 행복의 기준을 세계의 진보적인류는 심장에 새기고있다. 민족수난의 그 시기 온 강토에 왜적의 총검이 숲을 이룬 때 조국해방의 새봄을 확신하신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김형직선생님의 지원의 숭고한 리념이 구현되여있으며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진수가 맥동치는 이 노래와 더불어 조선의 사회주의가 태여났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가 억세게 전진하고있으며 바야흐로 인류가 바라는 사회주의위업의 승리가 밝아오고있다. 우리 인민은 주체100년대를 조선의 민요 《아리랑》의 력사로 총화하였다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이룩한 그때에는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로 위대한 수령 당의 령도밑에 발전하여온 주체예술의 대화원속에는 음악무용서사시 《영광의 노래》,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과 《아리랑》,예술공연 《내 나라의 푸른 하늘》,경희극 《산울림》,연극 《오늘을 추억하리》,관현악과 합창 《눈이 내린다》와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를 비롯하여 사상예술적으로 완벽한 경지를 개척하고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그 가치가 더욱 빛나는것으로 하여 우리 나라의 최고영예상인 하지만 수많은 예술인들이 동원되여 창조한 대규모의 예술작품도 아닌 한편의 노래가 절세의 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최고의 영예상을 다같이 수여받은 례는 일찌기 없었다. 《세상에 부럼없어라》에 력사적인 2016년의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이 한몸을 아낌없이 내대고 굴함없이 싸워나갈것이며 설사 몸이 찢기고 쓰러진다 해도 언제 어디서나,어떤 순간에나 변함없이,사심없이 우리 인민을 높이 받들어 혁명앞에 충실할것을 엄숙히 맹약하신 경애하는 온 사회의 창작가의 열정의 산물인 노래의 가사와 선률은 변하지 않는다.그러나 《세상에 부럼없어라》와 같이 시대와 더불어,혁명의 전진과 더불어 고귀한 력사가 덧쌓이고 날을 따라 강렬해지는 인민의 지향과 요구가 진실하게 반영되는 노래,세대와 세대를 이어 그 가치와 감화력이 비상히 높아지는 명곡이야말로 진정으로 위대하고 훌륭한 예술이다. 우정혁,차수,리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