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6월 1일 로동신문

 

전력문제해결은 5개년전략수행의 선결조건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 보고를 최후승리의 휘황한 설계도로 받아안은 온 나라 로동계급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에 총궐기해나섰다.

현시기 우리 당과 국가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기본전선인 경제강국건설에 드센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서는 전력문제해결에 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력문제를 푸는것은 5개년전략수행의 선결조건이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중심고리입니다.》

전력공업부문에 화력을 집중하여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는것은 현시기 주체적인 자립경제의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새롭게 제시하였다.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의 목표에 밝혀진대로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경제부문사이 균형을 보장하여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서는 전력문제부터 결정적으로 풀어야 한다.

전력은 현대산업의 동력이며 인민경제의 생명선이다.

각지 탄전들에서 석탄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이고 굴지의 제철,제강소들에서 초고전력전기로를 비롯한 설비들을 만부하로 돌려 주체의 쇠물폭포를 마련하며 철도운수부문에서 증송의 기적소리를 힘차게 울리자고 해도 전력보장이 선차적이다.

전력공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석탄가스화에 의한 주체비료생산체계가 은을 내여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 비료를 꽝꽝 보내주고 협동벌들에 생명수가 흘러넘쳐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다.선군시대를 대표하는 만년대계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최대의 속도로 일떠세워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계속 펼쳐나가자면 건재생산기지들에 전력을 책임적으로 대주어 세멘트를 비롯한 각종 건재들을 제때에 질적으로 생산보장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대규모의 기계,화학공업기지들과 현대적으로 꾸려진 수많은 경공업공장들에 필요한 동력을 충분히 보장하자고 해도 그렇고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자고 해도 전력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

전력문제를 푸는것이야말로 5개년전략수행의 선결조건이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중심고리이다.전력공업에 힘을 집중하여 전력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는것,현시기 경제사업에서 이보다 더 중요하고 절박한 과업은 없다.

우리 당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전력공업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으로부터 출발하여 전력공업을 다른 부문들에 앞세워 발전시키는 원칙을 시종일관 견지하여왔다.

전력문제를 부강조국건설의 승패와 후손만대의 륭성번영을 결정짓는 중대한 경제적요인의 하나로 통찰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국장에 다름아닌 수력발전소와 송전탑을 새겨넣도록 하시였다.우리 식의 수력자원개발방식을 창조하시고 수력발전소와 화력발전소건설,대규모와 중소형발전소건설을 옳게 배합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신 우리 수령님의 손길아래 온 나라 도처에 크고작은 동력기지들이 수없이 일떠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전설적인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강계정신과 혁명적군인정신,태천의 기상과 녕원의 정신력창조자들을 수많이 키우시여 전기화의 새시대를 펼치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불편하신 몸으로 희천발전소건설장을 찾고 또 찾으시며 나라의 전력공업발전에 커다란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우리 나라에는 수력과 화력,대규모와 중소규모의 발전소들이 배합된 주체적인 전력공업의 토대가 튼튼히 꾸려졌다.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경제봉쇄책동속에서도 자립경제의 위용이 남김없이 발휘되고 나라의 경제가 활성화되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당이 내놓은 우리 식 전력공업정책의 정당성과 그 거대한 생활력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된다.

오늘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에서 전력문제를 푸는것을 5개년전략수행의 선결조건,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중심고리로 정해주시고 그 실현에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전력공업부문과 련관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5개년전략수행기간 전력문제해결에 국가적인 힘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심장마다에 깊이 새기고 그 관철을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전력공업부문이 5개년전략수행의 맨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 당에서 제시한 전력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하여야 한다.

전력공업성과 해당 부문에서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남강발전소 등 화력 및 수력발전소들의 생산공정과 시설들을 정비보강하고 기술개건을 다그쳐 발전설비의 효률을 높이는데 첫째가는 힘을 넣어야 한다.국가적인 통합전력관리체계를 구성하고 교차생산을 더욱 합리적으로 조직하면서 송배전망을 개건보수하여 생산된 전기를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여야 한다.

석탄,금속공업과 철도운수부문에서 전력증산을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서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며 기계,화학공업 등 련관부문들에서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을 따라세워야 한다.

당이 펼쳐준 웅대한 설계도따라 원자력발전소건설을 동시에 밀고나가면서 단천발전소를 비롯한 대규모 및 중소형발전소들을 최단기간에 대대적으로 실용성있게 일떠세워야 한다.풍력과 조수력,생물질과 태양빛 등 자연에네르기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 제7차대회에서 밝혀준대로 5개년전략수행의 선결조건인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대비약,대혁신의 만리마속도를 창조하고 5개년전략수행의 돌파구를 통쾌하게 열어제껴야 할것이다.

정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