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6월 2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대회가 펼친 휘황한 진로따라
200일전투의 승리를 향하여 총공격앞으로!

평양시군중대회 진행

 

온 나라 천만군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고 사회주의위업완성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돌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충정의 200일전투의 장엄한 진군포성이 힘차게 울려퍼지였다.

200일전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당대회에서 펼쳐주신 백승의 진로따라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당의 영원한 혁명정신인 자강력제일주의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비약에서 더 큰 비약을 이룩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하루빨리 점령하기 위한 전당적,전국가적,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70일전투의 철야진군길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영웅적위훈을 떨쳐온 그 기세,그 기백으로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200일전투에서 눈부신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며 20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기 위한 평양시군중대회가 1일에 진행되였다.

대회장인 김일성광장은 당이 태워준 만리마의 고삐를 억세게 틀어쥐고 자강력제일주의의 기치드높이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대진군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다발적으로,련발적으로 울려갈 필승의 기상을 안고 모여온 수도의 각계층 근로자들로 차넘치였다.

광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대회장에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전당,전군,전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과업관철에 총매진하여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자!》,《모두다 20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자강력제일주의》,《200일전투》,《만리마속도창조》라는 구호판들과 글발들,선전화들이 세워져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단결하고 단결하고 또 단결하자!》,《위대한 김정은동지 따라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백두산대국》,《최후승리》 등의 구호들,글발들과 조선로동당기,공화국기가 광장주변 건물들에 드리워져있었다.

박봉주동지,최룡해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오수용동지,곽범기동지,로두철동지,김수길동지와 내각부총리들,근로단체,성,중앙기관,평양시내 당,정권기관,공장,기업소,협동농장,대학 일군들,영웅들,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김정은장군찬가》주악으로 대회가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인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수길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당,국가,경제,무력기관 일군련석회의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를 선포하였으며 우리 당은 지금 온 나라 천만군민을 영웅적인 대진군에로 힘있게 부르고있다고 말하였다.

수도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70일전투에서 앙양된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200일전투에서 또다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백두의 천출명장이시며 창조와 건설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70일전투에서 최대의 성과,최고의 비약을 이룩함으로써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것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70일전투를 통하여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만 따르면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은 반드시 관철되고 우리 조국은 천하제일강국으로 솟구쳐오를수 있다는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충정의 20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에 일심의 뢰성으로 화답하여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반드시 이 땅우에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념원하시던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지상락원을 건설하여야 합니다.》

보고자는 모두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결사옹위하며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운명도 함께 하는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가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를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기 위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을 더욱 진공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우리는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다그쳐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과학기술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워야 한다.

우리의 힘과 기술,자원에 의거하여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인민경제 중요부문 로동계급은 70일전투에서 앙양된 기세를 늦춤이 없이 증산돌격투쟁을 더욱 과감하게 전개하여 전력과 석탄 등 중요지표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고 당에서 품들여 마련해준 남새온실들을 비롯한 생산기지들을 활성화하여 올해 농업생산목표를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

시안의 경공업공장들을 지식경제시대의 본보기공장으로 꾸리고 원료,자재의 국산화를 실현하며 생산정상화와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진행되는 려명거리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모든 거리와 마을,일터를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 평양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전변시켜야 한다.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과 보건사업을 발전시키고 체육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도덕기강을 세우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수도에 고상하고 아름다운 문화도덕기풍이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로선을 높이 받들고 군사중시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우며 원쑤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망동에 대처하여 고도의 전투동원태세를 견지하고 만단의 전민항전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당조직들의 기능과 전투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묶어세우며 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공세적으로 벌려 대중을 만리마속도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는 영원한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하면서 모두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당 제7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충정의 200일전투에서 또다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기 위하여 총매진해나아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로동계급을 대표하여 토론한 평양곡산공장 지배인 박형렬은 충정의 20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아안은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나갈 비상한 각오와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70일전투에서 승리의 통장훈을 부른 그 기세,그 기백으로 200일전투에서 만리마속도를 창조하며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국산화되고 현대화된 설비들로 생산공정들을 더욱 완비하고 전투장마다에서 만가동,만부하의 동음을 높이 울림으로써 우리 인민들이 즐겨찾는 질좋은 식료품들이 쏟아져나오게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우리의 원료,자재로 당과류를 비롯한 식료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사회주의경쟁운동과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의 요구에 맞게 경영전략을 바로세우고 생산을 끊임없이 확대해나감으로써 월별,분기별 전투계획을 넘쳐 수행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토론자는 당의 의도대로 공장을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의 사랑을 받는 공장으로 되게 하며 생산자대중이 200일전투의 승리를 이룩하도록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농업근로자들을 대표하여 토론한 사동구역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김화숙은 지금 수도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의 부름따라 70일전투에 이어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또다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우량품종을 더 많이 도입하고 품종배치를 바로하며 농작물비배관리에서 과학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는 한편 선진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임으로써 올해 알곡과 남새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유기농법을 장려하고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하며 집짐승종자와 먹이문제를 해결하는것과 함께 사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 축산물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니고 양어와 온실남새,버섯생산을 통이 크게 벌리며 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자력자강의 정신을 체질화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화선식으로 벌리고 자체의 힘으로 농사를 짓는 열풍을 일으켜 농장들에서 증산과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도록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토론자는 구역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200일전투의 진군길에 혁혁한 성과들을 아로새기며 사회주의협동벌에 풍요한 열매들이 주렁지게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지식인들을 대표하여 토론한 김책공업종합대학 학부장 김호는 온 나라 천만군민을 20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열렬한 호소를 받아안은 대학안의 교육자,과학자들의 가슴가슴은 첨단돌파전과 인재육성사업을 힘있게 벌려 과학기술강국건설에 실천적성과로 이바지할 혁명적열의로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당에서 지지점만 대주면 과학기술의 지레대로 지구도 들고 우주도 끌어당길 자신심에 넘쳐있는 교육자,과학자,기술자들은 첫 수소탄시험을 완전성공시키고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를 성공적으로 쏘아올린 과학자,기술자들처럼 인재강국,과학기술강국건설에서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와 세계과학기술발전추세에 맞게 전반적인 수재교육내용을 개선하고 깨우쳐주는교수방법을 철저히 구현하며 모든 교육을 학생들의 창조적능력을 높이는데로 지향시켜 그들을 응용능력과 실천적자질을 갖춘 유능한 과학기술인재들로 키워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경제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감으로써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주체조선이 적들의 악랄한 제재와 봉쇄책동을 어떻게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줄것이라고 말하였다.

청년들을 대표하여 토론한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 1비서 문철은 당의 전투적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수도의 청년전위들은 다시한번 신들메를 힘껏 조여매고 총공격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고 말하였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략적목표들을 실현하기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영웅청년신화의 창조자들인 청년들이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갈것을 바라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수도의 청년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과 순결한 량심을 지니고 천겹만겹의 방탄벽이 되여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며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앞으로 나아가는 열혈의 청년투사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5대교양공세전을 청년맛이 나게 맹렬하게 벌리고 투쟁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모든 청년들을 혁명정신과 신념도,계급의식과 도덕풍모도,인생관과 일본새도 경애하는 원수님을 그대로 닮은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킬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인 청년들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물들을 백두산영웅청년정신으로 짓뭉개버리며 수도안에 기적창조의 혁명적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함으로써 당이 제시한 200일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할데 대하여 말하였다.

토론자는 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위업완성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들을 련이어 창조하며 폭풍쳐 내달림으로써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를 떳떳하게,자랑스럽게 맞이하고 사회주의강국의 문패를 우리 청년들의 손으로 달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청년들,근로자들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데서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대회는 끝났다.

대회가 끝난 다음 군중시위가 있었다.

시위참가자들은 《모든 힘을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하여!》,《200일전투,영예로운 승리자》 등의 구호들이 씌여진 프랑카드들을 들고 취주악의 힘있는 선률에 맞추어 용기백배,기세충천하여 광장을 누벼나갔다.

조선로동당기,공화국기,붉은기와 《백두의 혁명정신》,《자강력제일주의》를 비롯한 글발들을 추켜들고 나아가는 시위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오늘의 영웅적대진군의 참전자,돌격투사가 되여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계속혁신,계속전진,련속공격해나감으로써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굳센 의지가 어려있었다.

백절불굴의 전투적기상이 나래치는 시위대오를 보며 군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혁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끄시고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위대한 강령이 우리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고있으며 70일전투에서 백배해진 천만군민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자강력이 있는 한 200일전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철리를 다시금 새겨안았다.

평양시군중대회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몰아쳐도 우리 운명의 눈부신 태양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따르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영웅신화들을 끊임없이 창조창출하여 주체조선의 최후승리를 반드시 이룩해갈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