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6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백두령장 따라 앞으로

 

◇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위훈창조로 부글부글 끓고있는 조국땅우에 대비약,대혁신의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다.

위대한 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200일전투에 천만대오가 산악같이 떨쳐나섰다.당 제7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는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거세찬 맥동이고 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의 힘찬 활력이다.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며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나날이 변모되여가는 대고조전투장 그 어디를 가보아도 전선과 후방이 따로 없는 격전장이다.모든 일터,모든 초소가 200일전투의 최전방이고 전체 군대와 인민이 화선에 선 병사들이다.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쳐 나아가는 장엄한 총진군대오의 발걸음소리는 지금 이 시각도 하늘땅을 진감시키고있다.

◇ 만리마속도,이것은 위대한 백두령장의 강행군속도이며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주체조선의 대비약속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상한 혁명열과 애국열,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질풍같이 전진하며 세기를 주름잡아 비약하고있다.일편단심 당을 따라 만난을 헤쳐온 우리 인민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 하루를 백날,천날맞잡이로 헌신분투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행군속도가 그대로 내 조국의 비약의 속도,만리마속도로 되고있다.

위대한 백두령장을 따라 만리마속도로! 이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이며 의지이다.매일 평균 수십세대의 살림집골조가 형성되고있는 려명거리건설장을 보라.여기는 그야말로 최후승리를 최대속도로 앞당겨오는 조선의 공격정신이 나래치는 전투장이다.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총공격전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시간과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힘차게 내달릴 불굴의 신념이 바로 려명거리 건설자들을 영웅적위훈의 창조자,시대속도창조의 기수로 키우고있는것이다.

그렇다.경애하는 원수님의 공격정신,강행군속도를 그대로 체현하고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뛰고 또 뛰는 사람만이 충정의 200일전투의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다.

◇ 동무는 만리마를 탔는가,이것이 비약하는 오늘의 시대가 우리모두에게 제기하는 물음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이 태워준 만리마에 비약의 박차를 끊임없이 가하며 최대의 속도로 내달려야 한다.전후복구건설시기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준 천리마선구자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2016년을 200일전투의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4대선행부문과 농업,경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과 자강력제일주의를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뜻깊은 올해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과학자,기술자들은 당의 과학기술강국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들을 더 많이,더 빨리 내놓아야 한다.누구나 오늘의 시대정신,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계속혁신,계속전진,련속공격의 기상을 높이 떨쳐야 한다.

일군들은 만리마속도를 창조해나가는 오늘의 총공격전의 기수이다.전체 일군들은 200일전투목표수행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모든 사업을 진공적으로 드세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필승의 기상,무비의 담력,단숨에의 공격속도로 폭풍쳐 내달리는 만리마기수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