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6월 5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자 중앙보고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오늘 우리는 전체 군대와 인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인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용기백배,기세충천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이 개척됨으로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순결하게 계승발전시키며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뜻깊은 이날을 맞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혁명전통계승의 위대한 력사를 펼쳐주시고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을 억척같이 다져주신 위대한 령도자 동지들! 위대한 수령 력사상 류례없는 가장 간고한 시련속에서 창조되고 심화발전되였으며 우리 혁명의 실천속에서 견인력과 생활력이 뚜렷이 검증된 백두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만대에 빛내여나가는 바로 여기에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습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백두의 넋과 기상을 한몸에 체현하시며 성장하신 위대한 령도자 혁명전통계승의 시대적귀감이 창조된 이 성스러운 력사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기 위한 행군길에 오르신것은 특별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있습니다. 1950년대 중엽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은 《북진》소동에 열을 올리며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었으며 국제공산주의운동안에 나타난 현대수정주의자들은 수령의 권위를 헐뜯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었습니다. 이에 편승하여 당안에 숨어있던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은 저마다 자기들의 이른바 《전통》을 내세우며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거세말살하려고 각방으로 악랄하게 준동하고있었습니다. 안팎의 원쑤들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우리 혁명앞에 준엄한 난국이 조성된 시련의 시기에 단행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길개척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끝까지 실현해나가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였습니다. 위대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혁명의 시원이 열린 혁명의 성산 백두산의 력사적지위를 밝혀주신데 기초하여 혁명전적지답사로정을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발자취가 어려있는 보천보로부터 백두산마루에까지 이어지게 잡아주시였습니다. 첫 혁명전적지답사의 길을 열어나가시던 로정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답사대원들이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가슴깊이 체득하며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유격대원들의 깨끗한 충정심과 불굴의 혁명정신,혁명적인 생활기풍을 따라배우도록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나날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형상에서 지켜야 할 원칙과 혁명사적의 발굴과 고증사업을 적극 벌릴데 대한 문제,혁명사적물들을 원상 그대로 영구보존하며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사적사업에서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답사로정에서 광활한 백두산일대의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모두 찾아내여 만년대계로 훌륭히 꾸리고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대로 백두산지구를 더욱 풍치아름답게 꾸리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였습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이 개척됨으로써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며 우리 조국을 백두의 기상이 나래치는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우고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칠수 있는 불멸의 리정표가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바로 이때로부터 우리 당의 혁명전통에 대한 가장 옳바른 관점과 립장이 확립되고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이 시작되게 되였으며 백두산지구를 혁명전통교양의 위력한 거점으로 훌륭히 꾸리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게 되였습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이 개척된 력사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60년은 우리 당의 혁명전통이 순결하게 계승되고 우리 혁명이 주체의 한길을 따라 승승장구하여온 영광스러운 나날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주체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구현해나가는것을 당과 혁명의 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로 보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의 혁명전통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자》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과업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으며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이 사업을 끊임없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시켜나가도록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자료들을 전면적으로 수집정리하여 체계화하는 사업이 전당적,전사회적으로 힘있게 벌어졌으며 전국도처에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혁명박물관과 혁명사적관들이 훌륭히 꾸려져 온 나라가 말그대로 혁명전통교양의 학교로 전변되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사적이 깃들어있는 유서깊은 성지들에 수령님의 동상이 정중히 모셔지고 대기념비들이 웅장하게 건립되였으며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친필구호문헌을 비롯하여 전국적범위에서 수많은 구호문헌들이 발굴고증되여 우리 혁명의 대국보로 빛을 뿌리게 되였습니다.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참관사업이 조직화,계획화되고 답사보장을 위한 사업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졌으며 전국적,전사회적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이 높은 혁명적열의속에 정상화,전통화되게 되였습니다. 이 과정에 우리의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청소년학생들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라 조선혁명의 력사적뿌리가 어떻게 마련되고 주체혁명의 찬란한 미래가 어떻게 앞당겨지고있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면서 백두의 혁명전통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갈 불타는 결의를 더욱 굳게 다지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사회주의건설과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혁명전통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시였으며 온 나라에 백두산공기와 같은 청신하고 혁명적인 투쟁기풍,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시였습니다. 류례없이 간고했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백두산총대의 위력을 천백배로 다지고 온 나라 천만군민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시켜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의 자욱자욱은 조국청사에 찬연히 아로새겨져있습니다. 새 세기를 맞으며 또다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찾으시여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들을 더욱 훌륭히 꾸리는 사업으로부터 보존관리와 그를 통한 교양사업에 이르기까지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의 혁명전통을 21세기에도 변함없이 빛내여나가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습니다. 백두의 혁명전통이라는 민족만대의 사상정신적재보를 가졌기에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되였으며 혁명과 건설에서는 놀라운 기적과 끊임없는 앙양이 일어나게 되였습니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계승하시여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온 세상에 떨쳐주시고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수령 백두의 혁명전통,백두의 혁명정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경애하는 눈보라치는 백두산정에 오르시여 백두의 칼바람을 맞으시며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실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벼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적들의 침략전쟁책동이 극도에 이르고있던 첨예한 시기에 조선인민군 련합부대지휘관들을 백두전구로 불러주시여 그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의 발자취를 따라 행군하면서 백두의 혁명정신을 심장깊이 새겨안도록 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에 의하여 온 나라에 《가리라 백두산으로》,《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의 노래가 높이 울리고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답사열풍이 그 어느때보다 더욱 세차게 휘몰아치게 되였으며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신념과 의지가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서 용암처럼 끓어번지게 되였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백두의 혈통,신념의 대를 굳건히 이은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억세게 자라나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며 영웅청년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하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 대한 혁명전통교양에 커다란 힘을 넣어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입니다. 참으로 경애하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개척 60돐을 기념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창시하시고 빛내여오신 위대한 수령 동지들! 백두밀림에서 시작된 우리 혁명의 행군길은 끝나지 않았으며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멀고도 험난합니다. 날로 장성강화되는 우리의 정치군사적위력에 질겁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어떻게 하나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최후발악을 다하고있습니다. 우리가 적들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며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자면 백두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폭풍쳐 내달려야 합니다. 경애하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우리 혁명전사들에게 있어서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제일생명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백두의 혁명정신의 최고체현자이신 경애하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경애하는 우리는 혁명의 개척기에 이루어지고 준엄한 혁명투쟁의 시련속에서 공고화되여온 통일단결의 전통을 순결하게 계승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의 요구에 맞게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심화발전시켜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을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체질화하고 혁명열,투쟁열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상과 신념의 제일강자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하겠습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비롯한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목적지향성있게 정상적으로 조직하여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이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뼈와 살로 새기고 언제나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당의 후비대,혁명의 계승자들인 청년들에 대한 혁명전통교양에 계속 큰 힘을 넣어 그들을 주체혁명의 혈통,신념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백두산청년강국의 주인공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야 하겠습니다. 혁명사적사업을 강화하여 혁명력사자료와 혁명사적을 적극 발굴정리하고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교양적의의가 있게 더 잘 꾸려 그 실효성을 높여나가야 하겠습니다. 혁명전통교양을 혁명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해나가며 모든 사람들이 항일유격대식으로 일하고 학습하며 생활하도록 함으로써 온 사회에 혁명적기백과 전투적랑만이 차넘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최첨단돌파전의 드센 열풍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워야 합니다. 당면하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철저히 수행하기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부강조국건설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당의 의도대로 조선혁명의 발원지인 삼지연군을 혁명전통교양의 대로천박물관으로,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고 지방공업이 발전된 본보기군,표준군,모범군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적들이 감히 이 땅에 침략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전민항쟁으로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하여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모두다 경애하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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