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6월 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비서사이의 회담 진행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태복동지와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비서 겸 조직위원회 위원장 짠씨 포씨캄동지사이의 회담이 7일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조선로동당대표단 성원들,라오스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부사무장,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검열위원회 부위원장,선전교양위원회 부위원장,관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최태복동지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진행정형에 대하여 통보하고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라오스인민혁명당이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며 사회주의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적극 투쟁하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고 그는 당 제10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라오스당과 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축원하였다.

조선과 라오스의 선대수령들께서 마련하고 가꾸어주신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는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날로 좋게 발전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공동투쟁속에서 두 당,두 나라 인민들이 단결과 련대성을 더욱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짠씨 포씨캄동지는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특명을 받고 라오스를 방문한 조선로동당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면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하여서와 조선로동당과 정부와 인민이 나라의 사회경제적발전을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혁명위업의 계승자이신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을 관철함으로써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건설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라오스당과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며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하기 위한 조선당과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언제나 전적인 지지를 표시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회담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조선로동당대표단은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에서 마련한 연회에 초대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