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을 통일의 령수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류미영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담화
온 민족이 우러르며 경모해마지 않는 현세의 한울님이신 경애하는 지금 천도교청우당의 전체 당원들과 천도교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강령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애국애족의 마음과 힘을 깡그리 바쳐나갈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국통일문제의 본질과 통일운동의 력사적경험,북과 남의 구체적현실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제시하신 조국통일과업과 방침에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가장 공명정대하면서도 합리적으로 해결해나갈수 있는 방향과 방도가 뚜렷이 밝혀져있다. 특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의 주체적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3대헌장에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다고 하시면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틀어쥐고 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천명하시여 위대한 조국통일3대헌장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는 민족자주정신으로 일관되여있으며 북과 남의 화해와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을 통일하려는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구현하고있다.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계속되는 복잡하고 어려운 정세속에서 우리 민족이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단합을 도모하며 조국통일운동을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나라의 통일문제는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과 확고한 립장을 지니시고 온 겨레를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워 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기때문이다. 조국통일3대헌장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인 민족자주를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해나갈 때 조국통일대업을 반드시 성취할수 있다는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나날에 온 겨레가 생활체험을 통해 체득한 철의 진리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조국통일3대헌장은 민족자주의 기치,민족대단결의 기치로 더욱 힘차게 나붓기고 조선반도의 평화보장과 련방제실현의 앞길을 밝히며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는데서 현시기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는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북남관계개선을 위하여 천명하신 방침들에는 온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을 기어이 앞당겨오시려는 절세위인의 뜨거운 민족애,확고부동한 통일의지가 맥동치고있다. 경애하는 《온 민족은 조국통일의 큰뜻을 앞에 놓고 사상과 리념,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위대한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온 겨레를 자주통일위업의 최후승리에로 부르는 애국의 격문으로 받아안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동귀일체하여 통일조국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해나갈것이다.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평화보장과 련방제실현을 위한 조선로동당의 정당한 투쟁방침에 대한 지지와 련대성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척양척왜》,《보국안민》의 기치를 들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앞장서온 천도교의 애국전통이 높이 발휘되도록 할것이다. 민족이 자주를 하고 단합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이룩하자는 숭고한 통일애국의 제안에 공감 못할 사람이 없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는 정견과 신앙,계급의 차이가 있을수 없다. 우리는 남조선의 천도교인들을 비롯한 각 정당,단체들과의 접촉과 래왕,련대련합을 강화하며 민족의 힘을 하나로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공동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이다. 온 겨레가 불멸의 통일대강을 받아안고 통일애국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가고있는 오늘 남조선당국은 책임적인 선택을 하여야 할것이다. 지금과 같이 《선전공세》니,《진정성》이니 하며 온 민족의 대의를 반영한 공화국의 혁신적인 제안을 애초부터 거부하고 막무가내식으로 중상모독하는것은 자기앞에 차례진 행운의 기회도 잡을줄 모르는 극히 어리석고 미련한 처사가 아닐수 없다. 내외분렬주의세력의 그 어떤 발악적인 도전도 자주통일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해 총매진하는 우리 민족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수 없으며 그 길에서 우리 천도교청우당은 자기의 막중한 책임과 본분을 다할것이다. 주체105(2016)년 5월 25일 평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