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5월 29일 로동신문
통일애국의 필봉을 높이 들고 자주통일위업의 차승수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담화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경애하는 《우리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함으로써 이 땅우에 기어이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것입니다.》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나라의 통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명하신 새로운 자주통일로선과 방침에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속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조국통일의 주체적인 로선과 방침,그 과정에 이룩한 승리와 성과,경험이 집대성되여있다. 외세에 의하여 분렬의 비극을 강요당한 때로부터 장장 70여년 우리 민족이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운동을 곧바른 승리의 길로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조국통일3대헌장이 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었기때문이다. 장구한 조국통일투쟁과정을 통하여 그 진리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조국통일을 이룩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신념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의 주체적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3대헌장에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다고 하시면서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평화보장과 련방제실현을 조국통일3대헌장을 관철하여 조국통일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당의 투쟁방침으로 제시하여주시였다. 온 겨레가 이 위대한 통일의 보검을 틀어쥐고 적극 투쟁해나갈 때 이 땅우에는 반드시 자주적이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이 일떠서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 대회에서 현시기 북남관계를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이며 실천적인 문제들을 비롯하여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북과 남이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할데 대한 문제,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며 모든 문제를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해나갈데 대한 문제,민족공동의 합의들을 존중하고 일관하게 리행해나갈데 대한 문제 등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은 북남관계가 전례없는 파국에 처하고 조선반도에 최악의 긴장상태가 조성된 현정세하에서 북남관계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하고 합리적이며 대범한 조치로 된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과업과 방침들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고 조국통일을 념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수하고 실천해나갈수 있는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백두의 천출위인을 모시여 조국통일운동의 력사적전환기를 맞이한 이 시각 우리 기자,언론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사상과 로선,과업과 방침들을 높이 받들고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책임을 다해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조국통일위업의 최후승리는 반드시 이룩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통일의 선도자가 되고 나팔수가 되여 온 겨레를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조국통일과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겠다.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에 맥동치는 민족자결,민족자강의 기상으로 온 삼천리강토가 끓어번지게 하고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통일애국의 한마음한뜻으로 민족대단결의 대하에 합류해나서도록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기운을 더욱 고조시켜나가겠다. 지금 남조선보수패당은 우리의 애국애족의 호소에 대해 《선전공세에 불과하다.》느니,《비핵화를 위한 진정성있는 행동촉구》니 뭐니 하고 비방중상하면서 구태의연한 동족대결책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정의와 진리의 옹호자로 되여야 할 남조선의 언론들이 반공화국대결소동의 나팔수가 되여 분렬주의세력의 모략소동에 가담해나서는것은 언론의 사명과 본분을 저버린 수치스러운 행동이 아닐수 없다. 민족의 통일기운이 더욱 높아가고있는 때에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이 겨레의 통일념원과 대세의 흐름에 한사코 역행하면서 반공화국악선전에 매달리고 북남대결,북침전쟁선동의 도구로 계속 악용된다면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이 기회에 남조선의 모든 언론들이 온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을 앞당겨나가는데서 시대의 선각자,통일의 선도자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한다. 우리 기자,언론인들은 경애하는 주체105(2016)년 5월 28일 평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