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6월 22일 로동신문

 

사설

강력한 사상공세로 대비약,대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조선로동당은 주체의 사상론을 가장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혁명과 건설에서 백승을 떨쳐나가는 위대한 당이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길에서 앙양된 천만군민의 고결한 충정심과 완강한 공격정신을 계속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갈것을 바라고있다.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며 천만군민이 일떠선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

사상의 위력으로 70일전투의 대승리를 안아온것처럼 강력한 사상공세로 200일전투의 승전고를 높이 울리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기적은 하늘이 주는 우연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강의한 정신력이 안아오는 필연이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200일전투는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더욱 확고히 실현하며 사상의 힘으로 만난을 뚫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일대 사상전,련속공격전이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철리가 충정의 200일전투의 격전장 그 어디서나 힘있게 맥박치고있다.결사옹위,결사관철의 함성이 진감하는 려명거리건설장에서 밤낮이 따로 없는 백열전이 벌어지고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속에 살림집골조공사가 련이어 완성되고있다.중요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높은 존엄을 떨치며 첫 열흘분전투목표를 빛나게 결속하였다.푸른 전야마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선 농업근로자들의 불같은 열의가 높뛰고 과학연구부문에서는 민족의 자존심을 걸고 첨단돌파전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다.위대한 당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광명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우리의 힘찬 발걸음은 자주의 억센 기상이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은 천만군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의 분출이며 애국의 피와 땀이 력력히 슴배인 고귀한 창조물들은 자력자강의 결정체이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사상전,선전선동전의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더욱 맹렬하게 들이댐으로써 온 나라가 증산투쟁,창조투쟁,련속공격전으로 들끓고 전례없는 성과들이 다발적으로,련발적으로 일어나도록 하여야 한다.

사상공세의 드세찬 열풍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천만군민의 충정의 열도를 백배해주는 원천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중앙과 사상과 뜻,발걸음을 같이하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다.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만사가 다 잘되여나간다는 철석의 신념,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실천투쟁으로 굳건히 보위할 억척의 의지,당의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하려는 불타는 각오가 천만의 심장마다에 굳게 간직되여있다.백두대지에 거연히 일떠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주체건축의 본보기거리로 훌륭히 완공된 미래과학자거리,과학기술강국,인재강국의 령마루에로 비약해가는 선군조선의 기상을 과시하며 솟아오른 과학기술전당을 비롯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닌 위대한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심과 끝없는 신뢰심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산악같이 일떠서는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떨쳐나가자면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사상과 업적,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천만대중을 무장시키기 위한 정치사상사업에 계속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성교양,김정일애국주의교양을 비롯한 사상교양사업,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박력있게 벌려나갈 때 200일전투의 철야진군은 그대로 열화같은 충정의 분과 초로 이어지고 이 땅에서는 새로운 영웅신화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게 될것이다.

사상공세의 드세찬 열풍은 세계를 향해 돌진하는 만리마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는 추동력이다.

우리 당의 전투기록집에 자랑찬 승리의 페지를 아로새긴 70일전투의 나날에 강성번영의 위대한 새시대를 펼칠 주체조선의 만리마가 기운차게 날아올랐다.만리마의 주로는 자주의 불변침로이고 만리마의 나래는 굴함없는 공격정신이며 만리마의 비약의 박차는 강력한 사상전이다.

지금 우리 조국은 새로운 조선속도인 만리마속도로 질풍같이 내달리고있으며 온 나라에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번지고있다.충정의 70일전투에 이어 200일전투에서도 대중적영웅주의와 애국적헌신성이 높이 발휘되고 만리마기수들의 대오가 늘어나고있는것은 격전장들을 뒤흔드는 사상공세의 힘찬 포성과 하나로 이어져있다.천만군민이 당의 혁명사상을 신념화한 견결한 혁명가,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용감한 돌격투사로 철저히 준비됨으로써 우리 조국의 불패의 위력이 더 높이 떨쳐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는 보다 큰 승리가 이룩되고있다.

만리마는 사상공세의 열풍을 타고 세기를 주름잡는 대비약,대혁신의 룡마이다.우리는 혁명의 북소리를 우렁차게 울려 만리마의 억센 발굽으로 안일과 해이,소극과 보수,패배주의와 형식주의를 비롯한 온갖 불건전한 사상요소들을 쳐갈기고 최후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계속혁신,계속전진해나가야 한다.

사상공세의 드세찬 열풍은 자력자강의 철퇴로 원쑤들의 제재압살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리게 하는 원동력이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무엇보다먼저 사상의 대결,정신력의 대결이다.자력자강의 정신으로 만장약한 군대와 인민을 굴복시킬 힘은 세상에 없다.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다.투쟁과업이 방대하고 시련이 겹쌓일수록 사상을 중시하고 사상의 무기를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하늘에서는 우리가 만든 비행기가 날고 땅속에서는 우리가 만든 지하전동차가 달리는 자랑찬 현실,우리 국가의 자존과 권위를 우주만리에 보란듯이 올려세운 력사적쾌승,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로력적선물로 제작한 기계설비들은 과학기술의 산물이기 전에 사상정신력의 산물,자강력제일주의의 결정체이다.

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아보려고 정치군사적압박과 경제적봉쇄에 발악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그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으며 우리가 강대해지고 잘살고 흥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어떤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추호의 동요없이 자기 힘만 믿고 일떠서는 굳센 의지의 소유자,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최강자들은 사상전의 불도가니속에서 육성된다.오늘의 총진군길에서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불길을 더욱 높여 천만대중의 심장이 자강력제일주의정신으로 세차게 높뛰게 할 때 수입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고 원쑤들의 악랄한 제재봉쇄책동은 물거품으로 될것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사상중시,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을 확고히 틀어쥐고 사상전의 도수를 최대로 높임으로써 충정의 200일전투를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하고 비약하며 승리떨치는 영웅적대진군으로 빛내여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와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끊임없이 고조시켜야 한다.

혁명적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을 강화하는것은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힘있게 벌려나가기 위한 선차적요구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력사적으로,체계적으로 깊이있게 학습하여 당의 사상과 정책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한다.누구나 당 제7차대회 보고학습을 심도있게 하여 그 내용을 환히 꿰들고 보고에서 제시된 사상리론들을 뼈와 살로 만들며 자기 부문의 과업에 정통하여야 한다.당정책학습을 계획적으로,정상적으로 꾸준히 하며 문답식학습경연을 널리 진행하여 배운것을 공고히 다져나가야 한다.학습회와 강연회를 비롯한 집체학습에 성실히 참가하고 학습을 게을리하는 현상과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대중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70일전투의 성과와 경험,구체적조건과 현실에 기초하여 200일전투목표수행의 돌파구,자기 부문,자기 단위의 전반사업을 추켜세울수 있는 중심고리를 똑바로 정하여야 한다.당의 령도밑에 그쯘하게 갖추어진 강력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요진통에 총동원,총집중하고 정치사상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강도높이 밀고나가야 한다.사상사업을 오분열도식,행사식으로가 아니라 일상적인 사업으로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진행하며 만가지 처방을 가지고 언제나 명중탄을 퍼부어야 한다.불건전한 사상요소를 뿌리채 들어내기 위한 투쟁을 계속 강화하여야 한다.

사상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통한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며 답사와 참관,공연관람과 실효모임 등을 의의있게 조직하여야 한다.구두선동,직관선동,예술선동,방송선전 등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다양한 형식의 사상사업을 적극 벌려 대중의 혁명적열정을 북돋아주고 모든 초소와 일터를 들썩하게 하여야 한다.선전선동자료를 사람들의 준비정도와 특성에 맞게,각이한 조건과 환경에 맞게 품을 들여 잘 만들고 참신한 사상사업방법들을 부단히 탐구하여 그 실효성을 최대로 높여나가야 한다.박력있고 호소성이 강하며 패기있고 전투적인 인민군대의 현장정치사업을 적극 따라배워 온 사회에 결사관철의 투쟁기풍,단숨에의 기상,비상한 창조본때가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진격의 나팔수,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한다.

일군들은 대중의 교양자이며 정치사업은 일군들의 중요한 혁명임무이다.우리 당이 제시한 구호 《전당이 선전원,선동원이 되자!》에는 사상전선에서의 우리 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이 명백히 밝혀져있다.일군들은 사상의 무기를 메고 목적의식적으로 군중속에 들어가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적극 해설선전하고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하면서 대중의 심장이 혁명열,투쟁열,애국열로 끓게 하여야 한다.이신작칙은 몇백마디의 말보다 더 위력한 정치사업이다.일군들은 대중의 앞장에서 뼈를 깎고 피와 살을 아낌없이 바쳐 당의 구상과 의도를 현실로 꽃피우는 당정책의 철저한 관철자,적극적인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당선전일군들과 교양망,강연망,선동망에 망라되여있는 초급선전일군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혁명령도사를 교과서로 삼고 일해나가며 당사상사업이 그대로 비약의 불바람을 일으키는 거센 밑불이 되게 하여야 한다.사상일군들은 당사상사업원칙에서 추호의 양보도 모르는 진짜배기혁명가,당의 목소리를 제때에 알려주기 위하여 수십리 밤길도 웃으며 걷고 열백밤을 패며 당정책을 학습하고 선전하는 열정의 인간이 되여야 한다.

정치사상공세의 도수를 높이고 온 사회를 앙양된 혁명적분위기로 들끓게 하자면 출판보도,문학예술부문 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와야 한다.

70일전투의 나날에 붓대의 위력,경제선동의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전투적이고 진취적인 취재집필활동과 경제선동활동은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고 온 나라를 격동과 환희로 세차게 들끓게 하였다.

출판보도,문학예술부문의 기자,언론인들과 창작가,예술인들은 사상전선의 기수로서의 사명감을 뼈에 새기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기자,언론인들은 우리 당의 혁명정신이 만장약된 사상의 미싸일들을 더 많이 만들어 천만군민에게는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고 원쑤들에게는 무서운 철추를 내려야 한다.창작가,예술인들은 혁명적인 창작기풍과 높은 실력으로 수령을 옹위하고 혁명을 보위한 전세대 문예전사들의 투쟁전통을 이어 위대한 시대와 현실을 소리높이 구가하고 군인들과 인민들의 심장을 울리는 명작폭포를 안아와야 한다.혁혁한 성과를 올리고있는 단위들과 만리마기수들에 대한 소개선전사업을 강화하여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이 도처에서 과감히 전개되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사상진지는 언제나 공격형이고 사상사업,정치사업방식은 첨입식,화선식이며 사상전의 포화는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상혁명의 불길높이 사상전,선전선동전의 포성을 힘차게 울리며 전진하는 우리 혁명대오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