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7월 5일 로동신문
론평 사무라이후예들은 어리석은 꿈을 꾸지 말라
일본반동들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침선동을 매우 치졸하게 벌리고있다.최근 《독도령유권》에 대한 날조설을 소학교학생들의 시험문제에까지 제시한 사실이 또다시 폭로되였다. 여기에는 학생들이 조선민족을 강점자로,독도를 우리 민족에 의해 점령당한 일본령토로 인식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교활한 술책이 깔려있다. 섬나라족속들이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에 대해 《령유권》을 운운하는것은 언어도단이다. 이러한 파렴치한 력사외곡책동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속에 령토팽창야망과 복수주의감정을 불어넣어 또다시 조선에 대한 침략의 길로 내몰려는 사무라이후예들의 전쟁전주곡이라는데 그 위험성이 있다. 청소년들을 재침의 길에 내몰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5년 일본 문부과학성은 내외의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독도가 우리 민족에 의해 점거당한 일본땅이라는 력사교과서를 검정에서 통과시켰다.2011년에는 교과서에 독도가 마치 그 누구에 의해 《불법점거》되여있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중,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해설서》라는것을 통해 교과서들에 《독도가 일본령토이며 불법점거되여 일본정부가 항의하고있다.》는 내용을 명기하도록 내리먹였다. 소학교교과서제작에서도 례외가 아니다.지난해부터 일본 소학교 5,6학년 용 사회과목교과서들에 중학교에 실린 내용을 그대로 포함시켰다.이번에 시험문제를 작성한 당사자자체도 교과서내용대로 냈을뿐이라고 뻗대였으며 그가 속한 출판사관계자는 《다께시마가 불법점거되여있다.》는 내용은 수험생에게 당연한 지식으로 되고있다고 공공연히 뇌까렸다. 지어 일본반동들은 독도에서 멸종된 동물을 등장시킨 동화책을 발간하고 그것으로 특강을 하며 강탈야망을 불어넣고있다. 독도강탈을 위한 어리석은 책동은 시마네현이 벌려놓군 하는 《다께시마의 날》행사놀음을 계기로 더욱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다.이 광대극은 오늘 일본의 주요언론들에 의해 전지역에 대대적으로 전해지고있다.일부 우익반동들이 만들어 행사놀음이 벌어지는 구역에서만 팔아먹던 《독도술》,《독도빵》이라는것을 이제는 현의 큰 시장에서까지 판매하고있다.이것은 일본의 력사외곡책동이 어느 지경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문제의 엄중성은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이 력사외곡의 범위를 벗어나고있는데 있다.일본반동들은 이미전에 독도에 대한 로골적인 무력강탈시도를 드러낸바 있다.1990년대말 일본국회 중의원 안전보장위원회에서는 일본국민이 자기 나라 《령토》인 독도에 갈수 있는 자유가 저지,배제당하고있는 형편에서 《그 배제하는 군대를 격파하여 외국군대의 〈침략상태〉를 배제하는것이 〈자위대〉의 임무》라는 호전적인 망발들이 서슴없이 튀여나왔다.최근년간 일본방위성은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령토》라고 명기하였다.2012년도 《방위백서》에서 해상《자위대》 제3호위대군을 《다께시마 관할부대》로 지명하였다.《자위대》는 비밀리에 독도상륙훈련을 진행하고있다.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섬을 점령하기 위한 륙상,해상,항공《자위대》의 사격훈련도 실시하였다.일본은 항공《자위대》소속 정찰기를 독도상공가까이로 접근시키였는가 하면 해상보안청소속 순시선들을 파견하여 독도수역을 침범하게 하였다. 사무라이후예들은 독도를 무력으로 가로타고앉기 위한 범죄적계획들을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고있다. 일본《자위대》의 독도강탈책동은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다. 이러한 무모한 책동은 일본을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에 써먹으려는 미국의 지지비호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미국은 2011년에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할데 대한 공식의견을 국제수로기구에 제출하였다.남조선주재 미국대사관은 독도를 지워버리고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조선지도를 홈페지에 올리고 사용하였다.이것은 단순한 실수나 무지로부터 출발한것이 아니다.미국무성의 홈페지에는 독도가 빠진 지도가,미중앙정보국의 홈페지에는 조선동해를 《일본해》로,독도를 일본의 섬으로 바꾸어 표기한 지도가 실렸다.이것이 일본의 《독도령유권》,《일본해》주장을 비호하기 위한 계획적인 술책이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밑에 오늘 일본반동들은 전범국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조선침략과 세계제패를 위한 침략전쟁에 뻐젓이 뛰여들수 있게 되였다. 일본반동들은 《집단적자위권》행사의 미명하에 어느때든지 미국에 추종하여 세계의 그 어느곳에든 무력을 파견할수 있게 되였다.그 첫 대상이 다름아닌 우리 나라이다.일본반동들은 재침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독도령유권》에 대한 날조설을 퍼뜨리고있는것이다.미제의 새 조선전쟁도발책동과 그에 편승한 일본반동들의 재침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전쟁의 검은구름이 더욱 짙게 드리우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재침열에 들떠 새 세대들에게 외곡된 력사를 주입시키며 령토강탈야망을 불어넣고있지만 그것은 헛된 망상이다. 령토강탈과 해외침략에 환장한자들은 남의 땅을 넘겨다보기 전에 현실을 랭철하게 보아야 한다. 일본이 이 땅을 외세가 제멋대로 란도질하던 어제날의 수난의 대지로 착각하고 분별없이 날뛰다가는 자멸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선군조선은 우리의 신성한 령토를 넘겨다보는 침략의 무리들을 단매에 죽탕쳐버릴 막강한 국력을 과시하고있다. 우리 인민의 철천지원쑤,백년숙적에 대한 우리 민족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치솟는 적개심,불타는 보복열기는 하늘끝에 닿았다. 만일 일본이 령토강탈책동에 계속 매달린다면 자비와 용서를 모르는 우리의 무자비한 타격에 섬나라 일본은 조선동해에 영원히 수장될것이다. 리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