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6월 9일 로동신문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첨예한 군사분계선일대와 서남열점수역에서의 군사적도발을 계단식으로 확대
【평양 6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반도의 정세를 긴장격화시키려는 남조선괴뢰들의 군사적도발책동이 날이 갈수록 더욱 엄중해지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7일 14시 7분부터 20시 30분까지 첨예한 서남열점수역에서 무인정찰기들을 동원하여 《북방한계선》을 따라 왕복비행시키면서 우리측 령공을 최대 10km까지 3차례 침범시키며 공중정찰을 하였다. 한편 5시 30분부터 16시 58분까지는 5차에 걸쳐 괴뢰해군 쾌속정 1척과 어선 4척이 우리측 해상을 1.5km 깊이까지 침범하였다가 황급히 달아나는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였다. 무인정찰기의 공중정탐행위와 괴뢰해군함정들의 해상침범행위는 6월에 들어와 그 어느 하루도 번짐이 없이 계속되고있다. 서남열점수역에 조성된 정세는 남조선괴뢰들이 이미 북침전쟁도발에 진입한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위험계선을 넘어섰다. 군사분계선일대에서의 군사적도발 역시 상상을 초월하고있다. 괴뢰군사불한당들은 정상적인 경계근무수행중에 있는 우리 전연군인들을 조준하여 사격태세를 갖추고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줴치면서 신변을 위협해대고있는가 하면 반공화국심리전방송을 계속 확대하면서 인간쓰레기들을 《민통선》안에까지 끌어들여 반공화국삐라살포에 기승을 부리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로 하여 가뜩이나 예민한 군사분계선일대와 서남열점수역은 북침전쟁도발의 위험천만한 도폭선이 되여 지상과 해상,공중을 가림없이 도처에서 불찌를 튕기고있는것이다. 군사분계선일대와 서남열점수역에서 감행되는 괴뢰들의 군사적도발은 그것이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려는 계획적인 음모의 산물인것으로 하여 보다 큰 위험성을 띠고있다. 우리 해군련락선을 정조준한 포사격도발과 19척의 민간어선들을 우리측 령해에로 내몰아댄 비렬한 해상침범으로도 성차지 않아 지상과 해상,공중 그 어디라 없이 군사적도발에 광분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먹장구름이 자주 끼면 반드시 비가 오는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계단식으로 확대되는 군사적도발은 기필코 무자비한 보복대응을 유발시키기마련이다. 무모한 군사적도발에 매달리는것으로 저지른 만고대죄를 가리우고 추악한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박근혜역적패당의 간악한 책동은 온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도발자들에게 차례질것은 오직 시체와 죽음뿐이다. |